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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4]카나다 동포들의 삶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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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1 06:11 조회6,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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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나다 몬트리얼에서 25년동안 식품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수해 선생부부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카나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FIFA주최 20살이하 세계여자축구 월드컵경기가 진행되는 토론토와 몬트리얼에 방문하여 16개국 대표선수들이 대결하는 경기들을 취재하는 한편 카나다 현지 동포들과 조선선수들의 경기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그의 현지취재 가운데 이번에는 '카나다 동포들의 삶의 현주소' 4번째 연재기획을 여기에 전재합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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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타운은 없는데 몬트리얼에는 중국타운은 중심지에 번듯하게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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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타운 입구와 저쪽 뒷쪽에 비슷한 건축물이 서로 맞바라고 있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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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부 카나다 동포들은 몬트리얼 거리에서도 조선국기, 인공기를 휘날리며 거리로 운전하고 다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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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나다 퀘백주 몬트리얼 중심부인 다운타운이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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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덕위에서 바라본 몬트리얼 타운타운 중심지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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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10대 교육도시인 몬트리얼의 밤풍경도 불야성처럼 화려하다


[연재-4]카나다 동포들의 삶의 현주소

 

[몬트리얼=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기자는 조선여자축구(20살이하) 월드컵대회 3차전(조선과 카나다가 12 오후7시대결) 취재하기 위해  카나다 동포들과 함께 자동차편으로 온타리오 주의 대도시 토론토에서7시간 동안 달려 퀘백주(총인구 790만여명) 남단에 위치한 몬트리얼로 이동했다.

 

몬트리얼 도시는 카나다(총인구: 3,500만명) 2 도시로 도시권에 속하는 인구가 383만명 가량되고 넓이는  4259평방킬로미터이지만 몬트리얼 시구역 자체는 189만명 가량 되고 지역의 공식언어는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 도시 인구중 68%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영어는 사용하는 인구는 불과 16.5% 불과하다. 그리고 프랑스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도시 인구는 56% 카나다 정부조사에서 집계된다.

 

몬트리얼 수도권에 거주하는 카나다 동포들의 인구는 많지 않다. 퀘백주를 포함하여 주동부지역에 사는 동포들은94백명 가량 되지만 몬트리얼 시 자체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2천명 내지 25백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카나다 도시의 소수민족계 인구는 총 654355(8.8%)인데 이 중 하이티안계가188,070명으로 2.5%, 아랍계가 109,020명으로 1.5%, 남미계가 89,505명으로1.2%로 나타났고 아시아계가 이 도시에 총20만여명이 되는데 이중  중국계 카나다인들로 분류되는 인구는 몬트리얼 수도권에 중국인들은 8만명 가량(1.1%)이 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이밖에 남아시아계가 79천명 가량(1%), 동남아시아계가 5만여명(0.7%)으로 집계된다.

 

이 도시는 주로 상업도시로 우주항공산업, 금융업계, 기술분야, 문화관광, 영화산업, 국제행사 및 세계10대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어 영어나 프랑스어를 모르는 이민자들로서는 막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지역이 되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전문분야에 조예가 있고, 언어가 가능한 사람들만이 괜찮은 직업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가 경험한 토론토시에 비하여 몬트리얼시는 공용언어가 프랑스어라는 차이점도 있지만 일반 식료품에서 맥주나 술을 판매한다는 것이 차이점으로 발견되고, 상가 건물들을 비롯하여 주택가들 모양, 그리고 사람들의 옷차림, 그리고 도시 분위기가 비교적 유럽식으로 보인다.

 

기자는 조선축구선수들이 시내 메리옽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이들에게 코리안 음식(불고기, 김치, 밑반찬 ) 만들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김수해 선생(71) 만났다. 그는평양에 20 가량 방문한 이산가족으로 1943 619일생으로 중국상해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조국해방시기인 1945년에  한국으로 들어가 살다가 1987 9월에 카나다로 이민 이산가족 동포이다. 그는 한국에 있을 때는 건축기술자로 활약했으나 카나다에 이민와서 몬트리얼 중심지역에서 25년동안 식품점을 경영하면서 한편으로는 조국통일운동 단체인 카나다 코리아연합회 회장으로 그리고 6.15카나다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김수해 선생은 퀘백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몬트리얼시도 문화와 전통이 주로 프랑스 영향을 받았다 설명하면서 퀘백주의 프랑스어계 주민들이 카나다에서 독립하려고 주민투표를 실시하였으나 독립을 위한 득표에 조금 모자라 통과되지 못한 실정이지만 앞으로 통과될 전망도 없지 않다고 전망한다.

 

그는 몬트리얼시에는 특별히 코리아타운이라고 말할 있는 상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다운타운에 식당 아띠 있고, 시주변에 설악정’, ‘샤부샤부두개정도의 식당이 있고 나머지 5개정도는 조금만한 식당이 있을 도라고 말한다. 이곳 동포 교회들도 식당 숫자만큼 있다고 한다. 

 

토론토와 몬트리얼의 차이점은 공용어를 영어와 프랑스를 사용하는 점에서도 있지만 물건사고 팔때 붙이는 판매세(Sales Tax) 다르다. 토론토는 13%인데 몬트리얼은 15%이다. 그리고 주거아파트 임대로에서도 토론토는 지역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방두개 있는 아파트가 1,500달러 정도 되지만 몬트리얼은 보통 2 아파트 임대료가 한달에 8백달러정도 된다.

 

기자는 이곳에서 9년동안 생활했다고 하는 최인수 선생(46) 만났다. 그는  카나다에 이민와서 식당 요리사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식당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녀를 길러 오다가 최근에 사정이 있어 시내 다운타운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그만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한다

 

선생은 퀘백에서 이민자들이 직업을 갖는 것은 어렵다. 우선 프랑스어나 영어를 잘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어 우리 동포들은 생활하기 불편하다. 그리고 언어 장애가 없는 동포라고 할지라도 이곳에서 태어났다든지 학교를 다녀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직장 들어가기도 아주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거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적다. 기술자들이라고 할지라도 면허를 받는 자체도 까다로운 편이다. 면허를 받으려면 자기 전문분야에서 최소 2년동안 경험을 가진 경력을 갖고 있어야 자기 기술을 가지고 자영업을 경영할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 된다. 일단 취직이 되고 나이가 은퇴연령이 되면 연금으로 살아나갈 있다. 가령 이곳에서 버스 운전사(일반적으로 버스운전사는 공무원임) 하다가 은퇴하면 4천달러 가량의 연금을 받는다. 돈이면 보통 시민들이 살아나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버스운전사 자식도 버스운전사이고 운전사의 자식도 대대로 버스 운전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설명한다.

 

그는 이어 이곳에서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25백명 가량되고 상사지사원들과 유학생등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4천명가량 된다 밝힌다. 그는 이곳에서  9년동안 생활했는데 아직 시민권을 따지 않았다 말한다. 영주권자가 되면 과거에는 3년이면 시민권을 신청할 있었는데 이제는 5년이 경과하여야 시험을 치고 시민권의 신분을 가질 있다고 한다.

 

그는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애로도 있었지만 퀘백주에 사는 사람들은 무료의료제도를 비롯하여 자녀들을 기를때 18세까지 나라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답변하면서 우리가 애들 교육시키는 것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무료이지만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한달에 우리에게 8백달려가량 지원해 주고 있다 설명하고, “ 나라는 주로 이민자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인종차별 같은 거의 없는 편이고 특히 퀘백주는 술과 담배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다. 술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어 음주운전에 걸렸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말한다.

 

선생도 몬트리얼에 코리아타운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식료품점이나 편의점 구멍가게 같은 자영업에 종사하고, 이곳에 유학온 동포학생들과 상사지사 현지직원들이 많은 이라고 말한다.

 

이곳의 특징은 ,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지만 이중에 아침해가 오전 4시정도에 뜨고 해는 9시에 지는 경우도 있어 밤문화가 많이 발달된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몬트리얼 다운 타운에 동서로 향하고 있는  ‘센깐뜨린거리는 마치도 한국의 명동같은 분위기이고, 거리 끝부분에서 남북으로 향해 있는 셍뜨니거리는 대학생들과 젊은이들로 곽차 있는 번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다음에 계속)

 

[연재-1]카나다동포들의 삶의현주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6113

 

[연재-2]카나다동포들의 삶의현주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6120

 

[연재-3]카나다 동포들의 삶의 현주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6125

 

 

***조선여자축구 카나다서 U20 Women Worldcup Soccer Game 진행중

*조선여자축구선수단은 22승을 기록한 기사보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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