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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목사, 미대학생들에 북 현주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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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26 05:03 조회10,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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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민족통신 종합]분단된지 근 70년이 된다. 서로의 갈등과 대립의 골은 깊을대로 깊어져 왔다. 남녘동포들이 보는 북녘사회, 해외동포들이 보는 북녘사회도 굴절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우리역사와 남북분단의 진실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는 북녘사회의 이미지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과 남녘의 조,동,중과 같은 보수족벌언론들의 보도들이 줄곧 왜곡하여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민족통신 종교담당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최재영목사는 북부조국 바로알기 운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두차례 방북한 이래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크고 작은 수십개의 모임을 찾아다니며 북녘사회 현주소를 알리는데 온 정성을 다했다. 때로는 중알일보 미주본사에 근무하는 이원영 논설위원과도 함께 방북 사진들을 소개하며 북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알리기에 노력해 왔다. 

최재영 편집위원은 지난 20일에는 UC Irvine의 사회학과 학생들의 강의(Chuck O'Connell 교수 담당)시간에 150분 동안 북녘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학생들과 교수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커리큘럼 정식 학점이수 특강으로 결정되어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강의실로 몰려 들었다. 학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자리가 없어 강의실 출입구와 강단앞 바닥까지 꽉 들어찬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교수들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강의에 열중했다. 

이날 학생대표 2명의 패널들이 발표를 한 후에 주강사인 최재영 목사에게 질의와 응답 하거나 청중들도 질문에 동참하는 토론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토론과정에는 북미관계,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내용들도 주고 받았다.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북녘사회에 대한 궁금증들을 앞다투어 던지느라 예정에 없던 1시간 30분 동안이나 열띤 토론이 계속 되었다. 이날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신중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질문과 다양한 각도에서의 대북관에 대한 질문들을 집중적으로 쏟아냈다. 

최재영 목사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서 그동안 North Korea 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사실들에서 좀 더 넓게 North Korea 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North Korea 라는 국가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하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관점을 배우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강연을 준비한 UC 얼바인대학교의 사회학과는 법조학, 범죄학,물리학, 천문학과와 더불어서 캘리포니아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는 학부이며 특히 대학시설로는 흔치 않은 캠퍼스내에 천체관측소까지 확보하고 있는 주립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재영 편집위원은 미국생활 10여년이 넘었다. 미국내 수천명의 목회자들이 있지만 진정한 예수의 사랑을 이민사회와 미주류사회에 펼쳐 온 목회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극소수중 극소수에 불과하다. 최 목사는 그 소수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신학박사로 이민 오기전에도 한국에서 전태일열사에 관한 연구자(3권의 논문)로, 그리고 손정도 목사에 관한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최목사는 2012년 10월 민족통신 주관으로 10.4선언 5돌기념 평양토론대회에서 발표한바 있고, 2차방북기간에 평양의 봉수교회에서 설교한바 있다. 그는 특히 남은 생애에 남북화해협력을 위해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 정견을 초월하여 오로지 예수사랑의 정신으로 남북이 한 형제자매로서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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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운데가 민족통신 편집위원인 최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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