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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평통협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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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08 22:41 조회4,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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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평화통일협의회(이동제 회장)는 지난 4월3일 창립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바로 통일"이라고 밝혔다고 통일뉴스와 조선신보가 각각 보도했다. 이날 행사는 120여명의 남녘, 해외동포들도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통일뉴스가 7일 이 행사를 보도한 내용을 여기에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바로 통일”
재일 평화통일협회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열려
도쿄=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바로 통일이다.”

지난 3일 저녁 일본 도쿄 분쿄(文京) 시빅센터 26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재일 평화통일협회(평통협) 결성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동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이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평통협은 앞으로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입각해 사명을 수행하겠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6.15시대를 열자”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 한국에서 온 단통협 이정희 사무국장이 우리 민족은 어디에 있든 하나의 민족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계환 기자]

한국에서 온 민족단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 이정희 사무국장은 김삼열 상임대표의 축하문을 대독해, 우리 민족은 어디에 있든 하나의 민족임을 강조하고는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남북이 단결해 자주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손형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의장은 평통협 25주년에 경의를 표하고 또한 “앞으로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평통협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넨 뒤 “이번 25주년을 계기로 한통련은 평통협과 함께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같이 걸어가겠다”고 호응했다.

정기열 중국 칭화대학(清华大學) 교수 겸 재일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통일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자 통일로 사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는 “평통협은 통일을 온몸으로 사는 큰 어머님 같기에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고 덕담을 건넸다.

   
▲ 하명수, 원혜경 씨의 소해금 2중주. [사진-통일뉴스 이계환 기자]
   
▲ 6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소조 ‘아애’(兒愛)의 공연. [사진-통일뉴스 이계환 기자]

계속해서 하명수, 원혜경 씨의 소해금 2중주에 이어 6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소조 ‘아애’(兒愛)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애’는 ‘임진강’과 ‘그날이 오면’을 불러 연회장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참가자들은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이날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행사 말미에는 김영숙 평통협 부회장이 나서 평통협 초대 회장이었던 부친의 활동을 회고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 공연 말미에 참가자들이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이날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사진-통일뉴스 이계환 기자]

한편, 행사 모두에 평통협 결성 25년간의 활동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나가자, 참가자들은 동영상에 나타난 이제는 고인이 된 통일운동가들의 활동을 반추하며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치기도 했다.

이날 송충석 평통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평통협 결성 25주년 기념행사에는 주최 측인 평통협 회원들을 비롯해 한통련 회원 등 일본지역 통일인사들과 특히 한국에서 단통협 회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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