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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2신]”평양 까치들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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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19 13:55 조회3,50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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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취재중인 노길남 특파원은 또다시 입원했다그는 잠시 기사송고를 하지  못하다가 오늘 다시 현지에서 기사를 올리며 기자는 방북취재를 와서 뚱딴지 같이 까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올리자고 생각하며 잠시 시인과 같은 마음으로 돌변한다. 몸이 아픈 탓일까. 아니면 잠시라도 편하게 쉬는 휴식시간을 가져서 일까 자신도 모르게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이켜 보며 동안 고마운 분들을  떠올리는 시간도 갖게된다 서두를 소개하고 현지에서의 최근 생활에 대해 고백적인 글을 썼다. 글을 이번 방북 12번째 보도로 대신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평양12]”평양 까치들의 사랑이야기

 

[평양12=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아침이면 까까까까 하며 다섯번 소리치다가 다시 까까  까까  까까 하며 두소리를 서너번 반복하며 소리치는 까치들이다. 다섯번 소리치는 것은 아침인사 안녕하세요라고 들리고 까까 두마디는 반복하는 소리는 나요, 나요라고 자기를 알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시 들어온 탓일까기자는 방북취재를 와서 뚱딴지 같이 까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올리자고 생각하며 잠시 시인과 같은 마음으로 돌변한다. 마음에 여유가 생긴 탓일까. 아니면 잠시라도 편하게 쉬는 휴식시간을 가져서 일까.  “정성이 명약이라는 보건철학 때문인지 이곳 병원에 오면 우선 정신과 마음이 따뜻해 진다. 인간애가 차고 넘치는 병원분위기에서 나는 평소에 갖지 못했던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 그래서인지  자신도 모르게 자연 속에서  그리고 치료진들과의 대화속에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게된다.

 

아침 저녁 찾아오는 까치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의 공간인 자연도 함께 본다. 북녘 사람들의 마음들이 순수하고 깨끗한 것처럼 북녘의 푸른하늘과 공간 속에 있는 공기들도 맑고 깨끗하기만 하다. 그런가 하면 공원들 속에 노랑 민들레 꽃들과 이름모를 꽃들을 찾아 자유롭게 나르고 있는 나비들의 움직임도 한결 평화롭게 보인다.  자연들을 보며 자연속에 생활하고 있는 산새들을 포함하여 동물들의 생활상도 관찰 있는 기회를 가질 있어 잠시나마 여유를 맛본다.

 

이렇게 된데에는 나름대로 사연이 있다.   중에는 또다시 몸이 아주 좋지 않아 긴급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입원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북녘의사들의 긴급진단에 의해  고향집으로 여겨운 평양친선병원 다시 찾게 되었다. 그러니깐 6년전에 입원 경험이 있어 인연이   병원은 장광석 원장을 포함하여 내과의사들과 간호원들, 그리고 병원 종업원 대부분을 식솔처럼 지내는 그런 관계때문에 긴급할 때마다 이곳에 와서 치료신세를 져야 했다. 그러고 보니 이번이 9번째 입원(2015 59~519) 되는 셈이다

 

입원생활을 하는 동안 새로 근무하게 의사들, 간호원들, 사무직 직원들과의 다정다감한 이야기에서도 교양을 받고, 테레비죤에서 방영되는 연속방송국을 포함하여 각종 교양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북녘사회의 생활상도 배우게 된다.

 

이번에는 나의 병동앞을 찿아오는 까치들도 친근한  친구(동무) 되었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단장한 까치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건강문제도 함께 올려불 있었다. 이번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그동안 자신이 몸을 너무나 혹사해 왔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당장 죽는 병은 아니지만 의료진들의 진단에 따르면 심장을 포함하여 목관절과 허리관절 등이 몹시 좋지 않아 몸놀림이 자유롭지 못하여 없이 입원하지 않을 없었다.  건강이 이렇게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게 이번이 처음이다. 집중적인 정성치료에 하루 하루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그동안 몸이 상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이 뭔지도 모르는체 앞만보고 뛰어 왔기 때문인것 같다. 이제 나이도  나이이지만 반세기 이상 활동해온 언론인으로서의 직업병(컴퓨터 앞에 앉아 몇시간씩 꼼작않고 작업하는 습관 )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과로와  영양부족상태 후유증들이 가볍게만 생각할 없다는 것이 이번 의료진의 진단결과이다. 늦게서야 건강이 뭔지 생각하게 셈이다.

 

인간에게 휴양과 휴식이 필요한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정신을 재충전하는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그래서 자연과 함께 동물의 세계도 관찰하는 여유를 갖게 것이다까치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된 같다.

 

까치들은 40미터 가량의 높이에 있는 수삼나무(김일성주석께서 생전에 한때 거리에 수삼나무를 많이 심으라고 지침을 준한바 있던 수목임)  꼭대기에 만들어 놓은 집으로 올라갔다가 한쌍이 휴식을 취하는지 잠시후에는 또다시 뽀뿌라 나무들과 정향나무,  등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며 맑은 공기속에 춤을 추듯 날개를 활짝 벌이며 날아 다니다가 잔디밭으로, 둥그렇게 짤라 만든 고향나무 밑으로 내려와 숫컷과 암컷이 구별은 되지 않지만 둘이서 뭔가 정답게 속삭이며 쫑쫑 걸음도 걷고, 총총거리며 깡충깡출 뛰며 노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데 비둘기는 정원 뒤쪽에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동산에는 환자들과 사람들이 오고가서 그런지 쪽에는 살구나무들과  대추나무, 복숭아 나무, 사과나무, 포도나무 , 은행나무, 양벗나무   과일나무들이 있는 번잡한 정원이라서 그런지 그곳에는 별로 출입을 꺼려하는 모습이다.  까치들은 땅으로 내려와 앉고 뭔가 찾을때는 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즐겨 찾는 모양이다.

 

내가 머문 병동 잔디밭은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그리고 아름답게 꾸며 놓은 주차장 근처의 정원에는 동그란 풍선같이 생긴 고향나무들이 정원주위와 출입하는 주차장 양옆에 나란히 줄지어 심어져 있고, 주차장 정원에는 등나무 덩쿨과 수삼나무 등이 우뚝서 있는 조용한 장소인지 이곳을 즐겨 찾는 까치들은 이곳에 오면 까까깍  소리치며 나에게 말을 거는 같다.  “ 여기 병원에 오게 되었느냐 묻는 같은 소리로 들리기도 했다.

 

기자는 사실 이곳을 취재하기 위해  이번에도 어려운 걸음을 했다. 미국을 떠나기 직전에   자동차로 1만리나 되는 거리를 직접 운전하며  멀리서 손님과  장거리 여행하기도 했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 모금도 하면서  나의 방북취재를 위해 모금활동을 하느라고 동분서주하는 바람에  무척 과로하기도 했다아직도 민족통신 편집위원들과 방북시기에 약속한 취재들도 과제들로 남아있다.  하지만  손세영 편집위원을 비롯하여 대부분 성원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무리하지 말라!’ 되풀이해서 부탁했지만 반세기 이상 습관된 생활관습 때문에 앉으나 서나 오로지 취재하는 것만 생각해 오며 발을 동동걸어 셈이다. 하지만 이번 방북취재중에는 건강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고, 건강과 언론활동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는가에 대해서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오늘은 웬지 매년 54일이면 결혼기념이라 작은 선물 하나라도 건네주던 아내에게 축하한다 한마디 못해서인지 오랜만에  아내 생각과 두딸 큰딸 진이와 작은 영이가 생각난다. 손세영 편집위원에게 전자우편(E Mail) 통해   처에게 축하인사를 부탁했는데 그렇게 인사를 전했노라는 이멜 답신을 받아 마음이 다소 놓이긴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아빠를 얼마나 걱정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한편 자신도  보고 싶어할 가족들이 어떻게 지낼까하며 잠시 집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한편 민족통신 편집위원들 모두가  존경하는 유태영 상임논설위원을 비롯하여  부모처럼 돌봐주며 글로 재정적으로 지원하여   97세의 선우학원 박사께서 침대에서 떨어져 응급병원으로 가셨는데 회복되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민족통신을 혼자 꾸리며 고생하고 있는 손세영편집위원을 위시하여  이정호, 김영희, 김백호, 장광선, 리준식 편집위원들과 함께 고정필진으로 수고해 이인숙-이용오 부부, 리준무-전화심 부부, 송학삼 선생부부, 이금순 선생, 김수복 선생과 김동균 목사, 방북기 연재로 내외 관심을 모아 강산 선생, 김현환 박사, 림원섭 선생, 김상일 박사, 박문재 박사, 김중산 선생, 현준기 선생, 양은식박사 부부, 강은홍 목사부부, 신필영 선생, 이선명 선생, 홍흥수 선생, 예정웅 선생, 백승배 목사, 이용식 선생, 오인동 박사, 차종환 박사, 육재규선생 부부, 은호기 선생, 이준수 교수, 양운석 선생, 조덕남-박신화 선생, 조경미 선생, 배연환박사 부부, 허철 선생, 송상원 선생, 홍순호-홍문재 선생, 이만영 선생, 장소암 선생, 박신일 선생, 이동익 선생, 노종국 선생, 병환으로 앓고 계시는 김태정 선생, 유동성 선생, 김신교 선생부부, 김려식 선생부부, 세상 떠난 안용구 선생 사모 김정현 여사, 최장길 선생, 송재경 선생부부, 이재수 선생, 세상 떠난 홍동근 목사의 부인 홍정자 여사,  세상 떠난 유상준 동지와 그의 부인 김정분여사, 어려울때 도와 정신화 목사, 윤길상 목사를 포함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원들과 편집국에서 수고해 편집진들, 재일동포 언론, 조선신보와  통일평론의 편집진 성원들중국의 4언론에서 활약해 언론인들, 독일의 꼬리아뉴스의 편집진, 러시아 동포신문, 재중동포 진보언론 편집진, 그리고 남녘의 진보개혁 언론들인 통일뉴스, 민중의 소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주권방송,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서 활약해 기자들의 생각들도 오른다.

 

뿐이랴  한민족연구회 12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고마운 분들, 민족통신 15년을 운영하는 동안  10주년 창간기념행사와 창간 15주년 기념행사에 지원해 주며 격려해 여러 단체들과 인사들의 따뜻한 얼굴들도 올랐다. 그리고  조용하게 도와준 재미동포들과 남녘동포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보여준  얼굴들도 오른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도  재정적 어려움을 헤아려주면서 재미동포 방문자들을 포함하여 재일동포 방문자들, 재중동포방문자들 평양을 여행중이던  해외동포들이 크고 작은 성금들을 지원해 따뜻한  애국의 마음들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열심히 쓰고 열심히 뛰는 것만이 이들이 베풀어 은혜에 보답한다고 생각하며 체력단련에도 게을리 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된다

 

평양의 까치들과의 관계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휴식시간이기에 그런  고마운 분들의 생각들이 주마등같이 스쳐가고 있다.  

 

아침 저녁 친구가 되어 주며 사색의 날개를 달아 까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한쌍의 까치들은 언제나 서로 돌보며 함께 행동했다. 하나가 저쪽 동네로 날아가면서 까까하고 소리치면 다른 한마리는  언제가 방향으로 다른 한마리를 쫒아 간다. ‘까까라고 하는 소리는 아마도 이리로, 이리로라는 까치의 언어로 생각된다. 한마리가 땅에서 먹이를 찾는지 집을 짓기 위해 흙과 작은 나무가지들을 나르는지 활동할 때에는 까까깍 하고 세마디를 한다. 이것은 아마도 열심히, 열심히라고 하는 소리같이 느껴진다. 수삼나무위에 앉아 망을 보는 다른 한마리는 나무 중간에 올라가 두리번 두리번거리며 자기 (동지로 생각됨) 보호해 주고 지켜 주는 자세로 보인다. 두마리 한마리는 한마리가 사업을 할때 보안역할을 하는 모양으로 보인다.

 

까치의 생활을 관찰하면서 하나 느낀점이 있었다. 그것은 자연에 대한 사랑이다. 오염되어 있던  미국의 도시들에서 생활하다가 깨끗한 환경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곳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보호한다는 생각과 함께 자연도 사랑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북녘동포들은 직장 동료들과의 사이도 좋고 서로 위해주고 사랑하지만 자연도 지극히 사랑한다는 사실들을 관찰 있었다. 자연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기에  너도 나도 나무들을 심으며 그리고 잔디밭 구석구석을 가꾸며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 정원화 등을 실천하며 나무들과 잔디하나, 꽃송이 하나를 심기 전에도 먼저  마음(애국심) 심는 모습들을 관찰할 있어 감동하지 않을 없었다.

 

북녘 동포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애국자들이다자신들의 영도자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최고지도자를 높이 아주 높이 모시는 자세들을 어디에서나  느낄 있다그래서인지 북녘동포들은 나무와 잔디를 심기전에 먼저  마음(애국심) 심는 자세를 보인다. 것은 바로 나라사랑, 후대사랑, 자연사랑, 환경사랑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기자는 언젠가  딸들 덕분에 애완용 강아지를 데려다가 17년동안 기르며  이름을 (DEE DEE’라고 지어 가족처럼 지낸 경험도 있었다. 강아지가  수명이 되어 죽었을때  가족들은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마음이 하도 아파서인지 이후에는 동물을 기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평양친선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까치 한쌍이 나를 위로하기 위해 아침저녁 병동 앞으로 날라와 앉아 인사를 하는것 같아 또다시 정이 들게 되었다.

 

까치 한쌍은   병동 잔디위로 다가와  이역만리에서 왔다고 위로하는 까까까 거리며 까치소리를 요란하게 외치며 반가운  아침인사를 하는 같아 무척 반가왔다.  언제나 같은 시간이기에 까치들과 나도 이제는 식솔이 느낌을 갖는다.

 

그런데 까치 한쌍은 내가 보는 앞에서 그것도 불과 7~8미터 장소에서 부끄럼도 없이 사랑(교미)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내가 해치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느낀 모양이다

 

평생 까치들이 교미하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보았다너무나 신기하여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랜즈에 담았다까치들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이들이 병동 앞에서 언제나 같은 시간에 까까깍 까르르하며 인사해준 귀엽고 아름다운 한쌍의 모습은 나의 휴식시간에  건강을 일깨워 주어 까치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

 

특히 이번 치료를 위해 장광석 원장과  전순건 의사를 포함하여 김정수 내과과장, 김진주 의사(회복치료 전문), 박미옥 의사, 최현길 의사, 리춘엽 고려치료 의사, 림용철 의사(사지 전문의사), 오은옥 간호장, 윤향미 간호원, 동춘복 간호원, 주은아 간호원 의료진에게 지면으로나마 감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퇴원하여 평양호텔에 머물면서  2 의무실에서 파견근무하던 김금석 의사 선생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나는 태어나서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여 보았지만 북녘사람들처럼  모두가 전부  부지런한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다병원에서 일하는 전문직 의사들과 간호원들은 물론 사무직, 경리직,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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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대한미국 남녘이나 일본 그리고 미국이나 서방선진국들의 의사나 간호사들은 결코 북녘의 의료인들의 친절을 따라갈수없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의 어여쁜 앵두입술 소년 문진혁군도 건강하게 잘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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