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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군사독재 칼바람이 박근혜정권에 또다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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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1-15 01:36 조회5,04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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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압수수색 장면(자료사진)
경찰 압수수색 장면(자료사진)ⓒ양지웅 기자

국정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독교단체와 노동조합 관계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단체 관계자들은 피의자들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과 국정원은 13일 자정부터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 8층의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이하 목자단) 사무실과 이 단체에서 활동하는 김성윤, 최재봉 목사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단체는 ‘브로커에 속아 본의 아니게 탈북했다’고 주장하며 북한 송환을 요구하는 탈북자 김련희씨의 북송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또한 이날 오전 민주일반노조 간부 권용희 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현재 김 목사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갑을 찬 상태로 12시간 이상 자택에 감금된 채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최 목사는 해외 체류 중이며 권씨는 국정원 출석요구를 받았다.


압수수색을 참관한 장경욱 변호사는 “체포영장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두 목사가 중국 등 해외여행 도중 북한 225국 공작원들과 접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두 목사와 권씨가 하나의 이적단체를 구성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자단은 이날 오전 11시 기독교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과 경찰이 ‘최 목사와 김 목사가 북한 공작원과 접선했다’며 국보법 혐의를 씌웠다”면서 “종교활동까지 탄압하는 공안 흉계”라고 비판했다.

이어 “14일 예정된 민중총궐기 대회에 종북 색깔을 덧씌우려는 공작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 목사에 대한 국보법 상 반국가단체 구성원과 회합 등 혐의를 잡고 기독교 회관과 주거지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는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장 변호사는 “국정원 수사관들에게 김 목사의 체포영장에 대한 열람 및 복사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이는 변호인 조력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직권남용으로 사과와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사정권의 칼바람이
박근혜정권에 와서 또다시 휘몰아치고 있다. 

각계 각층 민중들이 힘을 합쳐 투쟁하는 길만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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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단결, 총궐기야말로 세상에 희망을 불어넣는 절박한 숨구멍이다.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이 14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긴급기자회견에서 말이다. 이날 민중총궐기에는 노동자 8만명, 농민 2만명을비롯해 13만명(주최측추산) 모였다. 애초 제안된 명칭이10 총궐기’였던 점을 감안하면이날 민중총궐기는 예상보다훨씬 많은 인원이참여했다. 위원장의말처럼 ‘절박한 숨구멍’을 찾는 이들이그만큼 많았다.

 

총궐기에 등장한주요 구호는 ‘노동개악 중단’ ‘밥쌀수입 철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등이었다. 13만명이라는 규모는각계각층의 박근혜 정권에대한 분노가 크나는것을 웅변했다. 이날 집회는 기존의 민중대회에서 없었던 규모였을 아니라 투쟁 양상도격렬했다. 경찰은 전국에서경찰력을 서울로 집중시켜물대포를 앞세워 강경일변도의 진압을 했지만참가자들은 물러서지 않고 애초 목표였던 광화문광장 집회를 위해 싸웠다.

 

특히 노동자들은 8만여명이 참가해 위력을 과시했다. 올해 12월로 예상되는 국회 노동관계법 개악시도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노동개악을 막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본대회가 열리기 노동자들은 조직별로 사전집회를 열고 자신들의 요구를 내걸었다.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내세운 노동자들도 많았다. 특히 학교비정규직노조는 15천여명이 서울로 올라와 서울광장을 메우기도 했다.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한 노동자들은 서울광장에 모여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를 강화해 12 2 2 총궐기를 전국에서 개최한다”며 “국회에서 노동개혁 개악안이 통과된다면 12월초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도 집회 공개적으로 등장해 자신이 총궐기를 이끌 것이며 노동개악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자고 호소했다.

 

농민들도 2만명 서울로 운집했다. 농민들은 여름부터 ‘밥쌀수입 저지’ ‘국가수매제 도입’ 등의 구호를 들고 이날 총궐기를 준비했다. 총궐기전에는 전국에서 나락 적재 시위를 벌이면서투쟁의 기세를 올려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가톨릭농민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민들단체들이 목소리로“정부와 국회를 갈아엎어야 한다. 그리고 땅위에 농민이사람 대접받는 새로운세상을 만들어가자”며 이후 투쟁을 결의했다.

 

청년들과 대학생, 시민들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등의 구호를들고 투쟁에 합류했다. 청소년들은 보신각에서 독자적으로 집회를 열어 국민 절반이상이 반대해도국정화를 고집하는 정부를규탄했고 청년들은 ‘헬조선을 뒤집자’며 재벌 중심의 사회에 대한 본격적인 투쟁을 벌이자고호소하기도 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서 ‘불통’의 극치를보여준 박근혜 정부는이날 집회에서도 시내 곳곳을 차벽으로 틀어막고강경진압으로 일관했다. 이날 경찰은 어느때보다 강력한 물대포를사용해 집회 참가자들을 몰아붙였다. 성인 남성이 제대로 있지 못할 정도의위력으로 발사된 물대포는시위대의 얼굴을 정면으로겨냥했고 쓰러진 이들을끝까지 겨냥하는 ‘살인무기’였다. 결과 백남기농민의 목숨이 위태로운상태이며 대학생의 팔이 부러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11시까지 세종로사거리에서 대치하다“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은 60 농민이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으로 함께 가달라”는 호소와 함께 공식해산했다. 살인적 물대포로생명이 위독한 백씨를비롯해 수십명의 부상자가속출했으나 정부는 이날 집회 주최자들을 전원 검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경찰은 민중총궐기와 관련 집회 주최자 등을 검거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4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버스를 집단적으로 손괴하고경찰관을 폭행하는 불법폭력 시위를 벌인 집회주최자 폭력행위자 전원을 끝까지추적해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신고된 집회를 보장하기위하여 일부 도로까지집회장소로 허용해 주는 준법집회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시위대가 불법행진을 시도하며 폭력시위를 개최한 것은 결코 용납할 없는 행동"이라고말했다.

 

아울러 "지난 4 19 설치된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불법폭력시위 수사본부' 중심으로 집회주최자와 폭력시위자는 물론이고 배후세력까지 즉각적인 검거에나설 계획"이라고밝혔다.

 

앞서 이날 10만여명이 넘는 노동자, 농민 등이 참여하는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전 집회를마친 오후 4시께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하기위해 광화문광장으로 향했지만경찰이 차벽과 물대포, 캡사이신 등으로 차단하면서 마찰이 발생했다.

 

과정에서 60 농민이 물대포에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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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ㅠㅠㅠㅠㅠ 우리 대한민국 남녘정부는 망할민국이로세~!!!!! ㅠㅠㅠㅠㅠㅠ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단결단합만이 살길이다.

박그네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단결해야 한다.

이명박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모두 단결해야 한다.

자주민주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단결해야 한다.

누구 밉고, 누구 싫고, 누구 어쩌구 하는 소리들 이젠 그만두고 무조건 단결단답하여야 한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요? 닭그네랑 쥐명박 둘다 싫어요~!!!! 아니 이승만이나 박통 전통 김영사미등 보수꼴통 역대 남녘 대통령들은 그야말로 나라를 말아먹은 범죄자거든용?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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