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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10.4선언 7주년기념 음악회-북 외무상 일행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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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30 13:13 조회13,2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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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이 전 세계에 공표한 10.4선언 제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친 우륵교향악단 단장이며 지휘자인 리준무 선생은 민족통신과 가진 대담을 통해 "감격적인공연이었다"고 전재하고 '문경고개(김길학 작곡)'를 연주한 다음 앵콜곡으로 연주한  "그네뛰는 처녀(김윤붕 작곡)", 그리고 '발걸음'을 공연했을 때 27일 밤 뉴욕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프만 뮤직센터에서 울려퍼진 우뢰같은 박수소리에 지휘자 자신도 뭉클했다고 감격에 찬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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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10.4선언 7주년 기념공연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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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수용 북 외무상의 축하화환을 북 여성을 통해  리준무 지휘자에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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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수용 외무상이 15년만에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여가시간을 틈파 우륵교향악단 공연 감상.
사진은 리수용 북 외무상(맨앞)이 우륵교향악단 공연장에서 자리에 앉으려고 입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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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륵교향악단 지휘자겸 단장


[뉴욕]10.4선언 7주년기념 음악회-북 외무상 일행참석


[뉴욕=민족통신 종합]남북정상이 전 세계에 공표한 10.4선언 제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친 우륵교향악단 단장이며 지휘자인 리준무 선생은 민족통신과 가진 대담을 통해 "감격적인공연이었다"고 전재하고 '문경고개(김길학 작곡)'를 연주한 다음 앵콜곡으로 연주한  "그네뛰는 처녀(김윤붕 작곡)", 그리고 '발걸음'을 공연했을 때 27일 밤 뉴욕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프만 뮤직센터에서 울려퍼진 우뢰같은 박수소리에 지휘자 자신도 뭉클했다고 감격에 찬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밤 우륵교향악단의 10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10.4평화-번영을 위한 남북수뇌 선언' 제7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경축공연은 1,2층 좌석을 모두 메운 분위기 가운데 막을 열었다. 공연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리수용 외무상을 비롯하여 중국, 이딸리아, 폴츄갈, 우즈벡스탄, 아일랜드, 벨라루시 등 여러나라 외교관들, 미국인들, 재미동포들이 골고루 자리를 차지해 이날 공연장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 올랐다. 

특히 공연 작품들 가운데에는 조선의 대표적 관현악곡으로 평가받고 있는”문경고개(김길학 작곡)”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한 공연은 이어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과 근 50분이나 되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소개했다. 공연이 하나 하나 끝날때마다 관중들은 우륵교향악단 지휘자와 연주가들에게 열광적인 환호와 우뢰같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청중들의 박수소리와 열광하는 환호성은 그칠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이날 공연에 대한 반응은 청중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앵콜요청에서도 나타났다. 리준무지휘자는 이에 화답하여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김윤붕 작곡)”와 관현악 ”발걸음”으로 앙코르 곡을 선사하였다. 청중들의 환호소리는 열기를 더해가며 오래오래 지속되었다. 

공연을 끝낸 리준무 지휘자는 민족통신과의 전화대담을 통해 "106회 정기공연을 10.4선언 제7주년 기념음악회로 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하면서 "우륵교향악단 제1회공연이 1981년 11월에 시작되었는데 그 이후 8년만인 1989년부터 이북 작품들을 공연하여 지금까지 많은 조선작품들을 이곳에서 공연을 통해 소개하여 온 것을 돌이켜 보면 기적과 같다"는 감회를 회고했다. 

그는 그 동안의 공연과정에서 나타난 이러저러한 애로점들도 돌이켜 보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로 가는 길은 간단치 않다고 고백하면서 "그러나 조선의 외교관들이나 조선의 동포들의 당당함을 보고 느끼면서 우리민족의 통일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신심을 갖게된다"고 확신하는 한편 10.4선언 7주년기념음악회라는 의미에서 이날 공연의 성과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민족통신 현지 통신원은 공연이 끝나고 리셉션 룸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입을 통해 이들의 공연소감들은 "조선의 음악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고, 특히 '발걸음'이라는 작품의 공연을 들으면서 박력과 신심이 솟아나는 곡이라고 격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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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님의 댓글

뉴저지 작성일

동아일보는 리수용 외무상이 뉴욕교포 음악회에 참석해 눈물을 적셨다고 한다. 왜 ㅡㄱ랬을까/

27일은 가장 바쁜 날이었다. 유엔 총회 연설을 앞두고 친북 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마련한 동포환영회 오찬 행사에 참석했고 연설 후엔 맨해튼 머킨센터에서 열린 우륵교향악단(단장 이준무)의 ‘10·4 선언 경축 음악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찬 행사에서는 미 국무부 직원 두 명이 행사장 밖을 지킨 가운데 북측 관계자가 이례적으로 “미 국무부에서 행사를 위해 지원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우륵교향악단 연주회는 리수용 외무상과 자성남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 등 오찬에 참석한 북측 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했다. 350명을 수용하는 머킨센터엔 빈 좌석이 없었고 중간 휴식시간에 리 외무상이 참석한 동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때 리수용 외무상이 눈물을 보이는 뜻밖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캐나다에서 해외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전충림씨(작고)의 부인을 소개받고나서였다.

1970년대부터 토론토에서 교포언론사를 운영한 전충림씨는 북한과 미주 이산가족의 교량 역할을 하며 1000명이 넘는 해외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등 북미 이산가족 상봉의 선구자로 불린 주인공이다.

이 관계자는 “리수용 외무상이 과거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일을 했을 때 전충림씨와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분의 부인과 뜻밖의 만남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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