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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연합 추모사] 故 백승배 목사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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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025-11-06 15:00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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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연합 추모사] 故 백승배 목사님을 추모하며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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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백승배 목사님이 별세하셨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유가족들과 구 범민련 미주본부 성원들과 재미동포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과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일제의 간악한 식민지통치시기 태어나 나라 잃은 설움 속에 유년시절을 보내고 외세에 의해 강요당한 분단과 전쟁의 고통을 겪으며 조국통일에 우리 겨레의 운명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였기에 일생을 자주,민주,통일을 위하여 바쳐오셨습니다. 


청년시절 박정희 유신정권에 반대해 반독재민주화운동을 전개하시었으며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자들을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서 헐벗고 연약한 민중을 섬기는 진정한 목회자이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90년대 이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통일애국의 길을 걸어오셨으며 머나먼 이국 타향의 설움과 조국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서도 오로지 조국해방과 민족통일을 위해 혼신을 다바쳐온 진정한 통일운동원로이시며 통일애국투사이시셨습니다.


우리는 고국 땅에 오실 때마다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찾아주시고 따뜻한 동포애와 동지애로 맞아주시던 목사님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목사님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재미동포들의 다정다감한 할아버지, 견결한 통일원로로서의 목사님의 고귀한 정신과 자주통일 위업에 남기신 업적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며 목사님께서 그토록 바라고 바라신 조국통일 성업은 반드시 이룩되고야 말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2025년 11월 1일

자주연합 상임대표 주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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