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은 이번 세번째 추천도서로는 2014년 4월5일에 북녘 언론인 김성호가 집필한  《악의 제국을 고발한다》를 선정한다. 지구촌 악의 근원으로 알려져 온 나라가 자기를 따르지 않고 자주의 길로 간다고 하여 그를 가리켜 '폐쇄적인 나라', '악의 나라'로 모독하고 있지도 않은 '인권문제'를 여론화하여 국제화해 온 행위가 그 위험도수를 넘어 극단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들을 열거하며 증거한 내용들이 이 도서에 담겨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악의 제국은 바로 미제국주의자를 가리킨다. 이들의 범죄행위들이 무엇인가에 대해 필자는 논리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필자는 마지막 글을 통해 "악의 제국-미국에 경고한다"고 상기시키면서 "미국이 공화국(조선을 가리킴)의 존엄과 체제를 시비질하며 계속 도발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자멸의 길을 앞당길 뿐이라는 것을!"이라고 맺는다.[민족통신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