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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대표, 미국단체서 북(조선) 현주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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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22 03:47 조회5,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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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미국 진보단체(PSL) 지난 19 시내 ANSWER-LA 사무실에서 주최한 남북관계와 코리아반도 정세에 관한 설명회에서 민족통신 편집인겸 대표, 노길남박사는 최근62번째 방북취재한 내용들을 설명하면서 취재중 촬영한 오늘의 조선 모습들을 보여줬고, UC 어바인의 김선생은 미국의 식민지 처지에 있는 한국의 비참한 역사를 설명해 주어 참석자들의 많은 이해를 도왔다.
 
노길남 박사는 이번 방문에서도 조선의 발전상을 보고 돌아 왔다 전제하고 요즘 미국과 추종나라들이 조선의 인권상황을 걸고 들며 탈북자들의 거짓증언들을 사실처럼 왜곡하여 조선의 인권단체가 스스로 무려 101페지에 달하는 조선인권연구 보고서 지난 913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세계를 향해 발표했다고 알리면서 영문자료는
 http://www.kcna.kp/kcna.user.article.retrieveNewsViewInfoList.kcmsf  으로 들어가 열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인권보고서는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비롯하여 그것을 뒷받침하는 정치, 경제, 사회, 보건, 교육, 노동, 복지 및 사회전반과 사람의 기본적 권리들을 광범위하게 다뤘고, 조선의 인권이 일본제국주의자들과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얼마나 파손되어 왔고, 지금도 조선의 인권을 괴롭히고 있다는 구체적인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독을 권유하기도 했다.
 
노박사는 특히 조선의 인권은 미국이나 한국 보수언론들이 비방중상해 온 내용들과는 정반대로 지구상에 인권이 가장 보장된 사회라고 주장하며 무료병원치료와 예방치료, 무료교육과 알권리 보장, 무료주택,, 식량 보장 등만 보더라도 전세계에서 이렇게 자기 인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나라는 찾아 보기 힘들며, 동시에 세계에서 세금까지 받지 않는 나라가 또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노길남 박사가 이날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방북취재 사진들을 보여 준 다음에 발표한 내용을 축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북아 정세는 과거와 달리 제궤도로 진입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러시아가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의 도전에 제대로 반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은 지난시기 근 70년 동안 미국의 도전과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고난의 행군을 무릎쓰고 투쟁하여 지금은 그 누구도 침략하지 못하는 자위력을 갖춘상태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본과 함께 일부 서방나라들은 역사적으로 지난 한세기 동안에만도 조선을 고립압살 정책으로 괴롭혀 온 반 인권국가들이다특히 미제국주의는 1866년 세만호 침략사건을 포함하여 1905년 이른바 가쯔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미,일 두나라가 짜고 조선과 필리핀을 강점하였고, 그 결과 일본은 40년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괴롭히면서 1백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살해했고, 85십만여명을 납치, 연행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널리 알려진 1919 3.1운동 시기 한 사건에서 1만여명이 살해되었고, 3백여명의 부녀자, 3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살해되었다. 그리고 일본 간도지진사태가 일어났을때 일제는 허위날조 소문을 퍼뜨리며 조선사람들을 살해한 것이 무려 66백여명이다.
 
-코리아 전쟁시기의 미제국주의자들이 저질른 반인권 범죄행위는 어떠했는가. 1950년부터 3년동안 무려 4~5백만명의 조선사람들이 미군의 폭격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 북녘의 조선사람들만 123만여명이 살해되었다. 알다시피 당시 평양인구가 약40만명 가량 되었는데 미군폭격기가 폭탄을 퍼부은 숫자가 42만여개가 되었고, 평양은 건물 하나 둘 남기고 모두 폐허되는 이런 반인권 범죄행위가 자행되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필립핀을 강점할 당시 무려 66만여명을 학살했고, 그 후 일제와 함께 1백만여명을 대량학살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게다가 조선은 전범국이 아니었다. 일본이 전범국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40년동안 암흑생활로 지새온 조선의 허리를 잘라 3.8선을 긋고 이것도 모자라 근 70년 동안 조선을 괴롭혀 온 미제국주의는 솔직히 말하면 가장 반인권 국가라고 비판할 수 있다. 그 뿐인가. 이라크를 비롯 중동지역의 나라들을 무지막지하게 침략하고 탄압했고, 니콰라과를 포함하여 남미나라들을 침략하여 양민들을 학살했고, 아프리카 나라들, 아시아 나라들 포함하여 고작238년 역사밖에 안되는 미국이 저지른 반인권 범죄행위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일한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조선에 대해 고립압살정책을 시행해 오면서도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해 왔다. 1968년 조선영해를 침범한 간첩선 프에블로가 조선해군에 나포되어 83명이 잘못을 인정했고, 미국정부 당국이 사죄문을 쓴 역사는 미국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사죄문을 쓰고 미해군들을 돌려받았으나 그 간첩선 프에블로호는 조선 전쟁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뿐인가. E121 정찰기 사건,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등에서도 미군은 번번히 국제법을 어겨왔다. 1953 7.27 휴전협정(조선에서는 전승절)이후에도 미국이 조선과의 협정에서 위반한 기록들을 살펴보면, 그 숫자는  수백여 차례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리고 유엔 제30차 총회에서 미군철수를 공식적으로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철수하지 않고 한국의 군작전지휘권까지 장악한채 한국을 식민지 노예로 만들어 놓고 그 졸개들을 이용하여 자기 이득을 챙겨왔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노무현 대통령이 전시작전지휘권을 2013년 환수받기로 결정된 것도 뒤짚어 놓고 자기 군사주권을 미군이 가져달라고 애걸하는 천하의 사대매국 정치모리배들이라고 지적했다.
 
-그 동안 심각했던 것은 코리아반도 남단에 미군이 주둔한 이래 조선을 향해 9차례나 핵공격을 시도한바 있었다. 그리고 을지프리덤 가디언이라고 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통해 북을 핵으로 공격하고 붕괴시켜 흡수통일을 만들어 조선까지 식민지화하려는 음모와 공작이 전개되어 왔다. 작전계획 7027, 7029, 7030등 수많은 음모공작들이 물밑에서 계획되어 훈련으로 나타났다. 그것도 미군, 한국군 합쳐 50만여명을 동원하여 조선의 코밑에서 긴장을 조성하며 수십년 조선을 괴롭혀 온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이런 미국이 자신은  인권국가이며 제3세계 힘약한 나라들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인권 국가라고 하여 적대시 정책을 펼치면서 그나라들의 양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침략해 온 나라가 미국이 아닌가?
 
-미국은 또 남북 최고지도자들이 합의하고 서명한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선언까지도 방해하고 훼방하는데 혈안이 되어 왔다. 특히 죠지 더불유 부쉬라는 인물은 플로리다주 부정투표로 알 고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대중투표선거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을 악용하여 당선자를 뒤바꾸는 선거놀음으로 대통령이 되어 이라크를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WMD)가 있다고 허위날조하여 때려부쉬고 이라크 양민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반인권 행위를 하면서도 이라크, 이란, 조선을 향해 악의 축(Axis of Evil)이라고 능청을 부리기도 했다. 부쉬는 또한 클린턴 대통령이 조선과 공동커뮤티케를 통해 화해와 친선정책과 함께 국교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였고, 조선의 조명록차수가 미국을 방문하여 클린턴과 회담했고, 미국의 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접견을 받아 조미(북미)관계가 정상화쪽으로 기울어 지는듯 했으나 미공화당 죠지 더불유 부쉬가 들어오면서 그 움직임은 깨지고 말았다.
 
-그러나 조선은 이러한 미국의 무지막지한 깡패정책에 대해 그냥 맥놓고 있지 않았다. 조선은 어떻게 하면 주권을 사수하며 목숨을 지켜 온 주체사회주의를 지키면서 남쪽과 서로의 이념과 차이점을 인정한 기초위에서 제도와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두개(남과 북)  자치제도를 운영하면서 남북이 필요한 부분을 연방의회를 통해 그리고 연방행정기구를 통해  연방통일 혹은 연합통일의 과정을 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왔다.
 
-조선은 또다시 미국이 핵공격으로 조선을 침략하려는 야욕을 파악한 이상 그 대책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미국이 코리아반도에 전례없이  1,720개의 핵무기를 들여놓은 것은 코리아반도에 심각하게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여차하면 조선을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처럼 핵으로 때리겠다는 정책이 미제국주의 내부 호전세력의 야심이었다.
 
-조선은 이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준비하였다. 그결과로 나타난 것이 1차핵실험(2003.1.10), 2차핵실험(2006.10), 3차핵실험(2013.2)이었다. 그리고 조선은 이것을 나르기 위한 로케트도 개발해 왔다. 그 실력을 보여준것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3-2기 발사의 성공이다. 조선은 드디어 2012 4월 조선의 헌법에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명문화하여 세계에 공표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정하든 말든 상관없이 자기운명 자기가 개척한다는 정신으로 미국의 핵공격 압력때문에  핵무기를 개발했고,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개발했고, 나아가 인공지구위성을 개발하여 명실공히 핵보유국, 인공지구위성 개발국으로, 그것도 남의 기술이나 자료지원 없이 자체로 보유하고 개발해 왔다. 그래서 세계는 놀라고 있다.
 
-조선의 이러한 대책들은 모두가 나라의 주권옹호와 함께 인민들의 인권과 복지헤택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은 주권지키기 정책 뿐만 아니라 인민들의 의료와 보건, 교육, 무료주택 정책 등 노동권 보장, 여성동등권 보장, 어린이 권리보장 및 노후대책 등 인민생활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정책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왔다.
 
-이번 62번째 방북취재를 통해 도시, 지방들을 두루 방문하여 취재활동을 마치고 느낀 소감은 지난 시기 방북취재때 보다 조선의 미래는 한층 더  밝고 창창하다는 것이 그의 발표 결론이었다.
 
한편 한국사정에 대해 발표한 죤김 선생은 코리아의 역사들을 개괄적으로 연구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한마디로 한국의 처지와 신분은 미국의 식민지이며 노예처지라고 해설하면서 이것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많이 제시했다. 그가 발표한 원고를 입수하여 민족통신 영문판에 올린다. 이것을 열람하려면 아래로 들어가면 된다.
 


1-answer-speech.jpg
[사진]62번째 방북취재 중 주요사질들을 보여주눈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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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서 정치학을 연구하는 죤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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