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2배이상 늘어난 주체철생산능력 

  6년전 자체의 힘과 기술, 원료와 연료에 의한 철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세기를 이어온 콕스의 멍에를 완전히 벗어던진 김책제 철련합기업소 로동자들은 지난 해에 에너지절약형산소열법 용광로와 1만 5000m3/h산소 분리기들을 증설하였다.

  그 결과 김철의 주체철생산능력 은 2배이상으로 장성하게 되였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철강재를 보내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이 기세를 늦춤없이 김철의 로동자들은 금속공업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경제전반을 강력히 견인 해나가기 위하여 새해 첫날부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왔다.

  생산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용광로1직장에서는 기대공들이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기술적특성에 하루빨리 정통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원료, 연료를 선행시키면서 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다.

  또한 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는 증설된 1만 5000m2/h산소분 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그 운 영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여 대당 산소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철의 기지 용광로들에서 용암과도 같은 붉은 쇠물이 쏟아지고있다.

글 엄향심

사진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