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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 24시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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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21 15:18 조회9,80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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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일부터 20일까지 24시간 밤샘집회를 갖고 폐회식 갖는 모습-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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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는 시간-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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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며 합창하는 시간-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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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며 합창하는 시간-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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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며 합창하는 시간-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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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하는 동안 사진들을 벽에 전시해 놓은 모습-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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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는 동안 거리벽에 진열해 놓은 구호-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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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마무리하며 벽에 노랑풍선을 거는 모습들-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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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밤샘집회를 하며 벽에 304명의 희생자들과 10명의 실종자들을 형상화한 모습-민족통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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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시간 집회를 하며 세월호 참사관련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하는 글들과 그림-민족통신 자료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이 지역 재미동포들은 19일 오후7시부터 그 이틑날인 20일 오후7시까지 24시간 밤샘집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관련 유가족들이 바라는 특별법 제정과 이 사건의 진상조사 수사권과 구성원 체계를 하루 속히 마무리하여 지금까지의 의혹들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모임은 주로 재미동포 아줌마들과 시민단체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들은 24시간 밤샘집회를 진행하면서 세월호 참사관련 사진들을 윌셔와 버몬가의 한국총영사관 입구벽에 전새했고, 그 오른쪽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을 형상화한 노랑색의 배를 만들어 부착해 놓았고, 아직도 실종되어 시체를 찾지 못하고 있는 10명의 실종자들을 상징하는 그림들을 만들어 부착하고 이곳 벽에 노랑색 풍선을 달아 놓았다.

20일 오후 630분에 폐회모임을 진행한 사회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시 한편을 소개하면서 왜 사고가 났는가, 어찌하여 죽을 수 밖에 없었는가, 특별법을 만들고 진상조사를 통하여 진실을 밝혀 유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재미동포들도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서명활동이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지원활동을 하자고 다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자는 지난 24간 집회를 위해 수고한 분들을 소개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마지막으로 내 영혼 바람되어라는 노래를 앞에나와 합창하면서 24시간 집회를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헤어지면서 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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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평화시민님의 댓글

평화시민 작성일

그런데...

최근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져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다름 아닌 세월호 사건으로 숨지거나 실종 된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폭력적 방법으로 위해하고 있는 세력들의 등장 때문이다.

자식을 가슴에 묻은 아픔과 슬픔의 비극이 다시는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가슴속 한을 삭이며 세월호 특별법을 올바로 제정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전국을 순회하면서 받은 서명 용지를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교착 상태에 이르자 죽음을 각오하는 단식 투쟁에 들어가 결국 병원에 실려 가야 하는 세월호 가족들을 향해 어버이 연합을 비롯한 그 무슨 엄마부대봉사단이라는 이름의 수구세력들이 17일과 18일 세월호 가족을 비난하는 피켓 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늘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서명탁자를 뒤집어엎는 야수적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지난 17일에는 어버이연합이 가족대책위 농성장 진입을 시도하는가하면 18일에는 ‘엄마부대 봉사단’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체가 세월호 가족들에게 있을 수 없는 주장을 하며 기자회견을 막아서 가족들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21일에는 극우단체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탁자를 뒤집어엎었다는 소식에 아연 실색할 수밖에 없고 그들의 금수 같은 행동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 한심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기 위한 법적 담보를 위해 마련 된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오히려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글을 카카오톡에 올려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과 극우 수구세력들의 행동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슬픔이라면 자식을 가슴에 묻은 슬픔보다 더 큰 일이 있을까? 그럼에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국민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쓰러지면서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처절할 정도의 눈물겨운 투쟁은 돈도 명예도, 공명심도, 인기관리를 위해서가 아니다. 오로지 자식을 먼저 보낸 빚진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자식들이 무엇 때문에 어떻게 죽었는지를 알고자 하는 ‘진상규명’과 자식들을 죽인 자들에 대한 ‘책임자 처벌’ 그리고 더 큰 목적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이 안전하게 지켜 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일념 때문이다.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사를 더 하지 못할 지언 정 돌을 던지는 행위는 짐승도 낯을 붉힐 일이다.

극우 수구세력들이 세월호에 대한 오해로, 인식 부족으로, 또는 어떤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가족들에 대한 몹쓸 짓을 했다면 지금이라도 가족들의 상처 난 가슴을 헤집는 만행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와 함께 전체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럴 때에만 내일 당신들과 가족들의 생명도 담보해 줄 것이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겨레신문님의 댓글

한겨레신문 작성일

보수성향 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21일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어버이연합은 지난 17일에도 “세월호 참사는 거짓 폭력”이라며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웠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3시25분께 이아무개(66)씨 등 어버이연합 회원 2명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농성장에서 연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2시30분께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케이티 광화문 사옥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 등을 연 뒤 농성장을 찾아와 소리를 지르거나 서명을 받던 책상을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버이연합뿐 아니라 보수단체인 ‘엄마부대 봉사단’도 18일 농성장을 찾아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네요”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유가족을 비난했다.

세월호 유가족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진실규명을 핵심으로 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한숨님의 댓글

한숨 작성일

"심재철 위원장 자격 없어.. 사퇴해야"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개인회사의 잘못'이나 제2차 연평해전과 비교하며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유은혜, 김미희 의원 모두 "심 의원은 특위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유은혜 의원은 "국조 특위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저런 식의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인간으로서 할 게 아니다"며 "악의적인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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