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14]대동강식료공장-세계적인 평양명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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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26 10:58 조회9,9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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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73번째 방북취재중 ≪대동강식료공장≫을 참관하여 전문가들과 대담을 나눴다. 이 공장의 기사장인 여성술 박사는《위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과 경애하는 김정은 위원장님 두분 모두 평양명주가 조선에서 제일 좋은 술이라고 평가해 주셨다》고 설명하면서《평양명주는 조선의 대표적인 술이며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보드카(Vodca) 같은 술들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다》고 말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방북-14]

대동강식료공장-세계적인 평양명주 자랑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북부조국의 술은 세계적이다. 그 중에도 ≪평양명주≫가 제일좋은 술로 알려져 있다. 이 명주를 생산하는 곳은 사동구역에 있는 숭신동에 소재한 ≪대동강식료공장≫이다.

기자는 이곳 공장의 조형철 지배인과 기사장 최현실박사(술공학 여성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 이곳저곳을 구경하였다. 이곳에서 가장 좋은 물과 가장 좋은 알콜지표에 의해 제조하는 술들을 가리켜 ≪평양명주^≫라고 하는데, 그 술들중에 고려주 제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이 바로 최현실 박사이다.

그는 이 공장에 대한 내력을 설명하면서 2007년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말씀이 있었고, 2008년부터 인민군이 짧은 기간에 건설한 공장으로 2009년 9월29일에 ≪대동강식료공장≫이 본격적으로 평양명주를 제조하기 시작한것이라고 말한다.

이 공장의 기사장인 여성술 박사는《위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과 경애하는 김정은 위원장님 두분 모두 평양명주가 조선에서 제일 좋은 술이라고 평가해 주셨다》고 설명하면서《평양명주는 조선의 대표적인 술이며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보드카(Vodca) 같은 술들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다》고 말한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도 실제로 ≪평양주가 정말 좋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술가운데는 평양주만 한 술이 없습니다.≫라고 평가하셨고, 김정은위원장께서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술들 가운데서는 평양주가 제일 좋습니다.≫라고 평가하셨다고 최현실박사가 귀띔해 준다.

그는 또 조선에서 제일 좋은 술, 평양명주는 주로 북녘 인민들에게 보급해 왔다고 설명하면서《옥류관, 청류관, 평양단고기집, 보통강상점 등에서 눅은 값으로 판매한다》고 밝힌다. 그리고 2010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연 1,336만여명에게 평양명주를 공급했다고 그는 말한다.

평양명주는 조선에서 ≪국내최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아 왔고, 2014년 1월30일에 ≪2.16과학기술상≫, ≪12월15일 품질메달 증서≫를 받을 정도로 이 술의 질과 그 수준이 세계적이라고 한다.

이 공장의 종업원들은 267명이다. 시설과 시설들은 모두가 무균화, 무진화, 자동화되어 있어 종업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탁구장을 비롯해 윷놀이장, 민속오락장 등 여가시설들도 잘구비되어 있고, 컴퓨터 공장학교도 설치되어 있어 근무시간후에 혹은 여가시간에 자체적으로 학업을 통해 전문학교, 통신학교에 등록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근로자들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200일전투 성과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이미 지난 10월10일 앞당겨 완수했다고 대답하면서 25%, 30% 평양명주를 제조하면서 인공지구위성처럼 생긴 병에 넣은《위성술》, 《자동보총술》등 희한하게 생긴병에 넣은 술들도 제조한다고 설명한다.

이 공장에 있는 술전시관에는 평양명주 등을 제조한 술들을 전시해 놓았고, 한편으로는 지방에서 제조하여 만든술들도 전시하여 조선의 이름 있는 술들은 거의 소개하여 놓았다. 또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술들도 전시하여 놓고 그런 술들에 비하여 조선술이 우수하다는 것도 자랑하기도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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