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자주민보' 폐간한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 사회, 문화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사회, 문화

[성명]'자주민보' 폐간한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26 05:48 조회17,358회 댓글15건

본문

[사진]▲ 자주민보 폐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대법원 앞에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사법부와 정권이 언론의 자유를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독재정권임을 반증했다고 강조했다.     © 자주민보 이용섭 기자


'자주민보'를  강제폐간 시킨 박근혜정권의 폭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2월24일과   25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민족통신은  각각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자주민보 편집진 자체에서도 규탄문을 발표했다.  자료들을   아래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통신 편집진 입장과 성명]



'자주민보' 폐간한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민족통신 운영위원들과 편집위원들은 제4회 민족언론상을 수상한 애국적인 언론 '자주민보'가 한국정부 당국과 사법부에 의해 폐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21세기 문명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한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박근혜 정권은 박정희군사정권이 저질은 죄악을 또다시 반복했다. 한국언론사상 군사정권 시기에 '민족일보' 1961 213일 창간되어 3개월만인 517일에 폐간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었고, 박근혜 정권에 들어와 '자주민보'  또다시  폐간되는 사태를 맞게되었다

진보성향의 언론 '자주민보'는 근 15년의 역사를 가진 매체로서 6.15시대에 탄생한 애국언론이다. 이 언론은 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기사들을 다뤄왔다

자주민보는 2000 5월 월간 자주민보(이창기 발행인겸 편집장)로 창간되어 출판해 왔고, 2002 9월에 월간 '우리'로 개편되었다가 2003 6월 월간 '우리'의 편집진영은 2003 922일 인터넷 언론으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그 동안 자주민보 편집진 성원들은 지구상 악법으로 널리 알려져 온 국가보안법에 의해 표현의 자유를 유린당한채 발행인과 기자들이 감옥살이를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도 여러차례 겪어 왔다. 이들이 인터네트 언론을 운영하는 기간에 겪은 당국의 간섭과 탄압책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특히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권에서 겪은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증언들이었다

자주민보는 지난 223일자 보도를 통해 "사법부가 끝내 자주민보에 대한 폐간결정을 내렸다"고 전하면서 대법원(재판장 대법관 김창석, 주심 대법관 신영철, 대법관 이상훈, 대법관 조희태)이 지난 13일 자주민보등록행정심판 상고심에대해 이유없다며 재항고를 기각함으로써 폐간이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주민보 편집진은 이에 대해 "이번 대법원판결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정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국내외 애국동포들의 목소리를 호소하고 있다.  

 

민족통신 편집진은 한국의 진보정당을 폐쇄한데 이어 이번에 진보언론까지 폐쇄하며 국민들의 기본적 인권을 짓밟고 있는 처사에 대해  "박근혜정권이 '초보적인 자유민주주의'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할 뿐만아니라  언론자유를 탄압하며 국민들의 알권리를 빼앗고, 반민주, 반민족, 반평화의 길, 다시말하면 사대매국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비극적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박근혜정권의 퇴진운동과 함께 이 정권을 배후에서 지원해 온 미제국주의 세력의 간섭책동을 배격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2015 225)


http://youtu.be/lPuAfGcrYj0




http://youtu.be/LaJ6bj_x-o4



//////////////////////////////////////////////////////////


 [재미동포포전국연합회 성명서]

가짜 정부 충견으로 전락한 사법부를 규탄한다.


사법부는 지난 13일 자주민보 폐간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결정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출판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며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박근혜의 나라임을 사법부가 다시금 증명해주고 있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의 당선취소 결정을 내리기는커녕 가짜정부의 충견으로 전락한 사법부가 자주민주 통일의 기치를 높이들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애국언론지인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행위는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매국노의 행위와 같다.

자주민보는 창간이후 지금까지 일관되게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7.4남북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신에 입각하여 언론활동을 해왔다. 특히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단합하여 평화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루고자 노력해왔다.

가짜정부의 충견으로 전락한 사법부가 통합진보당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나아가 자주민보까지 해체시키는 만행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한 사법부가 아니라 국민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사법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법을 맡아 법대로 공정하게 집행해야할 사법부가 도리어 법을 제멋대로 죽이고 박근혜만의 나라로 만들어 버린 사법부의 만행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 친일파 우두머리 박근혜를 비호하고 나라의 민생을 파탄시킨 박근혜를 옹호하고 남북관계를 전쟁상태까지 만든 전쟁광 박근혜에 충성하는 사법부는 더 이상 필요없다.

애국 언론지 자주민보를 폐간한 사법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행위는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것이다. 나아가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 역적행위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절대적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통일언론지, 애국언론지인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것은 범죄행위와 같다. 그리고 이같은 범죄행위를 자행하면서 오직 박근혜만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린 사법부 만행에 대해 민족의 이름으로 두고 두고 죄의 댓가를 치루게 할 것이다.

2015년 2월 24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다음은 자주민보 편집진이 발표한 2월25일자 보도를 소개:



자주민보 폐간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자주민보 
기사입력: 2015/02/25 [05:01]  최종편집: ⓒ 자주민보

 

대법원에서도 자주민보 등록취소 소송 상고심마저 심의도 하지 않고 기각함으로써 자주민보는 법적으로 완전히 폐간판정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에서 딱 한번 있었던 민족일보 폐간에 이어 두 번째 언론사 폐간 결정이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조국통일에 일조하는 언론사를 지향하는 창간목적을 가지고 6.15남북공동선언에서 밝힌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할 것을 강렬하게 열망한 자주민보의 폐간 결정은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며 이 땅 민주주의에 완전한 사형집행을 감행한 것이다.

 

언론의 자유 없이 국민의 올바른 정치적 판단은 불가능하다.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사 폐간은 그래서 전두환, 노태우 독재정권 때도 함부로 하지 못했던 일이다. 
이런 자주민보라는 합법적 언론사 폐간을 신성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회의 중에 야한 사진이나 보다가 국민의 질타를 받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선동하고 이를 몇몇 보수단체와 보수언론에서 문제로 삼고 압박을 가해 재판에 회부시키자 결국 사법부에서는 이런 폐간 결정을 내리고야 말았다는데 더욱 엄중한 문제가 있다.

 

특히 1심, 2심, 그리고 상고심 재판부에서는 자주민보 기사 일부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의도적으로 보안법을 위반할 의지가 없었고 몇몇 보안법에 위배된 기사에 대해서는 기자들이 이미 사법처리를 다 받았으며 정보통신부에서 삭제하라고 한 기사들은 모두 내렸고 앞으로 더욱 현행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구구절절히 변론문을 통해 밝혔음에도 재판부에서는 이런 자주민보의 입장은 아예 판결문에 언급조차 하지도 않고 무조건 폐간결정을 내렸다는 데서 더욱 심각한 문제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오죽하면 보수적인 tv조선 토론방송에 나온 보수적인 학자도 보안법에 위반된 글을 쓴 기자들만 처벌하면 되지 언론사까지 폐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탄했겠는가.

 

국민이 표로써 선출한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의 의원자격을 멋대로 강탈한 것만 봐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땅을 어떻게 지배하겠다는 것인지 온 세상이 이제 다 알게 되었으며 전세계 사람들의 규탄이 마구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 이어 나온 자주민보의 폐간 결정으로 이땅은 완전히 새누리당 보수정치세력이 자기들만의 세상을 건설하겠다는 속셈을 발가벗고 다 드러낸 것이다.

 

하기에 박근혜 정부의 망나니 독재광풍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혁진보진영으로 미친 듯이 확대되어갈 것이 자명하다.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민의 규탄이 높아갈수록 더욱 더 그런 민심을 누르기 위해 내놓고 공안탄압의 미친 칼바람이 이나라 구석구석 파몰아칠 것이다.

 

이제 그 독재정권의 노예가 되거나 일어나 싸우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종북 딱지가 무서워 침묵하고 정의와 진실에서 고개를 돌린다면 독재의 미친 칼바람은 더욱 살판치게 될 것이며 국민들의 앞날은 갈수록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찬란한 21세기, 이 문명의 시대에 이런 노예와 굴종을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야 하겠는가. 일어나 싸워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당당히 보여주어야 하겠는가.


더 얼마나 참아야 하겠는가.

더 무엇을 두고 봐야하겠는가.

정치, 경제, 군사 모든 분야에서 나라가 썩어들어가고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참고 인내한다고 해서 무슨 풍요와 행복이 찾아오겠는가.

이 치욕스런 나라꼴을 저 자라나는 꼭 후대들에게까지 넘겨주어야하겠는가.

 

국민이여 
겨레여
동포들이여 이제는 일어나 싸우자. 
단결하여 산악처럼 일어나 해일처럼 쓸어버리자. 그리고 민의가 꽃피고 민족의 번영과 존엄을 안겨줄 조국의 평화통일의 길로 거침없이 내달려 나가자.

 

자주민보는 그런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계속 함께할 모든 준비를 이미 다 해 놓고 있다.


아무리 모진 탄압이 온다고 해도 자주민보 정의의 필봉은 절대로 꺾어지 않을 것이며 치면 칠수록 펜 끝은 비수처럼 더욱 날카로워질 것이니 우리 모두 일어나 함께 싸워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절체절명의 전쟁위기에서 이 나라를 구하자. 후손만대 부강번영할 통일조국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우리 모두 분연히 떨쳐 나서자.


/////////////////////////////////////////////////////////////


자주민보 대책위, 등록취소 정권. 사법부 규탄
범대위 ‘진보적 통일 언론 세워 조국통일 앞당기는데 기여’
이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2/25 [19:0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자주민보폐간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자주민보 등록취소결정을 내린 사법부와 박근혜 정권을 규탄했다.
 
범대위는 25일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여 해 온 자주민보를 폐간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역행 할 뿐 아니라 조국의 자주와 민주 통일 세력을 짓밟는 행위라고 항변했다.

▲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이 자주민보 폐간은 민주주의와 통일을 짓밟는 행위라며 정권과 사법부를 규탄했다.     © 자주민보 이용섭 기자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국민 기본권의 골간이 되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지켜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민주주의가 보장되느냐 마느냐가 판가름 되는데 사법부가 자주민보 등록취소 결정을 내림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았다.”고 성토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이번 자주민보 폐간 결정은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권에 의해서 정치적 반대세력 동족대결세력 민주주의와 인권을 파괴하는 세력에 의해 자행 되었다.”며 “자주민보가 창간목적을 위반 했다면 법을 위반했다면 사법 당국이 처리하면 될 텐데 최근 몇가지 사건을 보면 보수세력이 고발을 하고 그다음 공안세력이 조사를 진행한 다음 사법부에서 처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명예회장은 “(현 정권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 세력의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대대적인 공안탄읍을 진행했고 8월에는 내란음모 사건을, 11월달에는 정당해산심판청구 결정, 그전에 시작된 자주민보 등록취소행정심판 청구 결정 등을 내렸다. 이는 현 정권과 견해가 다른 통일운동 단체, 정당, 그리고 언론사를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박근혜 정부의 동족대결, 반민주성, 반통일성, 반민족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공안탄압이 얼마나 잔인하고 비참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민주주의를 짓밟고 민생을 파탄내고 민족문제 통일문제에 대해서 완전히 대결구도를 가고 있는 이 정부 아래서 민주언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은 사실보도 진실보도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왔던 자주민보 폐간 결정을 내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권과 투쟁 할 것을 약속했다.
 

▲ 자주민보 법정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평의 하주희 변호사는 현 정부 아래서는 북한정권은 나쁘고 그 정권을 싫어한다는 표현의 자유만 인정 된다고 현 정권이 내 세우는 표현의자유를 비꼬았다.     © 자주민보 이용섭 기자



자주민보행정심판청구소송 대린인으로 참여했던 법무법인 정평의 하주희 변호사는 “자주민보 등록취소 결정은 창간목적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자주민보 북한 관련 보도는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은 국민들 즉 독자들이 판단할 일이라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냐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 정부 아래서의 표현의 자유란 운동장 안에서의 자유다. 운동장 밖의 표현의 자유는 인정 되지 않는 것”이라고 현 정권이내세우는 표현의 자유 한계를 지적했다.
 
하주희 변호사는 “북한 정권은 나쁘고 나는 그래서 정말 북한정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외에는 어떤 말도 인정되지 않응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하변호사는 “법원의 결정(자주민보등록취소)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위험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그러나 여기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지나면서 우리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알아듣지도 하는데 자주민보 때문에 국가가 위험하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사법부의 판결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민족은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 나가야 한다.”며 통일을 이루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 우리사회이사회 권오창 이사장은 자주민보가 오랜 역사 속에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을 주장해 왔다며 자주민보 폐간을 결정한 사법부와 현정권을 규탄했다.     © 자주민보이용섭 기자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 이사장은 “상식을 뛰어넘는 박근혜정권은 반통일 반민주 정권으로 민주주의로 탄생한 정당을 종북당으로 몰아 해산하고 통일콘서트를 종북 콘서트로 만들고, 폭탄을 던진 사람은 지지하고 오랜 역사 속에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주장해 온 자주민보를 폐간했다.”고 성토했다.
 
권오창 이사장은 “지금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심하다. 미국이 하자는 데로 전쟁연습하고 무기구입하는 것이 박근혜정부가 하는 짓의 전부”라며 “이것이 박근혜 정부가 하는 짓이다. 하지만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얼마가지 않아 박근혜 정권은 얼마가지 않아 거세찬 국민의 물결에 휩쓸려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이사장은 “대법원에 큼직하게 자유 정의 평등이라고 쓰여 있는데 말이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가.”라며 “대법원 법관들은 역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쓰디쓴 교훈을 잊지 않았다.

▲ 자주민보 이정섭 대표는 자주민보등록취소 행정심판 청구 소송은 명백하게 법리적 싸움과 결정이 아닌 정치적으로 시작해 정치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역사의 이름으로 대법원 대법관들과 자주민보 폐간에 앞장선 새누리당, 보수단체들을 심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주민보 이용섭 기자


 
자주민보 이정섭 대표는 “자주민보 폐간에 앞장 선 사람들을 역사는 기억할 것”이라며 “역사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기록하여 후대들에게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이며 반통일적인 사대 매국세력이었음을 후대들에게 전해 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정섭 대표는 “양심의 상징이자 정의의 상징인 대법원 대법관들에게 한가닥 희망을 걸었으나 결론은 대법원이 1.2심에서 내린 사형선고를 대법원은 집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를 결코 용서 할 수 없다.”며 자주민보 등록취소행정심판에 참여한 대법원 대법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이 대표는 발언 말미에 보고 드릴 것이 있다면서 자주민보 폐간에 앞서 자주일보를 등록했다고 밝히고 “자주일보를 통해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 민생을 이야기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자주.민주.통일 정론지 자주민보 폐간한 사법부와 박근혜 정권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5돌을 맞는 올해, 우리는 자주와 평화통일의 필봉을 지키며 통일정론의 길을 걸어온 자주민보의 폐간이라는 심각하고 엄중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고 참담함을 토로했다.
 
성명은 “자주민보는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조국의 통일을 지향하기 위함’이라는 설립목적을 충실히 지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모진 탄압과 구속에도 꿋꿋하게 진실과 정의를 보도하는 언론으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하여 왔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모진 탄압과 어떠한 시련도 자주민보가 추구하고자 했던 정의와 진리의 붓대는 꺾지 못할 것”라면서 “자주민보 성원들과 애독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8천만 겨레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 것이며 모든 노력과 수단을 강구하여 진보적인 통일언론을 다시 부활시켜 조국통일의 휘황한 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기자회견 성명 전문을 게재한다. 
 
자주 평화 통일 정론지 자주민보 폐간 결정한 사법부와 박근혜 정권을 규탄한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5돌을 맞는 올해, 우리는 자주와 평화통일의 필봉을 지키며 통일정론의 길을 걸어온 자주민보의 폐간이라는 심각하고 엄중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대법원(재판장 대법관 김창석, 주심 대법관 신영철, 대법관 조희태, 대법관 이상훈)은 지난 2월 13일 ‘자주민보등록취소행정심판’ 상고심에 대해 항고를 기각결정 한다는 폭거를 저질렀다.
  
자주민보 폐간 사태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당 최고위원회에서 자주민보를 소위 ‘종북신문’으로 매도한 이후, 블루유니온을 비롯한 수구세력과 종편을 비롯한 수구언론의 협박과 압력을 견디지 못한 서울시가 인천지방법원에 ‘자주민보 등록취소 심판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 제21조 1항과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2항의 헌법적 가치가 존중될 것이라 믿으며 사법부의 양심적인 판단에 기대를 가지고 재판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과거 독재정권의 시녀 노릇을 자처해 온 사법부는 여전히 박근혜 정부의 충실한 하수인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최근 벌어진 헌법재판소의 진보당 해산결정이나 통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신은미씨의 강제출국 조치와 황선씨의 구속사태에 대한 일련의 진행 상황을 보더라도, 자주민보에 대한 이번 ‘폐간결정’은 민족의 화해와 남북관계 발전, 통일을 위한 언론활동에 노력해 온 진보언론인 자주민보에 대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골적이고 계획적인 탄압임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자주민보는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조국의 통일을 지향하기 위함’이라는 설립목적을 충실히 지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모진 탄압과 구속에도 꿋꿋하게 진실과 정의를 보도하는 언론으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하여 왔다.
 
그리하여 남북은 물론 해외의 동포들과 전 세계 양심적인 세력에게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받아왔던 것이다.
 
이번 자주민보 ‘폐간결정’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박근혜 정권의 추악한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 행태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아직도 사법부가 권력의 시녀 노릇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헌법을 무시한 정치재판을 벌이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각종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온갖 불법과 부정으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는 소위 ‘종북소동’이라는 색깔론과 공안몰이로 점점 추락하고 있는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조국의 통일을 지향하는 설립목적으로 출발하여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 앞장서 온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이번 결정은 박근혜 정권의 남북공동선언 부정, 반통일정책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험난한 가시밭길을 묵묵히 걸어온 자주민보를 계획적이고 강제적으로 폐간시키고 외세와 결탁해 한반도를 전쟁의 비극으로 몰아넣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독재의 잔재이며 귀태정당이다.
  
모진 탄압과 어떠한 시련도 자주민보가 추구하고자 했던 정의와 진리의 붓대는 꺾지 못할 것이다.
 
자주민보 성원들과 애독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8천만 겨레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 것이며 모든 노력과 수단을 강구하여 진보적인 통일언론을 다시 부활시켜 조국통일의 휘황한 날을 앞 당길 것이다..
 
2015년 2월 25일
  자주민보 폐간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징어님의 댓글

오징어 작성일

언론자유를 말살한 박근혜 공안 정권.
이 정권자체가 불법정권이니, 자주민보 원상회복은 물론 그 동안 피해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자주민보 같은 올바른 신문사가 있다는 것을 한국민이 대다수가 모른다는 것이 슬프다.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죽었다.
진보정당을 죽이는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
한국의 언론자유는 죽었다.
자주민보 같은 애국언론을 죽이는 정권은
마땅히 물러나야 한다.
황선같은 주권방송 진행자를
감옥에 가두는 박근혜는
민족반역죄를 처단해야 한다.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어리석은 한국의 그 사람들이 민족정신을 억눌러도.

어리석은 한국의 그들이 민족의 입을 막아도.

어리석은 한국의 그들이 외세에 굴종해도.


어리석은 한국의 그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없음으로, 지금도 어리석은 짓만 자행하고 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나는 한국의 그들에게 외친다!!!

그들이 스스로 민족을 배신하고 그 못난 열등감으로 스스로 자신을 파괴하여도!

난! 나의 민족이 자랑스럽다고!

난 우리 민족의 후손임이 자랑스럽다고!


비록 나의 두눈에서 눈물이 터져나와고 나의 두팔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도!

난 두 주먹을 불끈쥐고! 그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난 나의 위대한 한민족의 자손인게 자랑스럽다!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표현의 자유'를 주창하는 박근혜정부의 졸개로 전락한 사법부를 규탄한다.
오늘은 자주민보를 짓뭉갯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지만 두고봐라! 자주민보는 불사조처럼 다시일어나
불의의 독재를 휘두르는 박근혜일당을 기어코 계산하고야 말 것이다.
자주민보를 이끌고 있는 이창기, 이정섭그리고 모든 후원자 지지하는 온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북을 적으로 몰고가는 언론은 국민이름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만세! 만세! 만세!
자주언론 만세, 자주민보 만세!!!!!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자주민보 강제폐간 소식들으니 정말 화나네요.
저번에 통합진보당 강제해산때도 화났는데...
도대체 박근혜 어쩔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민심이 천심인데 ~ ㅉㅉㅉ

무등산-1님의 댓글

무등산-1 작성일

다행입니다. 이정섭 대표는 <자주민보> 폐간에 앞서 <자주일보>를 등록했다고 밝히고 “자주일보를 통해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 민생을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우리는 세월호를 통해! 반민족 세력의 본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자식을 잃코 통곡하는 부모에게 찾아가, 죽은 자식으로 돈벌려고 한다고 막말을 쏳아내는 그들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들이 그런말을 할 수 있는것은! 그들 자신이 바로! 돈을 위해서라면 민족도 팔고! 자식도 팔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다른사람에게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더이상 우리민족도 아니며!

단지 구더기들인 것입니다!

그들에게 추호의 애정도 갖지말고 협상도 하지말며. 단지 집밖으로 내다 버리는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베푸는 마지막 선처인 것입니다!!!

이승현님의 댓글

이승현 작성일

서울서 민가협 목요집회가 열렸다. 그 자리에 참석한 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

통일콘서트에서 북의 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된 황선 대표의 남편인 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는 “통일 콘서트 당시 황산 테러를 받은 사람은 감옥에 있고 황산 테러를 가한 가해자는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이게 나라냐고 항변했다.
 
윤기진 공동 대표는 “얼마전에는 미국인권 운동가라는 사람들이 몰려와 대북전단을 뿌렸다”며 “그 사람들 비행기 타고 와서 다시 대북전단 뿌리겠다고 한다. 그런 미국인들은 활개치고 다니는데 통일하자고 남북화해하자고 했던 신은미씨는 강제 출국 당했다. 이런 나라가 어떻게 나라냐”고 분노를 표했다.
 
윤 공동 대표는 자신의 아내인 황선 대표가 시로서 4.3항쟁을 추모했다는 이유로 추가 기소 당했다며 “박근혜 정권이 박정희의 딸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가 아버지인 박정희 정권을 따라서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소라님의 댓글

강소라 작성일

민가협 목요집회에 참석한 이정섭 자주민보 대표는  대선은 부정선거임으로 박근혜는 가짜라고 외쳤다. 그리고~

지난 14일 대법원으로부터 등록취소 결정을 받은
자주민보 이정섭 대표는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부정 당선된 박근혜 정권은
 가짜 대통령인 만큼 정권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일갈했다.
 
이정섭 대표는 “사법부가 분단된 조국에서 사는 남북 민족이 적대로 싸우지 말고
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외쳐 온
자주민보를 죽이는 사형집행을 했다.”며
 자주민보등록취소결정을 내린 대법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기본이 되는 언론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 아니라
죽였으므로 더 이상 법관 자격이 없다.
대법관들은 법복을 벗고 집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위안내님의 댓글

시위안내 작성일

[로스엔젤레스 시위]

일시:2월26일(목) 오후7시30분
장소:버몬과 윌셔-지하철 광장
주최: 가짜 대통령 박근혜 민주민생민족 파탄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


[뉴욕시위]

일시: 2015년 2월 28일(토) 오후 1시
 
장소: 뉴욕총영사관 앞  460 Park Ave. 57th St. New York, NY 10022
            (*파크애비뉴 선상, 57가와 58가 사이에 있습니다)
 
주최: 가짜 대통령 박근혜 민주민생민족 파탄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
          (로스앤젤래스, 뉴욕,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시카고, 씨애틀)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사기꾼 도둑년 박근혜가 저지른 악질적인 만행을 용서할 수 없다.
자주민보를 폐간시킨 박근혜 도둑년은 불법점령 권좌에서 당장 퇴진하라.

백승배님의 댓글

백승배 작성일

법의 이름으로 법을 죽이다니

 

슬프다.

안타깝다.

법의 이름으로 정 법을 죽이다니

안보란 이름으로

정도를 죽이다니

보안이란 이름으로

정언을 죽이다니

 

일제의 칼날이 서슬 퍼렇던 시절

이상화가 노래했지.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 1945년

우리 조상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큰 형님 큰 누나들

어깨 춤추며, 눈물흘리며,

좋아했었지.

그러나 갈라진 채 살아온 70년!

짐승들이 자유롭게 넘나들고

새들이 자주 몸으로

남북을 넘나들며 노래하는데

지척에 친지를 두고도 오갈 수 없는 땅

외인들이 자유롭게 전쟁연습을 하는 땅

푸른 들 푸른 꿈을 꾸며 그 날을 위해

하나를 향한 노래하는 이들의 입을

법이란 이름으로 멍에 씌우려는 나라

범이란 이름으로 학살하는 정권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누가 무법자이고, 누가 범법자인가?

그 옛날 씨알의 사함 함석헌 옹이 말씀하셨지.

큰 도둑은 밖에 있고

작은 도둑은 감옥에 있노라고.

 

기억하라, 무법자들이여

잊지 말아, 위선자들이여,

자유는 얽어 맬 수 없다

자주는 묶을 수 없다

자유는 묶이지 않는다.

자주는 굴복하지 않는다.

 

오는 봄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을

누가 막을 있단 말인가?

 

애국자들이여, 애민자들이여

지금은 겨울, 겨레의 봄은 멀지 않으리

얼었던 물 이미 흐르고 있고

새노란 개나리 미소를 준비하네

연분홍 진달래 기지개를 펴리.

(2015년 2월 26일 자주민보 오판을 생각하며)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 《자주민보》페간결정을 비난
(조선신보 2015.02.27 06:51)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6일 남조선대법원이 인터네트언론 《자주민보》의 페간을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대법원이 남조선의 진보적인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에 대한 페간을 확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창간된 《자주민보》는 남조선에서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 각계층과 민의의 대변지로서 정의와 진실을 말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왔다.

정의와 량심을 옹호하고 진리를 전파하며 민심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언론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해온 《자주민보》의 언론활동은 지극히 정당하며 범죄시되거나 탄압을 당해야 할 하등의 리유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자주민보》의 합법적인 활동을 《종북매체》니, 《리적행위》니 하고 걸고들며 이 언론사관계자들을 구속처형하고 갖은 박해를 가하던 끝에 《자주민보》자체를 강제페간시킨것은 《유신》독재를 찜쪄먹을 또 하나의 극악한 파쑈적횡포이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의 잔악무도한 《자주민보》페간책동을 언론의 자유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겨레의 통일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에서 합법적언론이 강제로 페간된것은 지난 1961년 박정희군사깡패도당이 《민족일보》를 강제페간시킨 이후 처음이다.
력대괴뢰통치배들이 언론탄압에 악랄하게 매달려왔지만 현 보수패당처럼 15년동안이나 정상적인 활동을 벌려온 합법적언론까지 문제시하며 강제페간시키는 파쑈적망동을 부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오늘 박근혜《정권》하의 남조선은 그야말로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고 눈이 있어도 볼수 없으며 귀가 있어도 들을수 없는 《유신》암흑시대로 완전히 되돌아갔다.

현실은 남조선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참혹한 언론페허지대, 인권유린지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진보적언론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자주민보》강제페간망동을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폭거》, 《민주주의에 대한 사형판결》 등으로 단죄하면서 괴뢰패당에 대한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괴뢰패당이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전국교직원로동조합 등 진보적인 사회단체들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고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킨데 이어 이번에 《자주민보》를 페간시키는 폭거를 감행한것은 독재정치에 거슬리는 모든 진보세력들을 완전히 초토화하여 극도의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박근혜패당은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인간쓰레기들의 너절한 모략망동은 《표현의 자유》로 둔갑시켜 비호두둔하고 민주와 통일을 주장하는 애국활동은 《불법》으로 몰아 탄압말살함으로써 자기의 반통일적대결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초보적인 인권마저 짓밟는 괴뢰패당이 그 무슨 《인권옹호》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종북세력척결》의 칼을 휘둘러 진보와 통일의 대변지를 말살해버림으로써 그 무슨 《대화》니, 《관계개선》이니, 《신뢰》니 하는것을 더이상 입에 올릴 체면마저 완전히 상실하였다.

남조선의 전체 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정의와 민주의 필봉, 통일애국의 붓대로 괴뢰패당의 파쑈폭압책동과 동족대결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서야 할것이다.

정의와 진리를 거역하는자들은 반드시 민심의 버림을 받고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한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자주와 민주, 통일의 선도자로서 남조선진보언론인들의 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것이다.

jaju님의 댓글

jaju 작성일

S. Korean Puppet Forces Slammed forShutting down Jaju Minbo

The south Korean puppet forces recently shut down Jaju Minbo, which had conducted legitimate media activities, by egging the judicial authorities on to the action after charging it with "enemy-benefiting" and "following the north".

A spokesman for the DPRK Measure Council for Human Rights in South Korea in a statement on February 27 denounced the puppet forces' act of shutting down Jaju Minbo as an intolerable violation of human rights and democracy and a blatant challenge to the nation's desire for harmony and reunification.

The situation proves that "democracy", "freedom of expression" and "human rights" which the present ruling forces tout whenever an opportunity presents itself are just hypocrisy to deceive the public and justify their fascist dictatorial rule and north-south confrontation.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요즘 알바생 한넘이 들어와

반평화적, 반민족족 댓글을 달고 방해책동을 하고 있는데

이 넘의 정체를 찾아 폭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넘의 IP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24.98.244.137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