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조선의 고려항공은 평양-베이징 노선은 주4회(월,화,목,토) 운항하며, 평양-센양 노선은 주2회(수,토) 운항하고, 평양-우리지보스토크 노선은 주2회(월,금), 평양-쿠아라룸프 노선은 주2회(토,일) 운항한다.

<통일뉴스>가 입수하여 2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TU-204-300, TU-204-100, AN-148-100 B 등 총 3개 기종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고려항공이 보유한 TU-204-300은 총 142석으로 비지니스 클래스는 8석, 일반석은 136석으로, 평양-베이징, 평양-심양,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평양-쿠알라룸프르 노선을 운항한다. TU-204-100은 총 176석으로 비지니스 클래스는 12석, 일반석 164석으로 최대 규모라고 이 보도는 밝혔다. 

또 다른 기종인 AN-148-100B는 총 73석으로 비지니스 클래스 8석, 일반석 65석으로 가장 작은 규모로, 러시아 안토노프에서 개발한 단.중거리용 여객기다. 현재 평양-베이징 1개 노선을 운항한다.고려항공 운항시간은 평양-베이징 노선의 경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항되고 있으며, 평양-심양은 수요일과 토요일, 평양-블라디보스톡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운항되고 있다.

▲국제노선 시간표. [고려항공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