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성]동포아줌마들 6차집회서도 박근혜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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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01 14:40 조회10,67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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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5월31일(토) 로스엔젤레스 동포 촛불집회 모습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동포아줌마들이 주말인 오늘 31일(토) 오후7시에도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추모집회를 갖고 인근 윌셔 블러바드에서 거리행진을 진행한 다음 윌셔와 버몬트 에비뉴에 있는 전철역 앞에서 동포아줌마드들의 제6차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동포아줌마들 주관으로 속개된 이날 집회는 문선영 아줌마의 사회로 노래 같이 부르기, 자유발언, 동영상 감상, 아직도 구제되지 못한 16명의이름들을 하나 하나 합창하며 메시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순서를 마지막으로 다음주 토요일 같은 시간 집회는 계속된다고 광고하고 이날 집회가 폐막됐다.
참석자들은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간간히 구호들을 큰소리로 외쳤다.
“창조위문, 형식사과, 더 이상은 필요없다
아이들을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유가족 요구 수용하고 국정조사 진행하라! 진행하라! 진행하라! 진행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끝까지 밝혀내자, 반드시 바꿔내자!
바꿔내자! 바꿔내자! 바꿔내자!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Out Out Out Park Guen Hye! “
이날 집회 마지막 순서에서 사회를 맡은 문선영 아줌마는 “사건발생 45일째가 되었으나 아직도 열여섯명은 생사확인조차 하지 못한채 실종자로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 이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 실종된 이들의 시체라도 찾아내야 합니다.”라고목이 메인 목소리로 실종자 이름들을 하나 하나 부르며 외치자고 제언했다.
그는 잠시 말문을 열지 못하고 울먹이며 실종자 16명도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외치고 그들의 이름들을 하나 하나 호명하며 눈물을 닦는 모습도 보였다. 사회자가 외친 실종자들의 이름들은 다름과 같다.
조은화! 은화야~
윤민지! 민지야~
허다윤! 다윤아~
황지현! 지현아~
남현철! 현철아~
박영인! 영인아~
안중근! 중근아~
다음에는 실종된 교사들의 이름을 외쳤다.
유니나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 다음에는 승무원 2명의이름을 불렀다.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승무원님~(성명미상)
마지막으로 일반인 4명의이름을 외쳤다.
권재근님~
권혁규님~
조충환님~
그외 성명미상 한명이여~
재미동포 아줌마들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법제정은 유가족들의 요구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끝까지 밝혀내자! 반드시 가꿔내자!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퇴진하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기획-3]새 역사를 창조하는 미주동포아줌마들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6086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아줌마들이 역사의 주체로 서게되면 미리가 있다.
왜?
남편이 따라오고
아들 딸이 쫒아오고
동네 아줌마들이 같이 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