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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제17차 남,북,해외의장단 회의서 결의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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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1-26 16:14 조회7,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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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 북, 해외 3자연대 조직 의장단은 1월26일 전자우편으로 진행한 회의를 통하여 (1)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 것, (2}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  (3)범민련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 (4)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이라고 천명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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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남, , 해외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전례 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북, , 해외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열렬한 통일애국의 각오와 드높은 결의를 안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의 통일진군 길에 힘차게 떨쳐나선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범민련성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굳은 연대적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사회적 진보와 정의,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결연히 일떠선 남녘의 겨레들과 통일인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의 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내외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온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북의 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폭음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장장 70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을 핵으로 위협하던 미국과 추종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정의의 뇌성 이였으며 위대한 우리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는 승리의 축포성이였습니다.


지난해 내외 반통일 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과 북침전쟁소동은 그 어느 때보다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북의 합법적인 자위적행사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국반도와 그 주변에 집중시키고 온 한 해 동안 화약내를 풍기면서 남녘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았습니다.


남측의 보수집권세력은 6.15의 소중한 결실로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마저 전면 폐쇄하고 남북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었습니다.


민족의 삶의 터전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에 의해 핵전쟁 터로 변하고 우리 겨레가 핵참화의 희생물로 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기에 범민련은 남 먼저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 온 겨레를 힘 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북침전쟁연습장들과 가증스러운 미군 기지들에서 벌어진 각종 성토회들, 미국의 강압적인 《사드》배치를 저지시키기 위한 각계 층의 집회장들에는 언제나 범민련 남측본부 통일 원로들이 앞장에 서있었습니다.


범민련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 71년을 비롯하여 주요계기들에 내외 반통일 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고 이남강점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성명, 담화,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반미, 반전, 평화옹호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습니다.


지난해 범민련은 제16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결의한대로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는 것을 중요과업으로 내세우고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6.15공동선언발표 16돌과7.4공동성명발표 44, 조국해방71돌과 10.4선언발표 9돌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광범한 대중 속에 들어가 민족자주의식,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남북선언 이행에로 힘 있게 고무 추동하였으며 남북로동자들의 5.1절 통일축구대회와 6.15공동선언발표 16돌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비롯한 계층별, 부문별 통일행사들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범민련은 북측이 제안한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헌신하여왔습니다.

지난해 북측에서는 조국해방 71돌을 맞으며 해내외 각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대히 개최할 것을 정중히 제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단적 상태를 일소하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며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획기적 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애국 애족적 입장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 데 대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연석회의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왔습니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조국통일의 출로를 자주적으로,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열어나가려는 북측의 열렬한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해외의 각 지역에 준비위원회들을 구성하고 통일적인 해외측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제안이 발표되자마자 제일 먼저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북과 해외에서 준비위원회들이 구성된데 맞게 남측에서도 준비위원회가 시급히 조직되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광범한 각계각층을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실현에로 힘 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가로막으려는 반통일 세력의 방해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진 속에서도 남측에서 통일대회합 준비를 위한 추진기획단이 구성되고 오늘날 남측준비위원회가 정식 결성될 수 있은 것은 남녘의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범민련 남측본부의 적극적인 활동과 결코 떼여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올해에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역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 10.4선언발표10돌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최근 북측에서는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소집하고 뜻 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며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실천적방도로 되며 이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해내외 온 겨레가 이를 그대로 실천해나간다면 첨예한 오늘의 전쟁위험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가 열려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 깊은 해로 빛내여 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높여나가며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국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전쟁위기를 가셔내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온 겨레의 일치한 요구이며 북남관계개선의 첫걸음으로 됩니다.


지금처럼 북남사이의 내왕과 접촉이 전면 차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곬이 깊어간다면 그것은 곧 군사적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또다시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지난세기 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조차 할 수 없는 핵참화가 신성한 조국강토와 우리 민족의 머리 우에 들씌워지게 될 것입니다.


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앞장에서 벌려나가야 합니다.


남북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 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연례적》이니,《방어적》이니 하는 간판 밑에 외세와 함께 벌려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합니다.


당면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핵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흉물스러운《사드》배치를 철저히 저지시켜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반만년의 오랜 세월 단일민족으로서 민족의 슬기와 강성을 떨쳐온 우리 민족이 오늘날에 와서 근 70년이 넘도록 갈라져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의 더없는 수치입니다.

백해무익한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정상궤도 우에 올려 세우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입니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굳게 손잡고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은 만방에 떨쳐지게 될 것이며 세계를 놀래 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을 이 땅 우에 펼쳐놓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의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던 6.15통일시대가 그대로 실증해주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며 오늘날 우리 겨레에게 다시금 새겨주는 참으로 귀중한 진리입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북남합의들을 존중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합니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내왕과 접촉을 활성화해나가야 합니다.

북남합의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대결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올해에 온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북, , 해외 3자 연대조직으로서의 책임과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뜻 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남, , 해외의 각 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극단상태에 이른 군사적 긴장해소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당면한 문제뿐아니라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 깊은 자리입니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이며 해내외 온 겨레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가장 올바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는 마땅히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남과 북, 해외가 진정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과 자세에서 마주 앉으면 쌓였던 오해와 불신은 순간에 풀리게 될 것이며 서로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극복하지 못할 난관과 장애는 없으며 해결하지 못할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 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토 양단의 위기를 가시고 조국통일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좋은 방도들을 모색한 훌륭한 전례도 있으며 민족사의 새 시대, 6.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놓은 귀중한 경험도 있습니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을 안고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 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역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 나설 것입니다.


범민련은 민족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지역과 이념,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삼천리 조국강토 우에 기어이 제26.15통일시대를 펼쳐놓을 것입니다.


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 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조국 남녘땅을 영원히 타고앉아 조선반도 전체에 대한 침략적 목적을 달성하며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본심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습니다.


조국의 절반 땅에 미군이 남아있고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조국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불안을 가셔낼 수 없으며 북남관계의 전진도, 조국통일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욕만을 추구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며 민족분열의 원흉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남측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합니다.

이와 함께 남측의 반통일 세력을 북남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외세의 민족이간술책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보다 교활하고 은폐된 방법으로 남측에서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분쇄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반통일 사대매국 세력의 준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뜻 깊은 올해에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기세는 충천하며 의지는 굳건합니다.


, , 해외의 3자연대로 굳건히 이어져있고 해내외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기에 범민련의 통일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범민련의 기발은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의 선두에서 세차게 나붓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역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45돌과 10.4선언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의의 깊은 해로 빛내어 나아갑시다.


 

2017126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17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전례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17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북측에서는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소집하고 뜻깊은 올해에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범민련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남북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며 남북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있게 하는 실천적 방도로 되며 이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한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범민련은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깊은 올해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전쟁위기를 타개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겨레의 일치된 요구이며 남북관계 개선의 첫걸음으로 된다.


지금처럼 남북사이의 왕래와 접촉이 전면 차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골이 깊어간다면 그것은 군사적 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것이다.


범민련은 남북사이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갈 것이다.


남북 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함께 벌여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것이다.


당면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핵전쟁 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사드배치를 철저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다.


백해무익한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정상궤도 위에 올려 세우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남과 , 해외의 우리 겨레가 굳게 손잡고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은 만방에 떨쳐지게 것이며 세계를 놀라게 경이적인 사변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을 땅위에 펼쳐놓게 것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남북합의들을 존중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 것이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해 나가며 남북합의들을 부정하고 이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대결책동을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 , 해외 3자연대조직으로서의 책임과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특히, 뜻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 ,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극단상태에 이른 군사적 긴장해소와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당면 문제뿐만 아니라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 깊은 자리가 것이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이며 해내외 겨레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가장 올바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있는 길이 있기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는 마땅히 남북당국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여야 것이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을 안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역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 나설 것이다.


범민련은 민족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지역과 이념,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삼천리 조국강토 위에 기어이 2 6.15통일시대를 펼쳐놓을 것이다.


4. 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욕만을 추구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며 민족분열의 원흉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남측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나갈 것이다.


남측의 반통일세력을 남북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외세의 민족 이간술책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보다 교활하고 은폐된 방법으로 남측에서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뜻깊은 올해에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힘을 합쳐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고 거족적 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기세는 충천하며 애국애족의 의지는 굳건하다.


, , 해외의 3자연대로 굳건히 이어져있고 해내외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기에 범민련의 통일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범민련의 깃발은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의 선두에서 세차게 나부낄 것이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 깊은 해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2017 1 26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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