[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행사는 9년만에 남,북,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행사로 계획되어 잠시 준비중에 있었으나 그 준비기일이 촉박하여 금년행사는 지역별로 분산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고 6.15남측위원회 사무국이 오늘 발표했다. 

6.15남측위원회는 "이번 공동행사 성사에 여러 난관과 어려움이 조성되어 있고, 행사가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조건에서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 및 해외측위원회와의 협의에 기초하여, 이번 6.15는 분산개최 하는 것으로 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남측위원회는 8일(목) 오후 1시반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해 발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