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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세월호 침몰] 사망자 9명으로 늘어...실종자 2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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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17 13:42 조회4,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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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는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행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로 침몰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등 2학년 학생 등 475명이 탑승했다"."해경과 중앙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세월호 승선인원 475명 중 사망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자는 179명이며 실종자 287명이다."고 보도했다. 전문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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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망자 9명으로 늘어...실종자 287명

특별취재팀 발행시간 2014-04-16 11:11:06 최종수정 2014-04-17 11:40:45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행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로 침몰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등 2학년 학생 등 475명이 탑승했다.
전방위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 사상자가 나오고 절반 이상이 실종되면서 대형참사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탑승객 및 구조자, 실종자 숫자 등을 잘못 집계해 발표하는 등 혼선이 가중돼 탑승자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해군과 해경은 16일밤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사고 해역 조류가 빠른데다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색은 17일 오전 1시께 재개될 예정이다.
<민중의소리>는 사회부, 사진부, 영상부, 정치부 등으로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현장 상황을 신속히 취재 보도할 계획이다.
17일 낮 12시

사망자 9명으로 늘어...실종자 287명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해경과 중앙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세월호 승선인원 475명 중 사망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자는 179명이며 실종자 287명이다.
사망자는 박지영(22·선사 직원), 정차웅(17·단원고), 임경빈(17·단원고), 권오천(17·단원고), 최혜정(25·단원고 교사), 박성빈(18·신원미상), 박영인(18·신원미상), 남윤철(36·단원고 교사), 김기웅(29·신원미상) 등 9명이다. 사망자 9명 중 학생은 3명, 교사는 2명으로 확인됐다.
안전행정부의 17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구조자 179명 중 부상자는 101명이고, 이중 5명은 중상, 나머지 인원은 경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조작업을 위해 잠수 인력 555명이 투입됐으며, 항공기 29대와 선박 166척이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행부는 “해경과 해군 합동 잠수팀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며 “자정부터 새벽까지 5번에 걸쳐 수색을 시도했지만 강한 조류와 탁한 시야 등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해군 최대의 수송함 독도함은 이날 오전 0시, 청해진함은 오전 1시, 평택함은 오전 2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중대본 “선장·항해사 등 관계자 1차 조사 진행 중”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17일 8시 기준 179명이 구조되고 6명이 사망, 290명이 생사불명인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앙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 부처가 협력해 구조 및 수색, 인양, 원인 규명, 승선자 및 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중대본은 수차례 승선인원을 번복했으나 이날 브리핑 중 총 승선인원을 475명으로 확정했다. 중대본은 전체 탑승객 475명은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및 교사 14명, 인솔 1명을 비롯해 일반인 73명, 화물기사 33명, 승무원 24명, 기타승무원 5명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대본은 여객선에 총 462명이 승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화물차 운전기사 13명이 표를 발권하지 않은 채 승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6명이 사망했고 290명이 실종됐다. 사망자는 여성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권오천·임경빈·정차웅군, 여학생 박성빈(18)양, 여교사 최혜정씨 등 총 6명이다.
179명이 구조됐고 이중 101명이 입원했다. 5명은 중상이며 96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해남한국병원(6명), 목포한국병원(18명), 해남우리병원(6명), 진도한국병원(5명), 해남우석병원(2명), 한강성심병원(1명), 고대안산병원(62명), 아주대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대본은 미확인된 290명 중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잠수인력 555명(해경 283명, 해군 229명, 소방 43명), 항공기 29대, 선박 169척을 동원했다. 아울러 침몰된 여객선을 인양하기 위해 3척의 대형크레인을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오전 6시, 오후 9시, 오후 10시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구조 인력·장비를 크게 늘리는 등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날 새벽부터 현지에 비가 내리는가 하면 물이 탁하고 조류가 거세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해경 특수수색팀으로 이뤄진 합동잠수팀은 이날 새벽 0시 40분부터 3시 43분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사고 해역 내에는 현재 강한 조류와 탁한 시야로 잠수를 통한 인명 구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선장, 항해사 등 사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서해지방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조사반을 꾸려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청사 1층 상황실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구조·수색 작업 현황과 부처별 지원 대책을 공유했다.
17일 오전 2시

사망자 6명·실종자 277명·생존자 179명...해경, 선체 수색 재개

해경은 17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신원미상의 시체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사인 청해진해운 박지영(22)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운· 권오천·임경빈 학생 등 4명과 함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구조된 생존자도 늘어나 179명이 됐다.
해경은 그간 집계 오류와 정정으로 논란을 빚은 세월호 탑승객을 475명이라고 발표했다. 해경은 폐쇄회로(CC)TV로 승객을 일일이 세서 탑승객을 확인했다. 해경은 “차량으로 배에 탑승할 경우 운전자만 발권해 동승자가 집계에서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30분 현재 탑승객 475명 중 생존자 179명, 사망자 6명, 실종자 290명으로 집계됐다.
또 해경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 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0시 30분께 특공대 8명과 잠수부 8명 등 16명을 침몰한 세월호 안으로 투입해 선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앞서 해경은 16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선내 수색에 나섰지만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강해 선내 수색을 중단하고 해상 수색만 계속 했다.
17일 0시

사망자 신원 추가 확인...선사 직원 1명, 단원고 학생 3명

진도 인근 해상의 세월호 침몰 사건 사망자 신원이 추가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 2학년 권오천, 임경빈 군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망했다. 앞서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직원 박지영(22) 씨와 단원고 2학년 정차운 군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돼 사망자 4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오후 10시

선체 수색 작업 중단...17일 새벽 재개 예정

해군과 해경은 16일 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사고 해역 조류가 빠른데다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근 해역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군과 구조본부 등에 따르면 조류가 잦아드는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선체 내부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선체 내부 수색작업에는 해군 특수부대 등 탐색·구조 인력 350명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수중 시야가 20cm에 불구하고, 유속은 시속 8km에 달한다”고 말했다. 선체 수색 작업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뒤 일단 중단됐으며 17일 오전 1시께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선박과 헬기 등을 이용한 선체 주변 수색작업은 밤새 이어진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164척의 선박이 수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색지원에 나선 공군은 밤이 되면서 사고 해역에 3분에 1발씩 조명탄을 발사하며 야간 수색작업을 계속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가 침몰한 전라남도 진도지역이 17일 오전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부터 본격화 할 수색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현장의 17일 최대 풍속은 초속 8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30분

사망자 4명으로 늘어...실종자 291명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침몰 여객선 야간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16일 오후 7시10분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네 번째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여승무원 박지영(22)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2명 등 총 4명으로 늘어났고, 총 탑승자 459명 중 실종자는 291명이 됐다.
구조된 탑승자 164명 중 중상자 포함, 부상자 55명은 현지 병원 6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자와 나머지 구조자들은 팽목항, 서거차도 등에서 진도군 실내체육관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 30분

중앙재난대책본부 “290여명 실종...368명 구조 발표는 착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생사가 파악되지 않는 인원은 290여명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참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확인, 구조 인원을 다시 파악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탑승객들은 민간 어선 등에 구조돼 이동중인 경우, 선체 침몰 뒤 바다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경우, 침몰 선체 내에 있는 경우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대부분의 인원이 선체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토대로 민간 선박 등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사고 선박은 현재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뱃머리 끝부분만 보이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재당국은 탑색.구조 인력으로 350명을 투입했고, 구조본부는 해군특수부대원들을 선체 내부로 진입시키는 작전도 시도하고 있다.
중상자 7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진도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진도체육관애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중대본은 사고 선박 총 탑승자 수가 477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후 2시 10분

안산 단원고 정차웅 학생 등 2명 사망, 107명 미확인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승객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청은 여객선 탑승객 477명 중 368명 구조했으며 2명 사망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관 합동 구조대는 남은 탑승객 107명을 구조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망한 정차웅 학생은 현재 진도 한국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 구조된 탑승자들은 근처 해남종합병원·목포한국·중앙병원 이송, 치료중이다.
오후 2시

(종합) 사망자 2명 발생...늘어날 수 있는 상황

16일 승객 471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하는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현재 해경 등의 구조는 계속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한 총 477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꽝’ 소리 후 침몰...민관·군 전력 구조에 나서
세월호는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기 시작했고, 2시 20여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구조된 한 승객은 배가 기울기 전에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평소 여객선이 주로 이용하는 인천-제주간 항로로, 사고 선박은 암초에 부딪친 뒤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 사고가 접수된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의 구조작업이 이뤄졌다.
군 당국은 이번 조난사고와 관련해 함정과 헬기, 구명보트, 해난구조대(SSU) 42명과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14명도 인명 구조를 위해 파견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고, 40여척의 민간 어선들도 구조작업에 동원됐다.
침몰 당시 배가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져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구조용 조끼를 입고 대부분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탑승객 477명 중 370명이 구조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중 여성 승무원 박지영(22·여)씨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러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시민들이 100여명이나 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또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여객선 탑승자들은 근처 해남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진도중앙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4분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강병규 안행부 장관)를 가동했고 해양경찰청에 구조본부를 설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해군과 해경의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 가능한 인근의 모든 구조선박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여객선 객실과 엔진실까지도 철저히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20년된 세월호... 안개로 출발 지연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6천825t급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매주 화·목요일 왕복운항하고 있다.
세월호는 지난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은 피엔아이와 메리츠 보험 등에 각 1천만달러와 77억원 선체보험 등에 가입돼 있다.
오후 1시 5분

20대 추정 남성 사망...사망자 2명으로 늘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2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16일 오전 11시47분께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던 도중 3분 뒤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25분

사망자 1명 발생...직원 박모씨 숨진채 발견

해양경찰청은 이날 침몰한 (주)청해진해운 소속'세월호'에서 선사 직원 박모(27.여)씨가 침몰 해역 주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객들이 여객선을 탈 때 도와주는 승선 매니저이다.
해경은 또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침몰한 배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 학생 중 1명도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30분

진도 인근 여객선 침몰 중...해경 긴급 구조

승객 4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됐다.
침몰 중인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외 총 47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선체가 완전히 뒤집힌 여객선에 헬기와 인근 상선, 경비정 등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은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구조중이라며 190여명정도 구조를 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여객선 탑승자들은 근처 해남종합병원·목포한국·중앙병원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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