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해방70주년:아직도 ‘거짓선전’인가(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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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04 14:00 조회4,68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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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해방70주년! 그런데 아직도 ‘거짓선전인가?

박근혜 정권들어와 보수언론들 대부분은 썩어 문들어져 가고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 투성이다. 진실을 찾아보기 어렵다. 식민지 노예처지이면서 마치도 자유 민주주의라고 떠 벌리면서 인권타령을 하고, 언론자유를 향유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늘어 놓는 것이 한국 언론들의 현주소로 나타나고 있다.

남녘의 어용언론들과 이에 영향을 받아 온 해외동포사회는 저마다 ‘광복70주년’이니 뭐니 하면서도 조국의 광복이나 해방과 관련된 역사적 교훈들이 무엇이며 그러한 교훈들에 의거하여 다시는 외세에 의해 우리민족이 간섭받고 침략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전혀 다루지 않는다. 그리고 해방70주년을 맞는 그 어느 행사에서도 그러한 정신을 발견할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남녘 사회나 해외동포사회에서 매년 반복되어 왔다. 해방70돌기념 음악회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광복70주년을 돌아보고 그것을 축하하는 것처럼 요란을 떨고 있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모두가 해방70년을 경축하는 행사인지 헷갈릴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해방행사가 해방을 반대하고 방해세력으로 등장했던 외세들을 추켜주는 가짜 해방행사를 벌이고 있는 한심한 경우들도 적지 않았다.

해방70주년, 광복70주년하면 적어도 우리민족이 해방되었지만 곧바로 분단되어 우리민족이 갈라진지 70주년이 되어 오기 때문에 우리민족이 어떻게 해서라도 그 고통과 고난의 세월을 끝장내고 서로 손잡고 화해협력하여 통일조국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행사들이 남녘이나 해외동포사회에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행사들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박근혜 정권의 대북정책이며 동시에 남녘과 해외동포사회의 보수언론들의 대북적대시 입장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후에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이 도사려 왔다는 것은 공개된 비밀로 되어 왔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무엇일까?

우선 타방의 거짓선전에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타방의 신문방송들에 오르내리는 주요기사들을 새겨서 읽고 제대로 풀이해야 한다. 특히 남북관계 기사들이 조,동,중을 포함하여 어용언론들이 보도할 때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거꾸로 해석하면 그것이 정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말은 수구언론들은 언제나 거짓말을 하여 왔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북조선(북한)이 망한다고 어용언론들이 떠들어 대면 북조선이 번영한다고 해석하면 되고, 북조선 상층부가 흔들리는 조짐이 보인다라고 거짓말 하면 북조선 지도부가 강화되고 있다고 해석하면 그것이 정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어용언론들이나 이들에게 정보들을 건네주는 세력은 한국의 국정원과 미국의 정보기관이나 일본의 정보기관에서 주는 허위조작 정보들이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다. 이것은 제국주의 세력들이나 강대국들이 자기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심리전에 필요한 정보들을 상습적으로 제공하여 왔기 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남북문제에서 오랜동안 써먹었던 허위정보들 중에는 미국이 6.25전쟁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전쟁은 남침이다”라고 허위정보를 퍼뜨려 남고 북을 이간시키는데 악용하여 왔다. 그리고 미제국주의 정보기관과 그 하수인 역할을 해온 정보기관(지금은 국정원)에서 해방이후 오랜동안 써먹었던 또하나의 허위정보는 김일성주석이 항일투쟁시기에 이민위천 사상을 몸소 실천한 훌륭한 혁명가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해방이후 남북결집력을 방해하고 분열시키기 위하여 “김일성은 가짜다”라고 소문을 퍼뜨려 온 것도 이제는 공개된 비밀로 널리 알려져 왔다.

김구선생, 여운형선생, 조봉암선생 등 우리민족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이 암살되었는가. 그 배후가 누구인가를 묻지 않아도 독자 여러분은 정답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미제국주의자의 각본에 의해 그 하수인 노릇을 해온 이승만 사대매국정권의 범죄행위라면 이제는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에 거짓말 선전대였던 사대매국의 길을 걸어온 어용언론들이 결탁하였다는 것은 만인이 주지해온 사실로 알려져 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한다. 이것은 해방70주년을 맞는 8월에 우리 모두가 뼈아프게 새겨 둘 역사적 교훈이다.(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