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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보스턴 교외 문수사 ‘도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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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03 08:37 조회14,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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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웨커필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보스턴 시내서 동북쪽으로 30여분 가면 웨커필드(Wakefield)라는 조그만한 도시가 있다이곳에 문수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는데 혜각스님이 주지스님으로있지만  사찰을 창건하고 그리고 플로리다에 보현사를 창건한 원로인 도범스님이 있어 후진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담]보스턴 교외 문수사 도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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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웨커필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보스턴 시내서 동북쪽으로 30여분 가면 웨커필드(Wakefield)라는 조그만한 도시가 있다. 이곳에 문수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는데 혜각스님이 주지스님으로 있지만 사찰을 창건하고 그리고 플로리다에 보현사를 창건한 원로인 도범스님이 있어 후진들을 지도하고 있다.

도범스님은  자신을  원로라고  내세우지  않고  ‘헌스님이라고 우스며 대답한다. 그는 특히 로스엔젤레스의 관음사를 운영해온 도안스님과 한국의 법타스님과 가까운 관계라고 말하면서 지난 2002 세분과 더불어 13명이 함께 북녘땅을 방문하여 정방산에 있는 성불사 포함하여 북의 불교계 인사들과 교류한바 있었다고 밝힌다.

그 당시 조국평화통일 불교협회(평불협, 회장 신법타스님) 미주본부(회장 김도안스님)의 대표 13명은2002  6 7일부터 18일까지 이북을 방문한바 있었다. 미주본부장인 도안스님을 비롯하여 현철스님(반야사 주지), 현일스님(법왕사 주지), 도범스님(보스턴 문수사 주지), 표도철스님(뉴욕)등 회원 13명은 중국 심양을 거쳐  68일 평양에 도착, 6월말까지 진행되는 아리랑축전을 관람한 후 조선불교도연맹(대표 박태화 대선사)의 안내로 평양과 개성, 묘향산의 사찰들을 순례하며 합동법회도 가진바 있다.

특히 한국의 법타승님과 지금은 고인이 도안 스님은 지난시기  북녘의 불교계 인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들로 이들은 북의 불교계를 남녘과 해외에 많이 소개한 스님들이다.

김도안 스님은 1952 경남 동래 범어사에서 출가하여 1971년부터 5년동안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재정국장으로 일했으며 1975년도에 미국으로 들어가 LA관음사를 개원하여 활동하다가 2006 828 지병으로 입적했다. 

도안스님은 미주 한인 불교계의 지도자로 존경받아 왔다. 그는 1986년부터 95년까지 불교협회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남가주 불교사원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한국 불교가 미국에 뿌리를 내리는데 앞장섰다.

특히 도안스님은 타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북부조국 식량돕기에 나서는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대중과 더불어 호흡하면서 미주 서부지역에 한국불교를 전파하는데에 온갖 힘을 기울이다가 세상을 떠났다.  

도안스님과 법타스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졌던  보스턴의 도범 스님은 2000년대 초반, 김대중 정부시기와 노무현 정부시기에는 북녘 불교계에 지원도 많이 했다고 회고하면서 법타스님을 통해 1년이상 한달에 1만여 달러를 지원하며 활발한 교류사업을 벌였다 돌이켜 본다.  

그런데 도범스님은 한국에서는 사실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19 80년대 초반  마시는 차를 널리 선양한 인물로서 한국의 차문화를 개척한 다승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최석환씨가 지난 2005 1월에 () 세계 기고한  글을  통해  ‘우리 차의 신세기를 개척한 도범스님으로서 이름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희양산 봉암사 주지로 부임한 뒤에는 매월 두차례씩 선방스님들을 대상으로 마시는 차에 대한 문화강의와 시연을  통하여 우리나라 차문화를 이론화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도범스님은 최근(2011 1215일과 2012 915) 출간하여 2판까지 한국의 행림서원에서 발행한 그의 저서 구도자의 발자취(봉암산에서 BOSTON까지) ‘에서 99편의 서한과 수상을 소개하여 이를 읽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고 있다. 558쪽의 도서는 1 수행자의 서한(1995~2010)에서 55편의 글을, 그리고 2 수행자의 수상(1980~1987)에서 44편의 옥고들을 소개했다쉬운 표현의 글들이지만 모든 글들이  깊이가 있는 내용들이다.

그의 글들 가운데에는 미국에 살아도 민족 문화로”, “민들레 같은 우리민족”, “살풀이 ”, “뉴욕에서 피어나는 우리의 전통예술”, “판소리 김영옥 명창”,  “자기안에 있는 보물찾기”, “평등의 진정한 의미”,  “지혜와 자비와 화해의 등불밝히기”, “상식속에 숨어 있는 올바른 이치 주옥같은 글들이 있다.

도범스님은 1967 합천 해인사에서 동곡당 일타 스님의 상좌로 출가한 해인사선원을 시작으로 봉암사, 망월사, 극락암, 도설암 등에서 참선수행을 했고, 해인사 율원 1 졸업생으로 기록되었다. 그는 대학시절 대학생불교연합회 발기인으로 수련회를 통해 불교에 입문했다고 그의 저서에 표기되어 있다. 미국에 와서는 동부 승가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에는 전미주 승가회 고문 문수사와 보현사 회주로 활약하면서 우리나라 불교를 타민족에게 포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락문의 전화: 781-22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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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보도자료 보기: 아래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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