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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9] ≪봉수교회≫신자들은 진짜 그리스도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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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18 18:14 조회293,0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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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3번째 방북취재중 일요일날인 1218일 재미동포들과  카나다동포들 10여명은 평양시내에 있는 봉수교회에 참석해 예배를 보았다. 이 교회에 참석한 해외동포들은 송철민목사가 인도하는 오전10시 예배에 참석하고 폐회시간 이후에는 이곳 예배당에서 친교시간도 가졌다. 해외동포들은 이날 예배를 끝내고 ≪봉수교회 신자들은 진짜 그리스도교인들이다.≫고 반응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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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9]


 ≪봉수교회≫신자들은 진짜 그리스도교인들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재미동포들과  카나다동포들10여명은 일요일인 1218일 평양시내에 있는 봉수교회에 참석해 예배를 보았다. 이 교회에 참석한 해외동포들은 이 교회의 송철민목사가 인도하는 오전10시 예배에 참석하고 폐회시간 이후에는 이곳 예배당에서 친교시간도 가졌다. 해외동포들은 이날 예배를 끝내고 ≪봉수교회 신자들은 진짜 그리스도교인들이다.≫라고 반응했다.

 

이러한 반응은 미국이나 남한의 기독교와 그 신자들이 제대로 그리스도교인의 직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계가 부패하고 부조리하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핵심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인데 남한과 해외동포사회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오히려 민족이간정책과 민족통일운동의 앞장에서 방해하여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다시말하면 남한과 해외동포 기독교계는 대부분 보수지향이어서 남북화해와 협력에 앞장서지 못하고 오히려 딴지를 걸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남한이나 해외동포사회에서 기독교하면 별로 좋은 인상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사회인 경우에는 우리 동포들이 열명중 6~7명이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신앙심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교회가 이민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 음악가인 재미동포는 부인이 목사딸이라서 이민온 이후 교회에 다녔는데 교회가 사랑을 나누는 장소가 아니라 불의를 조장하고 부조리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교회를 졸업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교회가 봉수교회같이 진짜 그리스도교인들의 집합체라면 교회에 다시 다니겠다고 말한다.

 

봉수교회 송철민 담임목사의 설교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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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철민목사는 신약의 고린도후서 78절부터 10절까지 인용하면서 사도바울이 고린도에 보낸 편지가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 몰라도 그 편지로 하여금 고린도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었으면 그것이 기쁨이라고 풀이하였다. 그는 회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것이 있었으면 그것을 똑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송철민목사는 우리민족의 북과남이 분단되어 고통을 받아 왔는데 이것도 사탄작간으로 우리민족이 그토록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것은 곧 하나의 고통이기도 하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들은 그래서 세상의 빛이되고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송철민목사는 회개의 중요성에서 두번째는 그릇된 과거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믿음생활을 통해 거듭나야한다고 말한다.

 

그는 5년전 우리들은 피눈물을 삼키며 맹세하였다고 고백하면서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그토록 갈망하고 원하던 강성부흥하는 통일국가를 건설하는데 조선의 그리스소교인들도 한 역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하나님이 기쁨이며 우리 그리스도교인들의 기쁨이라고 설명한다.

 

봉수교회 목사를 비롯하여 제직들은 순서와 순서를 맡아 나와서 기도하고 특별찬양을 하면서도 백두산, 한라상에서서 통일함성을 외치는 그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결심하는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기도 했다. 헌금시간에 찬양대원들이 나와 특송을 불렀는데 그 노래는 2년전 남녘의 향린교회에서 누군가 만든 통일노래를 봉수교회 성가대원들도 함께 불러주어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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