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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3]올바른 삶, 반동문화, 중용(中庸)의 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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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6-24 16:59 조회14,235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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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박사(민족통신 논평원)는 이번 세평에서는 (1)올바른 삶, (2)반동문화와 죽은 지식, (3)중용(中庸, 영어: golden mean)의 참뜻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보냈다. 세편의 세평을 통해 한번쯤 자신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세평-3]올바른 삶, 반동문화, 중용(中庸)의 참뜻


*글: 김웅진 박사(민족통신 논평원)

김웅진박사01.jpg




​(1)​잘먹고 잘사는 것과 올바르게 사는 것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  오늘날 인간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이것은 인간쓰레기들의 생각이다. 이런 부끄러운 주장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도록 짐승화 된 인간들이 바로 오늘날 타락한 자본주의형 인간들이다. 식민지 천민자본주의 세상이 그들을 이토록 비참하게 세뇌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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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무조건, 즉 아무런 조건도 없이) 가장 중요하다.. 최우선이다.. 라고 하는 주장은, 인간은 먹기 위해서 먹는, 동물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라는 소리와 같으며, 이를 자신 있게, 떳떳하게 토로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세상을 불의하게 만드는 주범들이다. 잘 먹고 잘 사는 맹목적 이기추구를 지상의 목표로 삼는 인간들은 세상을 아비규환의 생존경쟁 지옥으로 만들었다. 자살률 1위의 사회, 대형 참사들과 부정부패, 약육강식으로 점철된 치욕적 세상이 우연이 아니다. 이기적 기회주의자들로 인해 남녘 땅은 미제와 친일매국노들의 '나와바리'가 되었다. 호의호식의 동물적 이기주의는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자본주의, 제국주의와 침략과 약탈과 착취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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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선비들과 백성들은 한결같이 '염치도 뭐도 없이 그저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최고라고 여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줄 알았다. 흥부놀부이야기가 말해준다. 우리 조상들은 비록 넉넉하게 살지 못했을지라도 도의와 쓸개를, 적어도 체면상으로나마, 호의호식보다 위에 두었고, 청빈의 도덕을 알았으며, 잘 먹고 잘 살기만 하면 된다는 후안무치함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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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개인이나 국가는 다 양아치들이다. 일제의 주구 매국노들도 잘먹고 잘 사는 것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보다 귀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라를 버렸다. 을사오적의 주장도 조선사람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하려고 일제에게 나라를 팔았다는 것이다. 잘 먹고 잘살게 하려고 미제의 식민지가 되게 했다는 매국노 학살범 이승만과 박정희의 궤변과 자기합리화가 그럴듯한가? 호의호식을 포기하고 해방투쟁을 한 애국자들과 독립운동자들, 항일유격대, 자주독립과 통일을 위하여 미제의 위협과 봉쇄에도 굴하지 않고 반제투쟁의 고난을 이어나가는 조선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호의호식, 우리의 호의호식"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무슨 짓을 하던지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논리이다.


살인무기 팔아먹고 잘 사는 놈들이 옳은가? 인신 매매를 하거나 마약을 팔아먹어도 잘 살기만 하면 되는가? 그건 안 된다고? 그건 왜 안 되는데?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최고로' 중요하다면서?


불법, 부정, 기만, 협잡, 사기, 착취, 배신, 약탈.. 등 모든 악이 '잘 처먹고 잘 사는 것 최우선'주의(主義)의 결과물이다.


천년도 넘는 기간 동안 조선과 중국해안에서 출몰하면서 사람 죽이기를 밥먹듯 하면서 약탈하고 사람들을 납치하던 왜구들이 있었다. 그들의 노력이 가상한가? 놈들도 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한 짓이다. 아편전쟁을 한 영국인들도 애국자들아닌가? 제 나라가 부강번영하기 위해서 한 짓이다. 베트남에 용병을 보내서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것은 잘 한 짓이냐? 그 덕에 피묻은 돈을 벌어들여서라도 잘먹고 잘 살기만 한다면 잘 하는 짓이냐? 흑인노예를 부려먹은 서양 놈들의 만행은 어떤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최고라는 논리에 따르면 노예사냥도 정당화된다.


그놈의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위해 백만이 넘는 우리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양민들이 학살되었고, 침략자들의 융단폭격과 온갖 무기에 4백만이 사상 당했다. 일제 때에는 성노예, 미제 때에는 미군위안부, 사회와 문화는 국제 창녀화 되고, 정치 군사 경제는 괴뢰화, 모든 인간들의 뇌는 너희들의 뇌 처럼 부패된 이런 참상들이 바로 호의호식 제일주의가 불러온 참화들이다. 빈익빈 부익부, 돈과 권력의 유착이 빚는 수없는 비리와 참상들.. 이런 불의한 세상에 빌붙어 잘 먹는 인간들은 무슨 자랑스러운 직업에 종사해서 잘 산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마는 실은 그들의 삶은 부끄러운 것이다. 일제시대에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다면 일제를 위해 일한 것이니 자랑할 바도 아니다. 마약공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살아봤자 자랑거리가 못된다. 나쁜 짓을 한 것에 불과하다. 미제를 위해, 미제의 괴뢰를 위해 열심히 살아봤자 잘 사는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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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건 국가건,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면 결국 다수가 비참하게 된다. 잘 얻어먹는 노예나 개는 잘 얻어먹어도 주인의 처분에 운명을 맏긴 노예이고 개일 뿐이다.


호의호식보다 월등히 더 중요한 상위의 가치가 바로 윤리이며 정의이다. 침략당하고 예속된 조국과 짓밣힌 겨레를 해방시키는 것, 침략자들의 기만적 프로파간다를 분쇄하는 사상전쟁,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와 맞서 싸워 약자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는 것들이 정의로운 행동의 예이다. 우리는 짐승이 아닌 인간이다. 주위에 똥 오물이 즐비한데 잘 먹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짐승이다. 세상이 악하게 돌아가는데 맘 편히 잘산다면 인간도 아니다. 당장 잘 처먹고 잘 사는 것 보다 더욱 우선적인 것들이 바로 청결과 윤리와 정의를 위한 노력이다. 제국주의 세력을 몰아내고 민족의 자주 자립과  통일을 성취하여 평등한 주체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번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자주 자립의 토대위에 성취되는 번영은 깨끗한 우리의 번영이 되고 삶은 깨끗한 우리의 삶이 된다. 


조선을 방문한 어떤 분이 안내원에게 남측이 경제적으로 잘 산다는 듯한 담화를 했는데 그 안내원이 '잘 사는 것보다 올바로 사는 것이 먼저'라고 답해서 놀랐다고 한다. 이런 당연하고 지당한 말에 충격을 받을 만큼 남조선 식민지 인간들은 타락하고 부패하였다. 옳게 사는 것이 최우선이다. 우리 조상이 쓴 시조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 옳지 못하면 마소에 갓 고깔 씌워 밥먹이는 것과 같다." (즉 '옳음'을 외면하고 그저 잘 처먹고 잘 사는 게 최우선이라고 주장하는 너희는 짐승이라고 하는 말씀이다.)



(2)부르조아 반동문화와 죽은 지식


페이스북 속에서 독서운동도 일어났고, 사용자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과 함께 지식보급도 증대되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방향 없는 탐닉은 길을 잃게 한다. 과도한 양적 다양함, 번잡함은 상업주의의 결과이며, 맹목적 다양함은 길을 잃어버리게 하는 부수적 효과, 감춰진 의도를 수반한다. 필요이상으로 복잡, 다양함은 길을 잃게 만드는 미로(迷路)의 요소이며 대중의 판단과 결집을 저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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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상업 문화와 독서와 예술은 인간들이 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망, 미로가 된다. 마치 종교미신이 늘 우민화를 노리고, 자본세력과 합작하여 숭미, 반동, 매국양아치들을 양산하며, 명징한 과학적 역사적 사실들조차 모호하게 만들어 알지 못하게 하듯이, 부르주아 상업 문화는 계급적 현실의 발견을 가로막기 위해 본질을 외면하고 거짓을 선전하며 인간들의 주의(注意)를 교란한다. 아무리 독서를 해도 미로(迷路) 속의 쥐처럼 헤매기만 하면 모순과 원리의 발견에 실패하게 된다. 이 실패를 위하여 고안된 미로가 바로 부르주아 반동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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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역사서적을 쓴 소위 '역사학자'라는 유발 하라리(이스라엘)나, 철저한 과학적 사고로 종교미신에게 타격을 가한 신경과학자 샘 해리스(미국)같은 친구들도 역사의식과 계급적 윤리의식 없이 마치 허공처럼 무의미하고 바닷가의 모래알들처럼 진부한 사실들 속에 매몰되다보니 결국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었고, 이제는 명상, 셀프컨트롤(자기 기분이나 좋게 하기) 등 자위(마스터베이션)에나 탐닉하게 되어 많은 공을 들인 자신들의 공부를 몽땅 도로아미타불로 만들었다. 식민지 남조선과 재미동포사회의 소위 '지식인' 멍청이들의 99%가 역사의식과 계급적 윤리의식이 결여된, 쓸개없는 족속들이다. 이들은 아는 체 하지만 알지 못하며, 알더라도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들이 가진 것은 죽은 '지식'이다. 그들은 결국 개인주의의 개 목줄에 묶인 채, 심신의 쾌락이나 추구하는 감각주의자들이 되어 마치 똥개들이 주변을 샅샅이 냄새 맡듯, 온갖 책 감상하기, 와인 맛, 커피 맛, 여행, 굴드가 연주하는 바하의 곡, 이색적 미술작품, 실존철학, 개똥철학이나 탐닉하며 소일하며 죽을 날만 기다린다. 

역사의식과 옳은 윤리적 가치가 없으면 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동물화(動物化)의 종착역을 면할 길이 없다. 이런 부류는 가능한 모든 다양성을 다 구가하는 자신의 '열린마음'과 박식함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진짜 진리는 있는 줄도 모르거나 외면한다. 진짜를 배제한 그들의 '다양성'이란 부르주아 문화의 테두리 안에 제한된 획일성이지 진정한 다양성이라고 할 수도 없다. 

시중의 쓰레기들을 다 치워버리고 <세기와 더불어>를 날마다 숙독하면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죽기 전에 참 진리를 발견하기 바란다.


(3)중용(中庸)의 참뜻



중용(中庸, 영어: golden mean)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모두 중시한 개념이다. 공자, 석가뿐만 아리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도 모두 무척이나 강조했다. 중용은 사서오경의 책이기도 하다.

중용은 적당주의나 기회주의적 양비론으로 오해, 악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용의 참뜻은 과녁의 중앙을 명중시킨다는 뜻이다. 좌로나 우로나 극단으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확히 통계적, 사실적으로 올바른 중심, 핵심을 취한다는 뜻이다. 열추적미사일처럼 항상 객관적 현실과 자신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관제(觀制)하면서, 자신의 오류를 시시각각 수정해 가며, 기어코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것이 중용이다.

사대주의, 교조주의(좌경화), 기회주의, 관념주의, 지나친 현실주의를 모두 배제하고 현실과 이상이 일치되는 노선을 걷는 것이 중용이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사실이나 표적을 정확히 가려낼 수 없는 등 기술적 문제에 봉착할 경우, 가령 수많은 인간들이 얽히고 섥혀 이루어진 사회로부터 명징하게 적과 아를 가려내기 어려운 경우, 통계적 방법과 지혜를 사용하라는 가르침이 중용이지, 절대로 기회주의를 합리화시켜주려는 개념이 아니다.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지 않고, 불법이 분명하고 국정원의 조작이 분명한 사건에 대해 그것을 언론이라는 것들, 대중들 앞에서 떠드는 인간들(talking heads)이 거짓말로, 혹은 적당히 얼버무리는 행위가 중용이 아니다.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측이나 그것을 반대하는 측이나 둘 다 잘못이라고 둘러대는 안 아무개식의 비겁한 양비론이 중용이 아님은 물론이다. 중구난방의 상대주의, 이완용도 아니고 안중근도 아닌 어중간한 기회주의를 중용으로 볼 수 없다. 

중용은 진리를 향한 길이며 정의를 실천하는 매우 현실적인 방법론이다. 중용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개인의 이익이나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객관적 정황과 역사적 소명이 부르는 정의의 노선을 충실히 따라서 정확히 이등박문의 심장을 명중시킨 안중근 의사의 침착하고 적확한 행위, 또다시 궤도를 수정하여 무장투쟁의 길을 열고 마침내 일제를 타승하고 미제를 타승하여 조국 해방의 길을 열어간 항일빨치산들과 김일성 장군의 명징하고 비타협적이며 결연한 영웅적인 행위를 말한다.

*[세평-1]’원리주의자가 답이다.”
*[세평-2][세평-2]중국서 방영중인《三八线》 ‘38선’ 연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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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침님의 댓글

아침 작성일

선생님의 글을 잘 보았습니다
이런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십시요.
"잘 먹고 잘사는것이 최우선이 아니고 사람 답게 사는것이 최우선이다"
좋은 말씀 입니다.

아이큐님의 댓글

아이큐 작성일

아이큐 떨어지는 애들은 안읽어두되.누가 읽으라 햇다구 짖냐.

묘향산님의 댓글

묘향산 작성일

헌데 친북좌익분자들은 왜 하나같이 비열하게 생겼냐?

이준경님의 댓글

이준경 작성일

김박사님 이번글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그간 우리는 '잘살아보자'고 잘살자고 정신없이 살아온것
부정할수없지요. 때문에 정신은 문들어지고 윤리 도덕 역사의식등등...... 내팽겨쳐진지 오래되었지요.
그래도  무슨  세게 10위권이라 자랑입니다. 불쌍하지요.

 이번 박사님이 지적하신 잘먹고 잘사는것 보다 더중요한것 '사람답게사는것'
보람된삶이 무엇인지 모르고산것아닌지 다시 반성해 봅니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병폐라 생각됩니다.
너보다 내가 친구보다 내가 더많이 더출세해야하는세상.

우리 내이웃
사회가 어찌되든 나만 내가족만 잘살아야하는 세상
다시금  부끄러움 일깨워주셨습니다.

'돼지같이  사는것 보다 잘못먹어도 쏘크라테스 같은삶'

박사님 좋은글 감사드리며...

묘향산상판님의 댓글

묘향산상판 작성일

묘향산의 키:157cm 속통:박쥐염통.  수명15살 약점:먹던뼈다구만주면 누구든 짖지않고 무사통과
질량:49kg.                아이큐 : 50.                        품종:비루먹은 똥개
피형:c(닭피형과유사)특기:없는 담짝쓰기
눈:전형적쥐누깔.        혈통:을사오적통
입:참새주둥.   
귀:돼지귀.                      주인:일본.미국
알쪽:개연장 절반은 짜개      먹이감:진보인사.동족
성별:중성                                  나이:13살

수치님의 댓글

수치 작성일

민족의 명산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
묘향산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도용하지 말아.
민족앞에 죄가 된다.

묘향산님의 댓글

묘향산 작성일

돼지같이  사는것 보다 잘못먹어도 쏘크라테스 같은삶 이 옳은것을 아는놈들이 돼지 김정은이를 추종하냐? ㅋㅋㅋㅋ

김두만님의 댓글

김두만 작성일

묘향산

비유하는것을 보니 형편없군.
묘향산은 '쥐쌔끼'만도못하고
 그 못한년놈들 추종하냐!!.ㅉㅉㅉㅉ

묘향산님의 댓글

묘향산 작성일

내가 추종하는 것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과 대한민국국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일

대할망국주야 미국의 52번째주가아니냐 등신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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