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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긴장,북남고위급접촉 일정합의돼 일단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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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8-22 17:09 조회4,50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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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4년 10월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조선 황병서(오른쪽 둘째) 군 총정치국장과 김관진(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인천 남동구 영빈관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일촉즉발의 전쟁위기 분위기가 남북간의 고위급접촉 합의가 성사되어 잠정적으로 한숨을 돌리는 정세로 급변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북 당국은 북남 고위급접촉을 전격합의해 오늘  22일 오후5시30분(조선 표준시간-한국시간 오후6시) 판문점의 남측관리소인 평화의 집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해외동포들과 남북 동포들은 일단 환영하는  반응들이지만 이번 긴장의 원인이 시작부터 남측의 조작여론으로 속임수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고위급접촉 결과에 회의를 갖는 반응들도 보였다.


그러나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건이나 그 이후 20일 일어난 포격사건과 관련하여 북측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남측은 뚜렷한 근거들도 없이 북측이 도발했다고 주장하여 이번 사건이 속임수를 구실로 남북충돌을 유도한데 있었다고 보는 관점들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대북심리전 방송과 그 확성기 사용이 11만에 다시 나왔기 때문에 이 문제가 이번 사태의 쟁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것은 남북상호간에 어느 정도 타협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월17일부터 시작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북을 겨냥한 핵전쟁을 목적으로 두었기 때문에 이것이 취소될 것인가 아닌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고위급접촉이 원만히 이뤄지자면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즉시 중단하는 것이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남측고위급 회담은 언제나 남측이 미국 당국의 지배와 간섭을 받아 왔기 때문에 미국측의 방해가 심하지 않는 한 이번 고위급접촉은 원만한 선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북남고위급접촉이 이뤄진 과정에서 대해서는 제대로 보도하고 있어 그 내용들과 북측의 관영통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참고로 원문 그대로 아래에 소개한다.  

 

 북남고위급 긴급접촉이 진행된다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가 8월 22일 오후 조성된 현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실장,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접촉을 가지게 된다.(끝)

 

 

남북, 오후 6시 판문점 고위급접촉…

南김관진-北황병서(종합)

남북, 오후 6시 판문점 고위급접촉
남북, 오후 6시 판문점 고위급접촉(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2+2' 남북 접촉…홍용표 통일장관·김양건 노동당 비서도 참석
北이 어제 먼저 제의, 우리 수정제안에 北 수용하면서 전격 성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한승 기자 =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이 해소되고 남북관계 변화의 모멘텀이 만들어질지 주족된다.  

김관진-황병서 10개월만에 대좌
김관진-황병서 10개월만에 대좌(서울=연합뉴스)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10개월여 만에 다시 대면하게 됐다.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관 접촉을 갖기로 오늘 오후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북한 황병서(오른쪽 둘째)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김관진(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인천 남동구 영빈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북한은 어제 오후 4시경 김양건 당 비서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김양건 당 비서와의 접촉을 제의해 왔으며 이에 대해 우리 측은 같은 날 오후 6시경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김양건 당 비서가 아닌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접촉에 나오라는 수정 통지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우리 측 수정 제안에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9시30분경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가 나오겠다고 하면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나올 것을 요청했다"면서 "우리 측은 이러한 북측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오후 6시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으며 북한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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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두분 다 제정신 좀 차리세요~!!! 네? ㅡㅡ;;;;;;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렇게 손잡고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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