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신]평화사절단 워싱턴 디씨 입성 24시간 농성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2~4신]평화사절단 워싱턴 디씨 입성 24시간 농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23 10:26 조회11,112회 댓글6건

본문

[사진]대한청년평화사절단 일행 6명은 현재 워싱턴 디씨 백악관 앞에서 시위중

대한청년평화사절단 일행 6명은 뉴욕활동을 마무리하고, 필라델피아에서 동포들과 함께 현지 간담회를 갖고 워싱턴 디씨로 입성하여 22일 현재 기자회견을 갖고 24시간 농성을 결행할 의지를 밝히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소식들을 종합하여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1-peacedc-03212015-01.jpg
[사진]백악관 앞서 시위중인 청년평화사절단 일행
1-peacedc-03212015-02.jpg
[사진]백악관 앞서 시위중인 청년평화사절단 일행
1-peacedc-03212015.jpg
[사진]백악관 앞서 시위중인 청년평화사절단 일행
1-peacedc-03212015-03.jpg
[사진]백악관 앞서 시위중인 청년평화사절단 일행 6명
1-peacedc-philajang01.jpg
[사진]워싱턴 디씨 입성 직전 필라델피아 동포집에 방문한 청년평화사절단 일행




[4신]평화사절단 워싱턴 디씨 입성 24시간 농성

 

[뉴욕=민족통신 종합]대한청년평화사절단(약칭:청평사일행 6명은 필라델피아를 거쳐 워싱턴 디씨에 입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2 백악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정부가  HRF NED같은 미국기관들을 이용히 한국의  박상학을 포함한 일부 탈북자를앞세워 남북분단선에서 북을 자극하는 고무풍선에 유인물과 함께 미국이 제작한 영화 DVD 등을 넣어 26 북으로 띄우려는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이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기 위해 청년평화사절단을 조직하여 미국에 도착하여 활동중이다.

 

이들은 뉴욕활동을 마치고 21 워싱턴 디씨에 입성하여 활동중이다이들은 22 백악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24시간 농성을 결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6 미국의 후원으로 남북 경계선에서 고무풍선을 띄우겠다고 발표한 이후 북조선 당국에서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공격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대피하라고 요청하는 기사도 보도되고 있고동시에  해내외 동포들이 반대해온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지금 이시간에도 지속되고 있어 해내외 동포들은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심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우려때문에  이들 청년평화사절단 일행은 방미활동을  결정하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활동을 펼치면서  트위터와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페이스 북에 올라온 이들일행의 글들 가운데 두편을 여기에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안승혜
님이 새로운 사진 8 추가했습니다.

14시간 · 

김포댁 벼리엄마 미국에 가다(3)

 

16시간 비행의 고단함과 시차를 극복하고 뉴욕에서의 이른 아침을 시작했습니다어제 뉴욕공항에서 저희를 가장 먼저 반겨준 눈이 말끔히 걷히고 날이 개었습니다.

동포선생님께서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식사를 마치고 허드슨 강을 지나 자유의 여신상 앞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멀리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에 약간 실망했지만한국의 청년들이 이곳 미국까지 날아온 이유를 이야기하며 'I PEACE' 풍선을 날렸습니다하늘 위로 떠오른 풍선을 보며 단원들은 목청껏 평화를 외쳤습니다평화의 풍선이 우리 눈에서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었습니다우리들의 재미있는 복장과 퍼포먼스를 사진기에 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뜻이 닿기를 바라봅니다.

 

1시부터는 뉴욕동포들과 HRF 규탄투쟁을 함께하기로 해서 다시 맨하튼 거리로 이동했습니다저희보다 먼저 도착해서 맞아주시는 동포분들을 뵈니 괜시리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오늘 항의시위에는 4 꼬마아이가 함께했는데 아이를 보니 벼리생각이 나서 잠깐 마음에 바람이   불고지나갑니다아이는 아빠가 사준 새장난감에 빠져 울지않고  지낸다고하니 어쩐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아빠와 신나는 주말을 보낼 아이 생각은 잠시 접어둡니다.

HRF 위치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마주하고 항의집회를 시작했습니다뉴욕의 많은 동포들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미국과 HRF 삐라살포를 중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저도 접경지역의 주민으로서 한국에서 HRF 탈북단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벌이는 삐라살포가 우리 국민을 얼마나 불안에 떨게하고 있는지 이야기했습니다미국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서 열심히 유인물도 나눠드렸습니다집회 후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주변을 행진했습니다연세드신 동포선생님들께서도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진하셨습니다.

 

집회와 행진을 마치고 뉴욕 동포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간담회도 가졌습니다한국땅을 떠나온지는 오래되셨지만 조국을 잊지않고 조국의 현실문제와 통일을 위해 싸워오신 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은 정말 잊지 못할  같습니다미국에 와서도 동포선생님들의 환대로 지금껏 한식만 먹고 있으니 오히려 살이 쪄서   같습니다.

 

드디어 내일은 워싱턴에 입성합니다미국의 심장백악관에서 미국은 과연 자유의 나라가 맞는지 부딪혀보겠습니다.

 

백악관 앞에서 24시간 농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오바마에게 면담요청을 했는데 과연 만날  있을까요오바마를 기다리는 찻집은 과연 영업을 개시할 있을지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한반도평화수비대 백악관 습격사건>
“SNS
흥신소 설치

★백악관 24시간 노숙농성 돌입과 함께SNS흥신소 운영!
1. 
백악관을 향해 하고 싶은 미션을 SNS 남기면 한반도평화수비대가 대신 해드림.
ex) 
엉덩이로 이름쓰기줄넘기 100오바마 똥침백악관잔디에 쉬하기 등등
2. 
오바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SNS 남기면 백악관에 들리도록 대신 외쳐줌
ex) “
니가 뭔데 남북관계 파탄 내냐오바 하지 ~!!”
어디다가 싸드를 배치하냐똥이나 싸라~!!” 등등

★미션완수  비행기  후원 (국제미아가 되고 싶지 않아요ㅠㅠ)
미션 인증샷 확인  즉시 입금요망미입금시 끝까지 추적 (진심)
★미션실패  벌칙 (극악한 벌칙  인증샷 올림)

 많은 이용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거침없이 댓글 고고~!!


[3신]청년평화사절단  6명 뉴욕시위 마치고 필라 이동



[뉴욕=민족통신 종합]대한청년평화사절단 1진과 2진의 일행 6명은 21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과 유엔본부 건물 앞에서 거리시위를 전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위현장에 나온 뉴욕거주 동포들과 함께 마무리 시위를 결속하고 뉴저지 주에서 친교시간을 갖고 필라델피아로 떠났다. 


이날 거리시위를 전개한 청년평화사절단 일행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며 고무풍선 띄우기 등 행사들을 벌였다. 영문으로 된 유인물들을 받아 본 거리 행인들은 "남북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면 이들을 격려하는 미국인들도 있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된 미국인들도 있었다고 한 참석자는 현장 소식을 알려줬다. 


행사가 끝나고 평화사절단 일행은 필라델피아에서 직접 차를 몰고 온 동포의 밴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평화사절단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서 시위를 벌인 후 다음주 초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할 계획이다. 



1-peaceny-2ndday.jpg
[사진]뉴욕거리에서 21일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peaceny-2ndday01.jpg
[사진]뉴욕거리에서 21일 청년평화사절단이 배포한 유인물을 읽는 거리 미국인들 
1-peaceny-2ndday02.jpg
[사진]뉴욕거리에서 21일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을 격려하는 김수복 동포  
1-peaceny-2ndday03.jpg
[사진]뉴욕거리에서 21일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의 단장이 시위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2신]청년평화사절단  6명 모두 뉴욕도착 활동개시


[뉴욕=민족통신 종합]대한청년평화사절단(약칭:청평사일행 1 4, 2 2 6명의 시민단체 일행은 20 모두 뉴욕에 도착해 1 대표단은 20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피케트를 들고 거리에 나가 시위를 시작했다이들의 활동에 대한 소식들은 페이스 (Facebook/김영경) 사진들과  함께 게재되었다

 

1 대표단 4명은 19 늦은밤 뉴욕에 도착했고, 2 2명은 20 뉴욕에 도착해 1진과 결합해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1 대표단 4명은 현지 일부 청년들과 결합하여 20 오전 월스트리트 거리시위를 하고 이어서 유엔 건물을 찾아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나  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건물입구에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들이 청년들을 밀치며 체포하겠다고 위협을 가해 분노에 찼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들 청평사 일행 6명은 21일부터 현지 동포들과 합세하여 당초 일정들을 소화할 것이라고 뉴욕의 청년활동 관계자가 설명해 줬다.


민족통신은 이들의 향후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1-peaceny0321-01.jpg
[사진]뉴욕에 도착한 1진 4명은 20일 오전부터 활동개시하는 모습
1-peaceny0321-02.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고무풍선 만들어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1-peaceny0321-03.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고무풍선 만들어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1-peaceny0321-08.jpg
[사진]뉴욕에 도착한 첫날 동포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
1-peaceny0321-04.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1-peaceny0321-05.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1-peaceny0321-06.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1-peaceny0321.jpg
[사진]눈오는 뉴욕거리에서 20일 유엔본부 앞서 활동하는 청년평화사절단 1진 대표들 


 


페이스 북에 게재된 이들의 소식들은 다음과 같다.

한반도평화수비대 4최강영민 활동일기#1


‪#‎대한청년평화사절단

한반도평화수비대가 18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환승은 평화수비대의 최고 고비..ㅜㅜ 한국여행객의 도움이 아니었다면..생각도 하기 싫군요..ㅋㅋ 10 늙은 몰골로 평화수비대 뉴욕행 비행기 탑승완료!^-^v

너무 길고 힘든 비행이었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중 나와주신 동포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에 피곤 마저 사라지는 ~~ㅋㅋ
동포 선생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맛있는 식사와 소주한잔의 맛은 잊지  할것 같아요!

한국을 떠나온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말우리음식우리나라사람들이 몹시도 그리워지고 반가워지더군요!
평소에는 느끼지 못한 일상적인 것들이 소중해지는 하루였습니다^^

한국에서 평화수비대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동포분들의 아낌없는지원에 힘이 불끈 불끈 솟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활동 개시!
한반도평화수비대의 대활약 기대하시라~~

HRF, NED, 오바마 각오해랏!!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평화수비대가 지킨다ㅡ^-^/


한반도 평화수비대! ‪#‎대한청년평화사절단!
뉴욕 일정.
오늘 오전 자유의 여신상은 눈이 와서 못가고 월스트리트로.
그리고 유엔으로 반기문 총장님 '우리 지금 만나신문고 두드리며 열심히 얘기하고 서한을 전달하려했으나 아무런 이유없이 우리를 밀치고 체포하겠다는 것에 깊은 분노!!

분노를 승화시켜 타임스퀘어로 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지를 담아 타임스퀘어 상공에 'I peace!' '대북전단살포 중단풍성를 날렸습니다.
폭설이었지만 폭설도 평화를 위한 의지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자세한 오늘 활동 영상 올라갑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페이스 북(Facebook)에 들어가 직접 보려면 아래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https://www.facebook.com/hashtag/%EB%8C%80%ED%95%9C%EC%B2%AD%EB%85%84%ED%8F%89%ED%99%94%EC%82%AC%EC%A0%88%EB%8B%A8?source=feed_text&story_id=907076862665254


 

 

[1]청년평화사절단 1 4 SFO도착후 NY 이동(동영상)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policy&wr_id=7580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구글로 북마크 하기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재미청년 15-03-21 13:33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한국의 청년들이 이렇게 활동하니 기분이 짱입니다. 
청년학생들이 좀 조용해서 깝깝했었는데 이렇게 미국까지 와서 
한반도 평화를 외치니 후련합니다. 

구호는 좋습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는 남북관계 방해하지 말라!"는 
영어구호가 눈에 띕니다. 

사실 미행정부가 간섭하지 않았으면 벌써 통일조국인데.... 
울화통 납니다.
진달래 15-03-21 13:59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흐뭇합니다. 대한의 건아들입니다. 이역만리 미국에 와서 애국활동 벌이는 청년들의 투쟁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훈훈하기도 합니다.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서 평화를 추구하려는 그 열정은 애국입니다. 

얼마전에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도 평화를 추구하는 일념에서 거사를 행했습니다. 보수꼴통들은 별별 험한말들을 다 했지만 그 속내는 애국이었습니다. 민족통신에 지적한대로 자주, 민주, 통일의 뜨거운 염원에서 비롯된 행위였습니다. 

대한청년평화사절단의 대표들이 보여주는 그 애국심도 김기종 대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등등의 뜨거운 애국심과 꼭깥은게 아닌가요? 전 다 같다고 봐요.
고슴도치 15-03-21 14:10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박근혜정부가 하지 못하는걸 청년이 해야하고 국민이 해야한다. 
마침 한겨레신문에서 좋은 글이 하나 나왔다. 민족통신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특별히 청년들이 숙독해 주면 좋겠다. 
  

구한말, 무능한 조정이 끌어들인 청·일은 이 땅을 폐허로… 
미·중이 한국서 싸우는 지금, 정부가 못하는 말 국민이 해야 

[곽병찬 대기자의 현장칼럼 창] 

16, 17일 양일 미국과 중국 두 나라 고위관리가 한국을 한바탕 헤집어놓고 돌아갔다. 정부는 한마디 한다고 했지만, 시름은 더욱 깊다. 눈치 보느라 처진 눈초리는 더욱 축 늘어졌다. 이번엔 외교부 차관보급이었다지만 앞으로는 더 센 자들이 온다고 한다. 이번주말 중국 국방장관이 오고, 미국에선 국방장관, 외교장관, 합참의장이 줄줄이 온다고 한다. 나라가 나라 꼴이 아니다. 
구한말 청나라와 일본 영사는 국왕의 집무실을 제 집 드나들듯이 했다. 대신의 멱살잡이는 기본이고 국왕도 안하무인이었다. 물론 두 나라 군대를 왕실 가까이까지 끌어들인 게 조정이었으니 그렇게 당해도 할 말이 없었다. 무너져가는 왕조는 권력다툼의 필요에 따라 이놈 저놈 끌어들였고, 결국 일본은 명성왕후 민비를 건청궁까지 쳐들어가 난자했다. 
그때와 대입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두 나라가 안방에서 싸움박질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는 꼴은 별로 다르지 않다. 지금 두 나라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드잡이를 하고 있다. 말싸움이긴 하지만, 그들의 말은 때에 따라서는 전쟁도 되고 무역보복도 된다. 
미국이 밀어붙이고 중국이 막아서는 사드 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전략적 모호성과는 거리가 멀다. 모호한 게 아니라 불쌍할 뿐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미군이 배치하겠다고 한다면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앞장서 도입하지는 않는다.’ 배치와 도입 사이엔 돈 문제가 숨어 있다. 먼저 말을 꺼낸 쪽이 독박을 쓰는 게 이 동네 논의 구조다. 배치는 기정사실로 하고, 비용만 조금 줄이자는 게 이 정부의 셈법인 것이다. 미국 쪽에 애걸복걸하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포기했던 이 정부로서는 할 말을 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나 돈은 중요하지만 곁가지 문제다. 핵심은 한국의 안보이익이다. 미국은 한국 땅을 대중국 봉쇄망의 전초기지로 대못 박으려는 것이다. 사실 미국은 북핵이 현실적인 위협이 되기 이전부터 이른바 미사일방어(MD) 체계로 한국을 끌어들이려 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거부했고, 이명박 정부는 대북 화해 정책으로의 전환 등을 들먹이며 압력을 회피했다. 사드는 탄도미사일 요격 성능은 불투명하지만 반경 1000㎞ 이상의 골프공이 날아가는 것까지 포착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미사일 능력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이 시스템에 대해 중국이 좌시할 리 없다. 
미국이 사드 배치를 압박하는 명분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북한이 핵폭탄을 미사일에 장착할 만큼 소형화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소형화했다고 해도 성층권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의 엄청난 고열을 이겨낼 수 있는 탄두를 제작할 기술력도 없다. 길어야 1000㎞에 불과한 한반도의 종심에서 탄도미사일 공격을 하려면 핵폭탄을 거의 수직으로 쏘아올렸다가 수직으로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핵공격을 할 경우라면 사거리 1000㎞ 이상의 노동미사일이 아니라 AN-2기 따위를 이용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이밖에 사드의 요격 성능은 그야말로 실험 단계다. 지금까지 실험은 성층권에서 수직낙하하는 탄두를 상대로 한 게 아니었다. 항공기에 쏜 미사일을 대상으로 했다. 그것은 속도도 느리고 포착하기 쉽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에 적용될 수 없다. 사실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려면 미군이 이미 개발한 에어본 레이저 체계가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방어하는 게 아니라 한국의 밥줄을 위협한다. 중국은 교역량으로 치면 미국과 일본의 교역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 내키지 않는 기억이지만 중국은 6·25전쟁 당시 인도 대사를 통해 미군에 ‘휴전선 너머로 진주하면 참전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를 보냈다. 실제로 그렇게 했다. 중국은 이미 최고지도자를 포함해 4명의 지도자가 사드에 대해 경고를 했다. 
문제는 이 정부다. 아무런 전략도 없이 북한 봉쇄를 강화했고, 그러자니 미군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됐다. 국내 정치에선 사사건건 ‘종북’을 이용했다. 유신과 5공 이래 지금처럼 ‘종북몰이’가 판을 쳤던 적은 없다. 그 결과 대북 관계는 더 깊은 수렁 속에 빠졌고, 다시 대미 의존도를 높였다. 김기종씨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다 미국에 발목을 잡힌 건 상징적이다. 매를 스스로 벌어들였다. 
우리는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 반면 다른 나라가 이 땅을 침범할 때는 꼭 다른 나라를 핑계 삼았다. 임진왜란도 왜가 명나라 정벌을 핑계로 조선을 침략한 것이고, 청은 조선이 명을 돕는다고 이 땅을 유린했다. 구한말엔 무능한 조정이 이 땅에 끌어들인 청과 일본 군대는 이 땅을 전쟁터로 삼았다. 골병드는 건 국민이다. 그러니 이제는 국민이 말해야 한다. 이 정부가 못 하는 말을 미국과 중국에 해야 한다. ‘내 땅에서 다투지 마라, 싸움질은 당신들 땅에서나 하라.’ 
곽병찬 대기자 chankb@hani.co.kr
LA동포 15-03-21 14:13
 76.95.248.243 답변 수정 삭제  
한국의 젊은청년들이 
미국까지와서 남북통일위한 행동보니 
자랑스럽군요. 

'청평사' 6인의 이곳 미국에서의 외침이 
온세상에알려져 남한에서의 위험한 풍선놀이가 중지되고 
위험한 전쟁상황이 중지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있는 젊은이들도 분발하는 좋은 본보기의 기회가됬으면합니다. 

'청평사' 용사들의 분투에 이곳동포들 함께합니다. 
'청평사' 용사들 화이팅!!  화이팅!!!
강소라 15-03-21 16:49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뉴욕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아서 참석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뜻이 잘 되어 성공이 되기를 바라요. 

건투를 빌어요. 계속 기도할께요.
무등산 15-03-21 17:44
 71.92.203.97 답변 수정 삭제  
세계평화에대한 반기문 총장의 마음가짐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반기문이다. 신문고를 두드리는 청년평화사절단을 협박으로 내 쫒은 반기문은 심판 받을게다. 

박근혜 도둑년과 밀회하는 반기문의 수준이 엿보이는 듯. 
아니, 박근혜 도둑년보다 못할 지도, 
차기 한국 대통령 꿈도 꾸지마라.
목란꽃 15-03-21 22:58
 49.50.196.168 답변 수정 삭제  
만약 반기문 총장의 뜻으로 쳥년평화사절단이 내쫒긴게 아니라면. 

반기문총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직접 나서서 청년평화 사절단을  만나야 합니다.
해외동포 15-03-21 23:38
 219.175.2.48 답변 수정 삭제  
추운날 애국청년사절단 그리고 이들과 련대해주시는 재미동포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몸은 당신들과 함께 할수없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미국 한끝까지 가신  당신들의 념원, 아니 우리민족 모두의 념원이 전달되여 열매맺기를 바랍니다.
Kilnam Roh 15-03-22 02:39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3/21/2015 

U.S.military forces attacked and invaded Iraq in March 20, 2003 but there was no any WMD. George W. Bush lied that Iraq possessed WMD. This was second time of invasion after 1991 invasion to Iraq. 

As you know, George W Bush pointed out Iraq, Iran, and DPR Korea(North Korea) as axis of Evil. In other words, U.S. Imperialists called them terrorists. 

However, peace-loving Global communities have long been calling U.S.A. imperialist as a state terrorist. Because U.S. military forces invaded so many countries such as Korea, Vietnam, Phillipines,  Middle East countries, African countries, Latin countries, Asian countries and so on. Some  scholars said U.S.A. made over 100 times invasions in addition to 10,000 times interferences or conspiracies  to other countries.  

Therefore U.S.imperialists wasted taxpayers’ money for those wars.  Now  U.S. government has a huge debt which is about 17.5 trillion Dollars. 

U.S.A. forces also killed so many innocent people of other countries. 

For example, U.S.A. forces killed 4 million innocent  Koreans in the 3 years of war between 1950 and 1953. In spite of the massacres, U.S.A. forces still remains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n peninsula for nearly 70 years. 

U.S.A. forces  has also been deploying 1,720 nuclear warheads in the South Korea.  U.S.A. military forces has long been threatening to make a nuclear war against North Korea. North Korea asked U.S.A. government to make a peace treaty instead of truce agreement, but U.S.A. government avoided to make a peace treaty because of opposing by Military Industrial Complex, Gasoline Enterprises, and huge financial corporations, etc. 

As you know, Korea was divided in 1945. That’s  70 years! That equals 10 million Korean family members were separated in south and  north Korea. 

You know why?  Because of U.S.A. government with Military Industrial Complex and  Big Multi corporations.  

Now U.S.A and S Korea joint military exercises include a nuclear war plan that is in full swing nowadays in the Korean peninsula. These  are  a very dangerous military drills. 

Therefore,  this kind of military exercise for a nuclear war  should be stopped right away.  And a long-overdue peace treaty is  signed, then  peaceful reunification  can  and  will  occur. 

Thank you. 
  

Ken Kilnam Roh 
Korean Community in Los Angeles
Pepe 15-03-22 03:13
 205.189.94.11 답변 수정 삭제  
Dear Dr. "Nonesence" 
I call you Dr. "Nonesence", 'cause you wrote in one of reports  "nonesence" not "nonsense". 
Frankly speaking, I haven't got a faintest idea why you began to write your story in English...it's such poor in grammar and sentence structures...it's purely Konglish English. pepesojourner@hotmail.com
Jay Ko 15-03-22 11:37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I am okay to understand the message Mr.Roh delivered. 
 It is not important that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is perfect, but important that the core essence of theme is right. 

Purely Konglish is much better than normal English. ha ha ha
Jay Ko 15-03-22 11:42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Essence of His Message: 

Hates Imperialists, 

Hates Invading, 

Loves Sovereignty, 

Desires One Korea instead of TWO Koreas....
학생 15-03-22 13:40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오늘 21일 활동 궁금해요. 
사진이랑 부탁해요. 헤헤
학생 15-03-22 14:24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21일 사진들 잘 봤어요. 
이젠 필라델피아-워싱턴 디씨로 이동했네요.
멋진인생 15-03-22 21:07
 116.33.84.46 답변 수정 삭제  
반공친미보수적인 국내외 개신교먹사놈년들이 저사람들을 마귀사탄 빨갱이라고해도 저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주의자라고 믿고있습니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방송원들도 생각은 같을겁니다~!!!!!
뉴욕동포 15-03-23 02:53
 99.27.105.114 답변 수정 삭제  
참으로 절실하고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미인권재단 사무실이 있다는 엠파이어스테이트 건물 앞 5번가 도로상에서 광주 부산 경기도 서울 등 각지에서 온 젊은 활동가들이 미리 제작해온 팻말과 유인물이 있어서 효과를 더욱 키웠습니다. 항상 안타깝게 인터넷 상에서만 봤던 전단지를 띠우는 풍선 모형을 하늘 높히 날리며 1시 조금 넘어서부터 한시간 동안 대북전단살포 중단과 그 자금을 대는 미인권재단(Human Right Foundation)과 NED(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규탄 시위를 했습니다. 전날 내린 눈은 다 녹았지만 아직 겨울 날씨는 쌀쌀했습니다. 뉴욕 뉴저지 필라에서 온 동포들 십여명과 활동가 6명이 벌리는 시위는 많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동조를 이끌어 냈으며 우리를 격려해줬습니다.  


오늘자 통일뉴스 읽으셨지요. 기가 맥히는 소식입니다. 


천안함 사고 5주기를 맞아 탈북자 단체를 이끄는 박상학이 소니사가 제작했던 엉터리 영화 비디오까지 매달아서 북으로 날려보내겠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 북의 군대는 단호히 격파 응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시 연평도 포격의 먹구름이 우리 조국에 드리웁니다.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아직까지 우리 민족 분열의 커다란 책임을 사과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 언제인가 대북전단 살포에 무인기까지도 동원하겠다는 박상학의 기자회견 때 그를 호위한 검은 안경 쓴 미국인들 사진 보셨지요. 이들이 미 인권재단(Human Right Foundation)에서 왔다지요. 우리 문제에 그것도 남북문제에 첩보원 처럼 검은 안경을 쓴 외국인이 마치 악당처럼 그리고 당당하게 둘러서있습니다. 이것이 주권국가 대한민국입니까? 


전단살포에 드는 경비를 미국 NED(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에서 댄다는데 국무부 예산이라고 합니다. 따져보면 내 돈입니다. 미국민인 우리가 낸 세금입니다. 분통이 터질 일입니다. 그래서 대북전단살포애 내돈 대지 말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왔습니다. 

연평도의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절대로 안됩니다. 거기서 더 큰 전쟁으로 가면 민족의 멸망입니다. 우리한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미국이나 중국 일본은 자기들 안방이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우리가 없으면 오히려 유력한 경쟁자가 하나 없어지니 세계 시장 제패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삼성대신 소니, 현대 대신 도요다와 포드 지엠이, 포철 대신 신일본제철이 만세 부를 것은 뻔합니다. 


이래서 되겠습니까? 상상도 하지 말아야할 것이 한발짝씩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남한의 통일부는 표현의 자유이기에 대북전단살포를 막지 못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이 없는 책임을 잊은 망발입니다. 


이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국경을 넘어서 상대방에게 행해지는 심리 침투 즉 전쟁행위에 해당합니다. 국내법은 물론 국제법 위반입니다. 


8천만의 민족 안보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크나큰 범죄행위입니다. 


국가를 보위하기위해 만든 국가 보안법이 전단살포 행위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 보다 더 큰 안보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국보법을 위해 설립된 국정원이 나서야 합니다. 유우성 간첩 조작에 손떼고 억울한 세월호 유족 사찰에 손떼고 대선개입에 손떼고, 국정원이 진정 국가 안보를 위해서 존재한다면 즉각 박상학을 체포하고 그 자금을 사용한 자들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중범죄로 체포하며 즉각 그 자들의 주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함과 동시에, 일본인 기자가 박근혜를 모함한 것보다 훨씬 중대한 민족문제 범죄자인 인권재단의 검은 안경 쓴 거만한 미국인들을 간첩 및 국가 파괴혐의로 출국정지 시켜서 조사해야 합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이 자들의 범죄행위를 규탄하고 중지시켜야 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현장의 재밋는 사진들은 나중에 보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합해서 시위하니 훨씬 재미가 있었습니다. 


김 수복 드림
해외동포 15-03-23 03:53
 219.175.2.48 답변 수정 삭제  
김수복  선생님, 

추운 날씨에 평화청년사절단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의 우에 쓰신 댓글에 전적으로 지지, 찬성합니다. 
우리민족의 운명을 진심으로 걱정하시여 실제행동에 옮기시는 선생님과 같으신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며 다행으로 느낍니다. 

이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조선반도의 현실을 알고 미인권재단이 삐라살포에서 손을 뗐으면 좋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외동포 15-03-23 08:44
 219.175.2.48 답변 수정 삭제  
청년평화사절단의 여러분 계속해서 힘내십시오!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우리동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기자회견문(전문)>

미국인권재단(HRF)는 한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북전단살포 중단하라
1. 박상학과 미국인권재단의 전단 살포 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

대북전단 살포로 인근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2014년 10월 10일, 군사분계선을 넘은 대북전단을 향해 북한군이 고사총 사격을 가하는 일도 일어났다. 인극 지역주민들은 공포에 떨 수밖에 없었고, 자칫 하다간 남북간 교전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2. 왜 남의 땅에 와서 주민들 생명을 위협하나?

1월 19일 밤 11시경 경기도 파주시 일대(남북 간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서 미국의 '인권재단'(HRF) 관계자 20여명은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함께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전단 10만장을 뿌렸다. 1월 15일 한국의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인권재단 관계자들은 한국정부의 의견도 무시하고, 우리 국민들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직접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미국인권재단(HRF)은 다음 대북전단 살포 때 무인기 '드론' 활용을 고려하겠다고 까지 했다. 비행물체인 드론이 북한 상공으로 날아간다면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

3. 한국 국민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한다!

2014년 10월 14~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 조사에서 52.9%가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14년 10월 14일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역시 62.9%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은 “전단 살포는 통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 5천만 국민에 불안감을 주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당신들은 대북 전단 한번 뿌리고 가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평생 이 땅에서 살아야 한다. 한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하려는 미국 인권재단(HRF)은 한국에 들어오지 마라. 우리는 당신들에게 우리 생존권을 침해해도 될 권리를 준 적 없다.

4. 대북전단살포를 지원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대북전단살포는 2004년 미국의 북한인권법 통과 이후 미국 국무부의 지원과 조종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번에 미국인권재단(HRF)이 한국에 들어와 전단 살포를 한 것은 미국과 대북전단 살포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009년 1월 30일, 미국 디펜스 포럼(DFF) 수전 숄티 대표는 “미 국무부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자유북한방송, 탈북인권여성연대,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등 탈북자 단체와 다른 인권단체에 총 3백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2009년 7월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워싱턴에 본부를 둔 미국의 국립민주주의기금이 2008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모두 139만 788달러를 11개의 한국 내 북한 관련 단체에 지원. 국립민주주의기금은 2007년 회계연도에 약 121만 달러, 2008년 회계연도에는 약 129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인권재단(HRF)은 북한체제 비판 영화 인터뷰를 한글 자막으로 번역한 영화 10만 편을 북한에 보내기 위해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오바마 정부는 대북전단살포를 종용하는 미국인권재단(HRF) 등에 자금지원을 중단해야한다.

5. 남북 대화를 가로막는 대북전단 반대한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분단이 돼서 고통을 겪고 있는데 그 고통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 “남북정상회담도 도움 된다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 역시 신년사에서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2015년 초 남과 북의 두 정상들은 모구 대화의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대화의 여건은 조성되지 않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대북전단 살포다. 오바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행위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미국인권재단은 대북전단살포로 한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방해하지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015년 3월 21일
대북전단저지 대한청년평화사절단

연락통신님의 댓글

연락통신 작성일

한국시간 3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DMZ)에
 불이 나 군 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북측 DMZ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도라산전망대 주변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자는 "현재 이 일대는 뿌연 연기가 가득 뒤덮힌 상태"라고 전했다.

연락통신님의 댓글

연락통신 작성일

관계 당국은 "불은 북한 측 지역에서 시작돼 남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와 군 당국 등은 소방차 7대와 산불진화대원 50여명을 동원해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또 유엔사 승인을 받아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화재 현장 가까이에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가 있다.

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CIQ를 통한

 개성공단으로의 출입경을 통제하고 있다.

다행히 월요일인 이날은 도라산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DMZ 안보관광' 휴일이라,

민간인 출입이 제한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반도 중북부지역에는 지난해부터 기록적인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며칠째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으며, 23일 경기북부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연학통신님의 댓글

연학통신 작성일

북한은 23일 국제사회의 비핵화와 북한의 핵무기비확산조약(NPT) 복귀를 촉구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성명이 기만적이라며 노벨평화상 반납을 요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황당한 거짓말로 인류를 모독하는 범죄적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NPT 발효 45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발표한 성명에 대해 "파렴치, 철면피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와 맺은 '뉴스타트'(신전략무기감축협정)에 의한 핵무기 감축 시한이 2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미국은 아직 2천900개 이상의 핵탄두를 가졌다며 "'핵무기 없는 세계' 건설구상의 허황성"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스라엘이 많은 핵무기를 가지게 된 것도 미국의 기술 전파와 지원 때문이라며 "(NPT) 조약의 정신을 끊임없이 위반한 것도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의 핵정책은 명백히 핵무기 현대화와 핵전쟁태세 완비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황당한 거짓말로 타 먹은 노벨평화상을 스스로 내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북 군당국은 삐라살포행위와 관련하여 초강경적 입장과 자세를 공표해
국내외 모두가 초미의 관심을 갖고  우려의 마음을 갖고 긴장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무모한 삐라살포행위를 무자비하게

징벌해버릴것이다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공개통고
 
우리 군대는 이미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비롯하여 그 어떤 심리전행위도 절대로 허용치 않는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밝힌바 있다.
이를 모르지 않는 남조선괴뢰당국이 추악한 동족대결악한들을 군사분계선지역에 내몰아 반공화국삐라살포작전을 벌리도록 부추기고있다.
며칠전에도 《자유북한운동련합》과 같은 극우보수단체들에 속한 산송장무리들은 미국의 그 무슨 《인권재단》까지 끌어들여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되는 오는 26일을 전후하여 우리측 지역에 반공화국삐라 50만장과 DVD 수천개를 기구에 매달아 살포하겠다고 공개해댔다.
남조선괴뢰들이 민족사상 초유의 특대형모략극으로 락인된지 오랜 《천안》호침몰사건을 아직까지 우리와 련계시키며 동족대결에 악용하는것은 극악무도한 적대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특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한것으로 하여 세계적규모에서 호된 징벌을 받은 불순반동영화 《더 인터뷰》를 수록한 DVD와 USB를 미국에서 끌어들여 살포하려 하는것은 천벌을 면치 못할 만고대죄로 된다.
《더 인터뷰》DVD살포는 우리에 대한 가장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사실상의 선전포고이다.
동족대결광신자들의 무모한 망동은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위기일발의 전쟁국면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행위이다.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은 분별을 잃고 헤덤벼치는 남조선괴뢰당국에 다음과 같은 공개통고를 보내기로 하였다.
1.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관하 모든 화력타격수단들은 사전경고없이 무차별적인 기구소멸작전에 진입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공, 령토, 령해에 대한 그 어떤 형태의 침범도 허용치 않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의 립장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가 군사분계선과 해상, 공중의 어느곳에서 진행되든, 그 살포수단이 풍선이든 무인기이든, 그 살포방법이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기구소멸작전에 투입될 아군화력타격수단들의 과녁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다.
기구소멸작전에는 전선군부대들이 장비하고있는 위력한 화력타격수단들이 투입될것이다.
2. 우리의 정정당당한 물리적대응조치에 감히 도전해나서는 경우 무자비한 2차, 3차 징벌타격이 따르게 될것이다.
삐라살포에 대한 우리의 물리적대응은 그 무엇으로도 부정할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만약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응징》을 구실로 《원점타격》이요, 《지원세력타격》이요 하며 도전해나선다면 그 즉시 상상조차 할수 없는 2차, 3차의 련속적인 징벌타격전이 개시될것이다.
3. 반공화국삐라살포가 강행되는 경우 그 린근지역과 군사분계선접경일대의 남측주민들은 안전상 미리 대피할것을 권고한다.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타격대상은 철두철미 인간쓰레기들과 그들의 삐라살포를 묵인, 비호, 조장하고있는 동족대결광신자들이다.
우리는 대결악한들의 무모한 불망종짓으로 무고한 남측주민들이 사소한 피해라도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남측주민들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로 하여 미치게 될 군사적타격권에서 벗어나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할것이다.
4. 삐라살포로 하여 초래되는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괴뢰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는 삐라살포와 같은 심리전행위에 매달리고있는 불순적대세력들의 간악한 흉계를 꿰뚫어본지 오래다.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불순한 흉심을 품고 대결망동을 저지른 남조선괴뢰당국이 온 민족앞에 지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21일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50만장의 유인물과 북을 자극하는내용을 담아
천안함침몰 5주년 맞아
풍선띄우기를  장담하던
한 탈북단체가 전격적으로 전면중지 발표를 했네요

그럴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북이 공격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탈북단체가 아니라 그 뒤에
미국이 있었기에 이번 결정은 미국의 결정입니다.

다시말하면 미국이 북의 강경입장에 무릎을 꿇었다는 중론입니다.
그리고 대한청년평화사절단의 적극적인 홍보선전 효과도 일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젠 독수리훈련 등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해야 합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