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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한수 선생 호소글:"그 때의 감격과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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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12 04:41 조회6,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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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리한수 선생(6.15실천 일본지역위 부의장, 평통협 상임고문)은 10일 호소글을 통해 "그때의 감격과 흥분을 잊을수 없다"를 페이스북(facebook) 6.15실천 해외사무국 사이트에 올렸다. 그는 6.15선언 14주년을 앞두고 "더 이상 분단의 아픔을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통일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나는 북과 남, 해외의 겨레들과 함께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호소글을 발표했다. 금년에도 이명박정권때와 마찬가지로 박근혜정권은 6.15선언 14주년 공동행사를 불허하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가로 막고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스스로 반평화, 반통일, 반민족, 반민주 세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다. 여기에 리한수 선생의 글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호소글-그때의 감격과 흥분을 잊을수 없다 


*글: 리한수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부의장, 평통협 상임고문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여 보낸 14년을 되돌아볼 때 잊지 못할 장면들이 많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당일에 가나가와껜(神奈川縣) 가와사끼시(川崎市)에서 총련, 민단 합동지지환영모임을 가졌다.
그때 《이제 통일이 되였구나》, 《모두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소리높이 웨치면서 총련, 민단 할것없이 서로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쁨의 춤판이 벌어졌다.

민족말살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이역땅 일본에서 만난신고를 이겨내며 통일을 위해 바쳐온 우리 동포들이였으니 그 감격이 얼마였던가.
같은 해 8월 가와사끼의 학교운동장에서 《6.15공동선언지지 하나훼스티발》이 조직되여 총련과 민단은 물론 조직바깥에 있던 재일동포들 2000여명이 모여 민족이 하나된 뜨거운 열의와 분위기로 동포동네가 들끓었다. 여기에 수많은 일본시민들도 참가하여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 동포들을 함께 축하하였다.

14년이 지난 오늘도 어제일과 같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그리고 2008년.

6.15공동선언발표 8주년기념통일대회가 절승의 명산 금강산에서 성대히 조직되여 북, 남, 해외 동포들이 함께 손잡고 통일의 노래와 춤으로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약속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다짐하였으나 그 통일행사가 마지막으로 끝나고말았으니 왠말인가.

당시 리명박보수<정권>의 동족대결, 반통일정책에 의해서이다.
오늘도 역시 박근혜괴뢰<정권>의 외세의존, 반통일정책에 의해서 조선반도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계속되여있다.
게다가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나 나어린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생각하니 나는 너무나 가슴 아파 눈물이 나고 며칠간 잠도 오지 않았다.

미국놈을 등에 업고 날뛰는 만고역적 박근혜도당의 반민족, 반인륜적 대결정책의 대범죄행위는 온 민족의 분노와 규탄을 받아 궁지에 빠져들어갈것이다.
분단 70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은 서로 만나 통일을 위한 힘을 키워야 하는것이다.

더 이상 분단의 아픔을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통일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나는 북과 남, 해외의 겨레들과 함께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나갈 것이다.
 
20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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