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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김상일교수 통일강연에 뜨거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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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03 01:36 조회12,65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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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민족통신 종합]재미동포 김상일 박사(전 한신대교수)는 2일 오후5시30분부터 북토피아 비조홀에서 진행된 재일동포들의 초청 통일강연회에서 "통일의 새 국면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강연을 정열적으로 발표해 참석동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4.2통일연구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손형근 위원장)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 대해 한봉희 선생은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사진 두장과 함께 다음과 같이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오늘은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통일강연회-통일의 새 국면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에 다녀왔습니다.
김상일교수(미국 캘포니아주경영대학교)님이 「連邦制統一方案은 과학이고 예술입니다」란 내용의 강의를 하셨습니다.

"지금 남북이 키로틴(단두대) 밑에 있다는 사실을 각성해야 한다며 滅共은 共滅이요 赤化는 火賊이라는 사실을 누가 먼저 깨달아 알았을까요. 이것이 오늘 강연 冒頭에 던지는 話頭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統一의 당위는 체제와 리념을 넘어서는 統合을 해야 하다는 것이며 이것만 해놓으면 다음 통일의 課題는 다음 世代의 몫이라고 맺음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봉희 선생은 또 페이스북(SNS)을 통해 김상일교수의 강연다음에 이어진 노래순서의 사진과 함께 아래와 같이 현지 소식을 전한다. 

japan-kimsangil01.jpg



"강연 다음에 시랑송으로 이어져 마지막으로 통일노래 메드레가 진행되였는데 오늘 강연에 나간 또 하나의 목적은 여기에 출연하는 <아애>맴버인 대학시기 동창생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림진강>, <그날이 오면>, <내 고향에 봄이 왔네>를 부른 그들에게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였습니다.

"강연회가 끝내고 동창생인 그에게 다가가 격려하면서 오늘 널 보러 왔다며 계속 활약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고 전하자 참말인가고 거듭 확인하면서 마냥 좋아들 했었습니다." 

japan-kimsangil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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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경발님의 댓글

동경발 작성일

350 여명이 모인
벗꽃 만발한 동경
통일의 곷이 더 아름답네
아 임진강에도 봄은 왔고
진달래 개나리 만발하겠지
이 열기 바글바글

뉴욕발님의 댓글

뉴욕발 작성일

아 실천하는 지식인, 김상일 교수님이시여~

그 대의 열정에 큰 박수 보냅니다.

건필, 건승하시옵서서~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일본 총련기관지 조선신보 4월3일자에 보도된 내용을 아래에 원문 그대로 소개해 드립니다.-민족통신 편집실

도꾜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통일강연회》

(조선신보 2014.04.03 16:31) (사진: 6장)

련방제가 유일한 방도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통일강연회~통일의 새 국면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주최=동실행위원회, 후원=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가 2일 호쿠토피아(도꾜도 기따꾸)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서충언국제통일국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리동제회장과 강연회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윤벽암부회장을 비롯한 역원, 간사들,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한통련) 손형근의장, 《씨알의 힘》 정경모대표를 비롯한 각계 동포인사들, 간또지방 일군들과 동포들 약 270명이 참가하였다.

재미동포 학자인 캘포니아주경영대학교 김상일교수(전 한신대 교수)는 《련방제통일방안은 과학이고 예술입니다》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김상일교수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련방제통일방안이야말로 공존공영의 길이며 북과 남이 체제와 리념을 넘어서 통합을 해야 할 절박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연 모두에서 김상일교수는 《남북이 단두대밑에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부터 각성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단두대아래에 있는 두 사람이 자기들의 목을 겨냥한 큰 칼을 묶고있는 바줄을 서로 반대로 마주잡고있는 모습을 그린 벨지끄 화가 루네 마그리트(Rune Magritte)의 그림을 보이며 이들은 상대방을 죽이고 자기가 살수 있는 관계가 아닌 《너를 죽인다가 나를 죽인다(killing you is kiling me)》의 관계라고 설명하면서 《이 그림이 어쩌면 남북간의 관계를 설명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련방제통일방안은 단두대의 역설에서 해방되기 위한, 즉 민족이 공멸(共滅)의 길로 가는것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도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최근 남측 집권자가 제시해놓은 〈통일대박론〉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남에서 제안해온 통일방안을 보면 그 리면에는 우리 민족을 헤치려는 외세를 등에 엎고 흡수통일을 하려는 속셈이 깔려있었다.》고 지적하고 북과 남이 놓인 위기적상황에 대해서 남측 보수세력이 아직도 각성을 못하고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김상일교수는 일본에서 민족성을 꿋꿋이 지키며 계승해온 재일동포들의 투쟁의 력사에 대하여 말하면서 《력사의 법칙으로 볼 때 억압받는자가 주체를 잃지 않고 단결한다면 힝상 승리한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박차고 기어이 통일을 이룩하는데 재일동포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다하리라는 믿음을 표시하였다.

강연에 이어 시랑송과 노래로 구성된 소공연이 진행되였다.

문옥선씨(무대연출, 영상번역가)와 김주옥씨(브라이덜, 행사 사회자)가 작품집 《나리꽃》(류계선작)과 시집 《약산의 진달래》(김지영작)중에서 통일을 그리며 씌여진 4편의 시를 랑송하였다.

이어 동포남성중창 모임인 《아애》가 무대에 올라 통일노래련곡을 불러 회장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번 통일강연회는 김일성주석님께서 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올해에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제2의 6.15통일시대을 열어나가는 투쟁에 동포들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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