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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공동행사 31일 추가실무접촉 통해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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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7-24 02:11 조회7,66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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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8.15민족통일대회를  확정한 상황에서 23일 남북 민간단체 대표들이 개성에서 모임을 갖고 이북에서 열리는 8.15공동행사에 남측대표들이 참가하고 남측에서 열리는 8.15광복 70돌 민간행사에 북측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줄것을 요구하는 선에서 각자 돌아가 숙의한 다음 오는 31일 개성에서 다시 만나 추가실무접촉을 갖자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통일뉴스'가 보도한 자료들을 아래에 전재한다. 
한편 해외동포들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등 각 지역 대표들의 방북대표단 명단을  일본에 소재한 6.15해외동포위원회 사무국에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동포 대표단들은 저마다 티셔츠, 모자, 배너등을 제작하여 백두산과 판문점 행사에 참가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고, 국제사회 평화애호 외국인 형제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할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 민간, 31일 8.15공동행사 추가 실무접촉
北 평양·백두산 행사 참여 공식 요청, 南 민간행사에 북측 참여 요청(전문)


올해 광복 70돌 남북공동행사 협의를 위해 23일 개성을 방문한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남측 준비위)’ 김광준 운영위원장 등 4명의 대표단이 이날 오후 5시 귀환했다.


남측 준비위는 귀환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날 양측이 서로에게 전달한 요청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후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이달 31일 개성에서 후속 실무접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측 준비위는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8.13~15. 기간에 평양과 백두산 등에서 진행하는 ‘조국해방70돌 민족통일대회’에 남측의 ‘광복70돌 준비위원회’가 참여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남측은 “남측에서 개최할 광복70돌 민간행사에도 북측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소개했다.


북측 요청에 대해 남측 준비위는 “남측 내부 논의와 정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북측 요청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남측 요청에 대해 북측에서는 “남측의 정세와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광복70돌 준비위원회(남측 준비위)의 요청에 대해 심중히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성 민속려관에서 진행된 실무접촉에는 북측 조국해방70돌 준비위원회에서 양철식 6.15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등 4인이, 남측에서는 김광준 광복70돌 준비위원회 운영위원장(KCRP 사무총장) 등 4인이 참석했다.


당초 6.15민족공동행사가 무산돼 분산 개최된 데다 최근 남북 당국간 관계도 냉기류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공동발표문 등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31일 후속 실무접촉이 추진됨에 따라 실낱같은 기대가 일어나는 분위기이다.


앞서 통일부는 남측 준비위원회가 지난 21일 신청한 사전접촉을 위한 방북을 22일 승인했으며, 같은 날 정부 고위 당국자가 “남북 당국 간 접촉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를 통해서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후 후속 실무접촉에 별다른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남측 준비위는 지난 6.15민족공동행사 무산에 따른 부담때문에라도 북측 요청에 대해 더욱 더 심중한 내부 논의를 거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측 준비위원회는 앞서 지난 6일 북측 준비위에 8.15공동행사 논의를 위한 만남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16일 무렵부터 남측 준비위원회에 개성 협의를 제안하고 20일 북측 준비위원회 명의의 초청장을 남측 준비위원회 앞으로 보내왔다.



‘광복70돌 준비위원회’ 보도자료(전문)

1. 광복70돌 준비위원회는 7월 23일 개성 민속려관에서 북측 조국해방70돌 준비위원회와 실무접촉을 진행하였다. 북측에서는 양철식 6.15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등 4인이, 남측에서는 김광준 광복70돌 준비위원회 운영위원장(KCRP 사무총장) 등 4인이 참석하였다.


2. 북측은 8.13~15 기간에 평양과 백두산 등에서 진행하는 ‘조국해방70돌 민족통일대회’에 남측의 ‘광복70돌 준비위원회’가 참여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남측은 내부 논의와 정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북측 요청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3. 광복70돌 준비위원회는 남측에서 개최할 광복70돌 민간행사에도 북측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북측은 남측의 정세와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광복70돌 준비위원회의 요청에 대해 심중히 논의하겠다고 답변하였다.


4. 이상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후속 실무접촉을 7월 31일(금) 개성에서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5년 7월 23일

광복70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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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백두산,판문점 행사가 준비되어 많은 해외동포들이 평양으로 집결하게 된다니 기쁩니다.
또한 세계 평화애호 시민들도 참석한다니 이 또한 기쁜 소식입니다.
31일 추가회의도 잘되어 남녘 동포들도 참석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박근혜정권이????

그래도 8.15민족통일대회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는 소식에 한층더 기분 좋습니다.

무등님의 댓글

무등 작성일

통일로 가는 작은 희망의 길을 놓치지 말자.
무조건 8.15 공동 행사 실행하자.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8.15행사때 대한민국 남녘의 걸그룹들을 몽땅 참가시켜서 남북청년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게만들자~!!!!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문진혁방송원이랑 대한민국 남녘의 꽃미남아이돌스타들과 함께 률동체조를 한다면 그야말로 만사오케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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