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6]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탐방 >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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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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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08 19:27 조회12,79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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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은 숲속을 지나고 지나 김일성주석께서 1년가량 지휘부로 이용하시던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에 도착했다. 흔적은 없고 자리에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소식을 전하면서 현장을 가는 길, 내려 오는길의 분위기와 이모저모를 설명하는 기획글 6번째를 올렸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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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를 찿아서


 

[중국 왕청=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반일인민유격대》를 탐방하며 느끼는 감회가 깊다. 연길서 오전8시부터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2시간 가량 갔다. 왕청역에서 내려 현지동포 김대위 선생을 만나 50 가량 산등성에에 위치한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를 찾아 승용차로 올라갔다.

 

산정을 향해 숲속을 지나고 지나는 동안《세기와 더불어》 3권에  나오는지명들이 눈에 띈다. 연길에서 온성, 마촌쪽으로 가다보면 동북쪽에는 《가야허 유격구역》, 《대황구 유격구역》, 《소왕청 유격구역》, 《진창 유격구역》, 《해란구 유격구역》, 이어서 연길 북서쪽에는  《위자구 유격구역》, 《왕우구 유격구역》, 《다홍왜 유격구역》, 《요영구 유격구역》, 그리고 연길에서 서남쪽에는 《어랑촌 유격구역》, 《처창즈 유격구역》, 나아가 안도 아래쪽에는《내도산 유격구역》등이 보인다.

 

김일성주석은 자신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 3  1 항일혁명편 앞부분에서도《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하여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사람들 만이 조국이 얼마나 귀중하고 조국에로 다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시련에  길인가를 진정 뼈에 사무치게 느낀다고  할수 있다.》고 회상한다.

 

시대에 떠오르는 사람들에 대하여 김일성 주석은 오태희노인 집을 찾은 추억의 사진을 포함하여 1933 11 동아일보 나온 간도 인구 57만중 8할이 조선사람이라고 보도한 내용의 사진, 1932년부터 1935 사이의 두만강 연안의 유격근거지 지도와 사진들, 《소와청 마촌 유격대지휘부 귀틀집》, 주변의 우물터, 유격구의  지휘관들인 량성룡, 안길, 박동근, 박길, 김해산, 차룡덕, 최춘국의 사진들, 유격대원들의 국내진출 보도자료, 왕재산 밀영 사진, 종성 운암전투장소, 국내 당조직건설 사업과 관련한 당시 신문자료, 유격근거지 창설에 관한 신문자료들, 근거지에서 출판된 정치학습자료, 다홍왜 유격대 병실과 지하통로 사진, 국제당의 도움을 받으려고 모색하던 역사의 이모저모에는 홍범도, 리동휘, 려운형의 사진들이 보이고, 김일성주석의 전령병들인 조왈남, 리성림, 당시 소대장 오백룡, 김주석을 극진히 간호해 준 최금숙, 소왕청방어 전투장  , 삼도하자 전투장, 내도산방어 전투장에 활약한 윤창범, 장룡산, 류란한, 김영환, 전만송, 최인준등의 사진들도 보인다. 특히 유격구 병기창에서 자체로 만든 각종 무기탄약들과 의료기구  의약품 사진들과 군복을 짓던 재봉틀사진도 보인다.

 

《혁명의 미래를위하여》라는 제목의 사진판에는 항일의 소년영웅 9살의 김금순에 대한 동북항일 열사전(1935.5) 보도자료, 16살의 류관순 민족의 사진, 어랑촌유격구의 아동단학교 사진과 리순희, 박길순의 사진, 《조선인민혁명군》이란 제목의 사진편에는 조선인민혁명군이 길림성간도에 3,000명이 있다고 쓴《동방잡지:1935.8》자료, 일제군경의 토벌에 불타는집들, 일제의 비행기정찰, 토벌에 미쳐 날뛰는 일제군경들, 근거지 밭을 짓뭉개는 일제군경들 사진, 유격대가습격파기한 일제군용열차 사진 등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라자구 전투》의 모습들과 당시 활약했던 한흥권, 최금산, 조도언, 그리고 조택주 노인에게 로흑산 전투에서 노획하여 보내주었던 한필의 말은 1961 415일에 만연필이 되어 돌아왔다는 사진과 함께 그의 며느리 최일화의 사진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소개면의 왼쪽에는 《만주광야에서 맺어진 혁명의뉴대》라는 제목의 아래에는 왕덕림, 동장영, 주보중, 양정우왕덕태의 사진이 보이고  오른쪽 사진 페지에는《수난을 같이한 항일애족의 자취》라는 제목에는66살난 늙은 몸으로 조선강점 일제총독에게 폭탄을 던졌던 강우규열사(1855~1920), 일제천황을 죽이기위하여 도꾜로 출발하기 전에 수류탄을 들고 맹세를 다지는 리봉창열사(1900~1932), 계몽운동을 벌려 역사, 문학 여러 분야에서 많은 글을 남기고 려순감옥에서 순국한 신채호열사(1880~1936), 그리고 1932 429 상해에서 폭판을 던져 일제의 상해파견군 사령관 이하 많은 적들을 살상한 윤봉길열사(1908~1932) 사진이 게재되어있다.

 

《세기와 더불어》8권중 3권이 456페지로 가장 두께가 두껍다1930년대 초부터중반부까지의 회고록인데 여기에는《소베트냐, 인민혁병정부냐》를 비롯하여《극단적 군사민주주의를 론함》을 통하여 좌경모험주의 등이 거론되었고, 《마촌 작전》의 전과정은 혁명정권의 토양위에서 백절불굴하는 우리민족의 의지와 기개를 안고 거목처럼 우뚝 솟아오른 유격구 정신의  연소과정이었다.  또한 《밀림 속의 병기창》은 '마촌 병기창' 혹은 '소왕천 병기창'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오늘날 북부조국이 군사강국으로 부상하는데 토대가  자력갱생의 역사적 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에 연길폭탄 비롯하여 각종 무기들이 자체적으로 생산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자위력을 튼튼하게 다져 놓았다고  있다.


이날 사적지를 돌아보며 생각했다. 김일성주석은 이미 10대후반과 20대초반부터 우리민족의 운명을 다각도로 파악하시고 그 진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를 내다보며 혁명활동을 벌여 오신 천출명장, 중국의 조선족 노병들이 말하는 '하늘이 내리신 장군(중국말로 템빙장)'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안겨와 닿았다.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 자리


 

숲속을 지나고 지나 김일성주석께서 1년가량 지휘부로 이용하시던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에 도착했다. 흔적은 없고 자리에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비에 적힌 글발은 다음과같다.

 

1933 2월부터1934 3월까지 이곳에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가 자리잡고 있었다. 왕청현 동광향 동림촌(마촌) 로인회, 1992 828일》이라고 씌여있다. 당시 마촌노인회 회장은 기자를 안내한 김대위씨의 부친 김우석 회장이다. 회장이 북부조국을 방문하였을 김일성주석을 접견한 기회가 있었는데 김주석께서 사령부가 있던 자리 조금 밑에 사령부 대원들이 사용하던 우물터가 있었다고 일러주어 1992 926 자리에 가서 땅을 파보았는데 정말로 우물자리가 발견되었고, 그것을 기념하여  우물터를 사적지 일환으로 기념할 있도록 만들어놓았다고 김대위씨가 상기시켜 준다.

 

그는 이어 "중국의 동북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있는 곳에는어디든지 기념비를 볼수 있다"고 설명해 준다. 그만큼 항일투쟁시기에 조선인들이 어디에서나 피를 많이 흘렸다는 이야기이다. 대부분 조선사람들의 이름들이 있는데 유격대 사령부자리를 참관하고 내려오는 길목 길목에는여러분들의 기념비들도 눈에 띄었다.

 

그중에는 '이다 스께오' 라는 일본이름도 보였는데 이것은 중국혁명에 일본 공산당원도 국제전사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도 나오지만   일본인 국제전사는 1933 330 10만발의 탄알들을 실은 일본군 군용차를 몰고 오다가 의도적으로 엔진을 파괴하고 차에 실렸던 일본침략군 무기를 유격대원들에게 넘겨주면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향해 사용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주변의 마촌소학교의 이름을《이다 소학교》로 개칭하게 사연도 지역의 일화속에 담겨 있다.

 

만주지역에서 전개된 항일투쟁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조선사람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는것은 만인이 주지하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의 사학자들은 대국주의적 시각에 몰입한 나머지 중국의 혁명에서 차지했던 조신인들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서는애써 축소하려고 하는 경향성을 보여왔다. 게다가 코리아가 분단된 이유 때문에 남측 어용학자들이나 역사연구가들은 항일투쟁시기에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의 역할을 감추려는 경향과 함께 아예 역사를 왜곡하여 진실을 가리우려고 하는 현상도 보여왔다는 것은 이상 비밀이 아니다. 중국혁명을 연구하는 학자들도 점에 대해 안타깝다고 고백한다.

 

남녘 어용 학계에서는 심지어는 김일성주석의 존재 자체를 거부해 오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 가짜 김일성이라는 식으로 북의 실체를 오도해 왔다. 6.15시대에 돌입해서야 신문방송들이 가짜가 진짜라는 식으로고백하는 모습들을 보이기도했다. 일제가 악용하던 국가보안법을 아직도 써먹고 있다는 것은 북의 진실이 알려지면 역사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가가 밝혀질 것이고, 김일성주석의 혁명발자취가 남녘에 전달되면 남녘동포들의 마음이 어디로 쏠리겠는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남녘 역사자체가 사대매국에서 출발하였다는 진실이 알려지면 그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에 대한 무서움과 공포때문에 세상에 유례없는 악법, 국바보안법이 여전히 남녘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남한사회가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하고 속여 왔는가, 그리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빼앗아 왔는가를 알 수 있다.   

 

그 결과, 이명박정권에 이어 박근혜정권에 들어오면서부터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추락했고,  조국반도는 또다시 긴장과 전쟁의 분위기로 전변되고 있다.

 

박근혜와 주변무리들은 러시아, 중국, 라오스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미침략세력의 주구가되어 싸드의 한국배치를 공공연하게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북조선의 미사일 개발과 핵개발을 싸드배치의 이유로 구실을 붙여 주변국들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심화하도록 독려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국내외 평화애호세력들은 비판의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 미국과 그추종 나라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죄행을 반성하지 못하고  진실을 외면하고 유엔안보리를 비롯하여  국제기구들을 평화애호세력들을 압살하고 고립시키는데 혈안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내 동북지역의 항일투쟁 사적지들을 탐방하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소감은 자신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개척 할 있는 힘을 가져야 하며 동시에 힘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권을 지킬 있어야 한다고 절감한다.

 

주권이 없는 곳에는 어떤 희망과 꿈도 없다. 결과는 노예와 머슴의 처지에 머물르게 되기 때문이다. 주권이 없는 나라는 자체가 식민지 땅이기 때문에 아무리 빛 좋은개살구라고 하여도 곳은 역시 감옥이  밖에 없다.    


우리 민족은일제 40년에서 뼈저린 경험을 했다 그리고 분단 70여년 세월을 보내면서 조국의 남단이 침략세력의 식민지 땅이기 때문에 모순은 미군이 떠나지 않는 한 사라질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모순은 심화되기 마련이다.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군사, 외교, 문화 등의 미래도 없다. 끝자락은 사대망국의 수렁 자체이다. 이것은 역사가 우리에게 교훈이다.

 

그럼으로 사대망국으로  가지 않으려면하루 속히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아야 한다. 6.15시대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말이다그것을 부활하자면 북측 당국이 성의와 인내심을 가지고 제안하여 온《연석회의》를 지체없이 받아 들여야 한다. 여기에 우리 민족의 미래가 있고 평화와번영, 자주통일의 그날이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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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연길감옥항일투쟁 기념비》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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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연변혁명열사릉원》의 조선인 핏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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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중국대학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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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김일성 주석과 길림《육문중학교》현지방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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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중국 땅서 항일투쟁 전개한 발자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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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군조선님의 댓글

선군조선 작성일

1932년 안도 소사하에서 반일유격대를 조직하신 위대한 수령님. 소왕청 유격구에서 인민들을 지키며 일제와 싸우신 일들이 낱낱이 기록된 <세기와 더불어>를 읽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북만의 중국반일유격대 총사령은 조상지였고, 그의 나이가 18-19세였지요. 화룡과 훈춘과 왕청에서도 조, 중의 혁명가들에 의해 반일유격대들이 조직되었는데, 모두 1932-33년의 일이었습니다. 리광, 리홍광과 같은 20대의 조선인 사령들이 조직했습니다. 이들 중 김일성 사령의 안도유격대가 제일 먼저 조직되었다고 중국의 역사문헌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기와 더불어>를 완독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최승헌님의 댓글

최승헌 작성일

민족통신 기획글 읽고 아래부분의 글에 참말로 동감해요.
아직도 가짜운운하며 거짓말 방송을 매일 하고 있는게 남쪽 언론들이지요.

<<남녘 어용 학계에서는 심지어는 김일성주석의 존재 자체를 거부해 오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 ‘가짜 김일성’이라는 식으로 북의 실체를 오도해 왔다. 6.15시대에 돌입해서야 신문방송들이 그 가짜가 진짜라는 식으로고백하는 모습들을 보이기도했다. 일제가 악용하던 국가보안법을 아직도 써먹고 있다는 것은 북의 진실이 알려지면 역사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가가 밝혀질 것이고, 김일성주석의 혁명발자취가 남녘에 전달되면 남녘동포들의 마음이 어디로 쏠리겠는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남녘 역사자체가 사대매국에서 출발하였다는 진실이 알려지면 그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에 대한 무서움과 공포때문에 세상에 유례없는 악법, 국바보안법이 여전히 남녘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남한사회가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하고 속여 왔는가, 그리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빼앗아 왔는가를 알 수 있다.>>

조선신보님의 댓글

조선신보 작성일

조선신보 김지영 부국장님 논평글이 좋아서 여기에 퍼왔습니다. 필독 필독 필독
위에 중국사적지 병기창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 때 주석님께서는 헤안의 진리를 터득하시고
오늘을 내다보신게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제재압살책동의 파탄을 알리는 신호탄
화성포병부대의 탄도로케트 발사훈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와 압박, 군사적망동이 극대화되는 가운데 조선의 탄도로케트가 련발적으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고있다. 5일에도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진행되였다.

전쟁방패의 시위

외신들은 서해안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발사된 탄도로케트가 약 1,000km 날아갔다고 전하였다. 훼방군들은 지난 8월 3일에 이어 이번에도 탄도로케트가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락탄하였다고 떠들어대고있으나 EEZ는 령해가 아니다. 국토에서 200해리의 범위에 설정할수 있는 EEZ에서는 어업자원이나 광물자원에 관해서 그 나라의 법을 적용할수 있는데 로케트의 락탄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조선인민군은 국방력강화를 위한 조치를 실시함에 있어서도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도록 방책을 취하고있다. 탄도로케트를 서해안에서 동쪽을 향해 발사하여 자기 령토의 상공을 가로지르도록 하거나 난도가 높은 고각발사를 진행하여 탄도로케트의 비행거리를 일부러 조정하기도 한다.

조선이 갖춘 핵타격수단들은 다른 핵대국들처럼 남들을 위협하고 자기 패권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적의 침략전쟁기도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방패이다. 그 목적에 준하여 조선은 핵공격능력의 믿음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을 당당하게 진행하고 그 내용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있다.

조선은 첫 수소탄의 뢰성으로 서막을 얼어제낀 올해 2016년에 핵무력강화의 성과들을 다계단으로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을 세우고있다. 이것 또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실이다. 이러한 방침은 미국의 오바마정권이 조선의 평화제안을 끝내 거부하고 조선에 대한 제재와 봉쇄, 전쟁도발로 남은 임기를 채우기로 결정한데 따르는 대응책의 차원에서 나왔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3월의 시점에서 핵공격능력의 믿음성을 보다 높이기 위하여 빠른 시일안에 핵탄두폭발시험과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행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하여 해당부문에 지시하시였다. 실제로 4월 이후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 중장거리탄도로케트《화성-10》의 시험발사 등이 진행되여 성공을 거두었다.

대결전의 새 양상

원수님께서는 또한 이미 실전배비한 핵타격수단들도 부단히 갱신하기 위한 대책을 따라세울데 대한 과업도 제시하시였다. 5일에 진행된 탄도로케트발사훈련도 실전배비한 성능개령된 탄도로케트의 비행안전성과 유도명중성을 비롯한 신뢰성을 재검열하기 위한 훈련이였다.

조선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를 새로 개발,제작하여 화성계렬 탄도로케트들의 위력을 더욱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올해 3월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새 발동기의 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이 진행된 후 탄도로케트의 성능개량을 위한 작업들이 줄기차게 추진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국방력강화를 위한 조선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는 여론을 확산시키고있다. 평화를 파괴하는 진짜 도발자들의 존재를 은페하기 위한 공작놀음이다.

조선반도주변에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조선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 일촉즉발의 위기를 조성하고있는것은 미국이다.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의 직후에 미전략사령부가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현재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북부사령부, 태평양사령부는 《북조선의 도발에 맞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주객전도를 바로잡으면 조선의 《위협》제거를 핑게삼아 임의의 시각에 군사침공을 단행할수 있게 미군이 총동원체제를 갖추어놓았다는 소리다.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미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조선이 갖춘 전쟁방패의 위력이 실물로 과시되고있다. 조미대결전의 양상이 변한것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것은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있는 화성포병부대들이다. 전쟁억제를 위한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그 누구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 나라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조치이다.

일진월보의 발전

화성포병부대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진행된 시각, 중국에서 G20수뇌회담이 열리고있었다. 미, 일, 남은 국제회의장에서도 《제재강화론》을 되풀이했지만 협잡군들의 탁상공론보다 일진월보의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있는 조선의 탄도로케트기술에 국제적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는 대조선제재의 효과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갈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제재가 효과를 볼것이라는 주장은 공허할뿐이다. 적들의 제재와 봉쇄, 압박의 쇠사슬을 끊고 조선이 어떻게 무섭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겠다는것이 최고령도자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들이 일으키는 소란은 아랑곳없이 화성포병부대가 발사하는 탄도로케트는 조선의 고립압살을 노린 무지막지한 책동의 총파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잘못된 시기에 잘못 내린 판단을 놓고 뼈저리게 후회할 때까지 조선의 국력과 평화의지의 결집체인 핵전쟁억제력을 시위하는 행동조치들은 계속 취해져나갈것이다.(김지영기자)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고있는데 질겁한 오바마행정부가 저들의 구태의연한 대조선정책을 합리화하고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최근 동아시아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라오스를 행각중인 오바마가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계속되는 탄도로케트발사들은 《도발적》이라느니, 핵 및 탄도로케트계획은 지역의 동반자국가들과 미국에 《위협》으로 된다느니, 《도발》은 더욱 큰 압력을 초래할것이며 대조선제재가 보다 효과적인것으로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느니 하고 악담하였다.

오바마의 이번 망발은 미국내외에서 높아가고있는 저들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비난을 모면하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우리가 수차에 걸쳐 선언한바와 같이 우리의 련이은 핵무력강화조치는 미국을 위수로 한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미국이 우리의 눈앞에 숱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항시적으로 핵전쟁의 위험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우리 나라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뿐이다.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굴욕적인 청탁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자기 운명은 오직 자기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적대세력들을 규합하여 전대미문의 악랄한 대조선경제제재와 모략적인 《인권》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대화와 협상에 대해 떠드는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경거망동은 자멸의 길을 재촉할뿐이며 미국이 우리의 섬멸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지 않고 자중, 자숙하는것이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감히 위협하려드는 미국의 악랄한 적대시정책에 대처하여 우리는 핵공격능력을 배가로 강화하기 위한 사변적인 조치들을 다계단으로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05(2016)년 9월 8일
평 양

유격대님의 댓글

유격대 작성일

민족통신 기획기사.

'반일유격대 사령부' 찾아 보시는
이번 기획기사 보면서  역사공부
많이하고 있습니다.

주권도 없이 노예같이 사는것도 모르고 사는
남녁동포들의 반공
 이런기사보며 깨어나길 바래봅니다.

ㅁ민족통신 덕분에 항일유격대의 삶
다시생각해봅니다. 감사드리며.....

김홍님의 댓글

김홍 작성일

중요한 참역사의 탐사에 수고 많이 하셨군요.

일전에 도올 김용옥의 여러편의 항일독림활동의 현장검증 video을 보았습니다만은

여기에서 보여주신 자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박달재님의 댓글

박달재 작성일

20세기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국제질서 소위 PAX AMERICANA는 동방의 작은 거인 조선에 의하여 파열음이 터쳐졌다.이에 놀란 미제는 옛 지위를 어떻게든 유지해 보려고 조선을 위협,제재와 봉쇄등 그들이 이용할수 있는 온갖 수단을 총 동원하여 단말마적 발악을 하고 있으나 정의를 향한 인류의 양심을 거역할수 없다는 것이 역사적 진리이다.
그렇다고 세계를 제패했던 불의의 제국 미제가 하루아침에 망할수는 없으므로 당분간은 치열한 생사의 판가리 싸움이 전개되리라 본다 이에 양심을 가진 우리 민족 성원이라면 누구나 역사적 변환기에 자기의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 불의를 타도하기 위한 성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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