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150] 제3세계 눈으로 식민지 한국 파헤친다.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5월 3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연재-150] 제3세계 눈으로 식민지 한국 파헤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1 15:29 조회7,610회 댓글0건

본문

유태영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는 이번 연재 150번째 글에서는 식민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계의 썩은 구조를 진단하고 분석하면서 "오늘 한국 교회는 <예수는 없고 목사만 있는 교회>들이다그러면서 한국 교회는 돈과 명예와 권력에 매혹되여 독재와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에게 축복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타락한 교회들이 오늘 한국의 세속사회에 차고 넘치게 있으면서 주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개탄한다. 그의 글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150] 3세계 눈으로 식민지 한국 파헤친다.


 *글:유태영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미국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안녕하지 못한 미국의 하나님 어이할고

 

역사학자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조금식 각각 다르다. 하지만 모든 역사학자들이 역사를 분석하고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그 공통점이 무엇인가하면 <절대적 권력은 절대로 망한다>라고 주장하는 공통점이다.

 

스페인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식민지를 시작한것은 콜럼버스가 1492년에 남미에 상육한 때부터 시작됬다원주민들은 총과 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칼날을 쥐다가 손을 베이기도 했다스페인은 주장하기를 총과 칼을 가진 50명만 있으면 라틴 아메리카 대륙을 마음껏 정복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스페인은 1492-1763년까지 271년동안 라틴 아메리카를 통치했지만 전성기를 뒤로하고 쇠퇴하여 멸망했다뿐만 아니라  스페인은 유럽에서 영국과의 전쟁에서도 패전하여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대영제국은 어떻했는가대영제국은 1607년에 미국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 처음 상육하여 북아메리카 식민지를 시작했다.  1620년에는 영국 청교도들이 성경책을 들고 와서 뉴잉글랜드에서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1607-1776년까지169년 둥안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식민지 통치를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지구상에서 해가 지지않는 광대한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영국은 미국에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면서 본토의 원주민 7천만 명을 깡그리 학살했다. 영국은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들1,400만 명을 미국으로 끌고와 흑인노예무역을 시작했다. 대영제국은 지상에서 최대와 최악의 강국이였다.

 

기원전 2,700년에 엘람 제국의 패망, 페르시아 제국의 패망, 기원전 27년의 로마 제국의 패망, 기원후 509년에 프랑크 왕국의 패망, 그리고  2천년대에 이르러서 러시아 제국과 일본제국과 나치 독일 제국의 패망 등으로 5000년 역사에 105개의 제국들이 흥망성쇠의 역사를 남겨 놓았다.

 

미국의 초창기 역사에 의히면 13개주가 단결하여 합중국을 형성하고 영국을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이르켰다. 미국은 독립전쟁에 승리하여1776년에 미국 합중국의 독립을 선포했다영국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169년간 식민 통치를 하다가 결국 미국에 패망하고 영국으로 쫓겨 돌아갔던 것이다.

 

<절대 권력은 절대로 망한다>라고 하는 말은 제국주의 나라들이 멸망하는 비극적인 역사속에서 부르짓는 절망적인 발언인 것이다.

 

1.  멸망의 위기에 처한 오늘의 미국

 

지난 230여년간 미국의 경제력은 눈부신 성장을 했다미국 초창기 경제발전의기반은 노예제도 이였다. 1700년대 미국의 목화생산량는1년에 1,000톤에 불과했다하지만 1800년대에 들어서서 미국의 목화 생산량은 1년에 100만톤으로 급증했다. 미국의 목화생산량이 급증한 이유는 오직 흑인 노예 수가 기하급수로 급증했기 때문이였다.

 

미국의 헌법은 <모든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와 평등>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헌법을 제정한 초창기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 모든 사람은 <백인만을 위한 모든 사람 (WASP)>이였다미국에서 노예가되고 있는 1,400만 명의 아프리카  혹인들과7천만 원주민 유색인들은 백인들이 자유와 평등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와 평등>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30여년 동안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고 지켜준 미국의 경제만능주의 시대  는 지나갔다. 오늘 미국을 강대국으로 지켜주는 것은 경제력이 아니라 막강한 군사력뿐이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끝낸 미국의 위대한 군사력은 원자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6.25 한국전과 월남전을 비롯하여 아프칸 등 제3세계에서 미국 이 무소불능의 위력을 과시하면서 많은 국지전들을 계속하여 이르키고 있는 것은 오로지 미국이 원자무기를 대량 소유하고 있는 막강한 군사력 때문이다.

 

하지만 의심의 여지 없이 오늘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인 원지무기의 소유권은 급속도로 헝클어지고 있다. 고금을 막론하고 군사력을 과시하는 강대국들은 생태학적으로 결국은 조만간 몰락하는 법이다.

 

그런데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2003년에 무분별한 강대국의 만행을 저지르면서원자무기의 위력으로 이락을 마구 침공하여 중동뿐만 아니라 제3세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오늘 전세계를 불안하게 만드는 미국의 패권주의는 필연적으로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다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국무부의 막대한 외교 중요문건에서 폭로된 자료들에 의하면 미국의 임박한 몰락에 대하여 워싱턴 정가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롭다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ㄱㄴㄷ순으로 살펴본다

 

2. 미국이 정말 제3세계에게 우방국인가?

 

.미국이 말하는<우방국가>는 미국에 대한 신뢰때문이 아니라 그것은 미국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며 또한 미국이 필요한 요구조건 때문에 할 수 없이 우방국이 되고 있다.

 

미국 CIA가 말하는 우방은 지정학적 현실주의에 기반하여 국제적 시각에서 볼때 미국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불가결한 우방국들 들이다.

 

미국이 한때 빛나고 과시했던 세계안보의 명성이 이제는 빛을 잃었다3계 나라 들은 오늘 미국이 뭐라고 말하든 관심이 없으며 미국을 신뢰하는 시대를  이제는 꿈도 꾸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미래 역사가들은 부시 행정부가 2003년에 무모하게 이라크 침공을 감행 한 때부터 미국의 몰락은 임이 시작됬다고 평가한다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은 21세기 미국의 몰락을 자초한 전쟁이며 경제와 군사력의 붕괴와 동시에 사이버전의 양상이 그 누구의 상상보다 빠른 속도로 몰락이 임박해 오눈 것을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들은 미국의 치명적 몰락은 2025-2030년에 몰락의 위기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미국은 세계적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2020 년까지 제3세계에 군사력을 집중하겠지만 그것은 다만 제국주의적 최종의 오만뿐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미국이2등국으로 전락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억지의 주장으로 역설했다. 하지만 최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 65%가 미국의 미래에 대하여<쇠퇴하고 몰락하는 국가>라고 대답했다.

 

미국의 몰락을 3가지로 진단하는데 교역량으 감소” “기술혁신에서 퇴조그리달러의 특권적 지위의 종말등이다미국의 대학 졸업자의 수준이 세계 최고이였다하지만 2012년에는 세계 12위로 떨어졌다미국의 과학 분야에서 대학 졸업자 중 절반가까운 수가 외국인이며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간다.

 

끊임 없는 제3세계 전쟁으로 인하여 미국정부의 부채는 점점 태산처럼 불어 난다.

 

미국 국채의 가치가 추락됨으로서 세계에 800개 이상의 해외 미군기지를 유지하는 것이 이제는 감당할 수 없게 됐음으로 단계적인 철수를 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러한 환멸과 절망의 정치적 종말에 이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어리석은 박근혜 정권은 미국에 대한 온갓 화려한 수사를 총동원하여 환상적인  친미종속적 정치노선만을 강조하면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박근해 대통령은 친미종속의 정권의 명줄을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서 과시하는 방법은 무인가왜 어찌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천안함과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상과 원인을 끝까지 음폐하고 있는가?

 

그것은 패망하는 미국의 운명과 패망하는 박근헤 정권의 운명이 <동반자살>을 서로 하기위한 공동행동을 취하고 있는 현상뿐이다미국과 한국은 공동보조로 비밀보장을 위하여 약속이나 한것처럼 천안함과 세월호 침몰사건의 원인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천안함 참몰의 원인은 미군의 핵으로 무장한 잠수함인 (USS Columbia)가 저지른 과오의 사건인것으로 미국의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인하여 전세계에 밝혀젔다. 그럼에도북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아직도 공공연하게 천안함 침몰은<북의 소행이다>라고 연전히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 주요 언론들도 모두 다 마찬가지다.



3. 러시아와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미국의 몰락  

 


ㄱ. 러시아의 부상이 미국의 몰락에 지대한 파장을 이르키고 있다크림반도가 러시아로 귀환된 사건은 그것이 우리 한반도에게 강건너 불 구경이 절대로 아니다크림반도는 1853-1856년 전쟁에 러시아가 패함으로 서방에게 강제로 빼앗겼던 것이다하지만 21세기에 이르러서 크림반도가 러시아로 귀속되여 원상복귀됬다. 크림반도의 사건은 분단된 우리 한반도에도 어떤 파장을 가히 기대할 수 있는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압력에 속아서 핵 무기를 포기한 과거의 큰 잘못된 처사를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깨닷고 친미친서방 노선에서 탈피하고 자주하는 국가로 복귀하려고 반서방 반미투쟁을 맹렬히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크림반도는 1853-1856년 전쟁에 러시아가 패함으로 서방에게 강제로 빼앗겼던 것이다. 하지만 21세기에 이르러서 크림반도가 러시아로 귀속되여 원상복귀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압력에 속아서 핵 무기를 포기한 과거의 큰 잘못된 처사를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깨닷고 친미친서방 노선에서 탈피하고 자주하는 국가로 복귀하려고 반서방 반미투쟁을 맹렬히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크림반도 사건과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반미 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냉전시대 이후에 동유럽권 나라들에서 놀라은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는 것을 뜻한다이것은 냉전해체이후에 오랫만에 미국주도의 세계질서가 크게 요동치고  있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 현상이다.

 

오늘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은 옛소련의 코르바초크-엘친이 망쳐 놓은 러시아의 본래의 위치를 다시 회복시키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미국주도의 <나토>를 대항하고 견제하는 <유라시아연합>을 창건하는 구상을 발표했다우쿠라이나, 아르메니아, 카자호스탄을 비롯하여 동유럽권의 9개 나라들이<유라시아연합, EAU>의 회원국이 되여 2015 1월에   공식으로 발족한다

 

미국은 <유라시아연합>의 발족에 위협을 느끼면서 옛 소련제국의 부활이라고 맹비난을 하고 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기습적인 용단으로 <유라시아 연합>을 창설하는데 대하여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속수무책이다크림반도의 러시아에 귀환과 우크라이나의 반미와 친로적 내전 등으로 인하여 동유럽에서 미국의 1의 위치가가 이제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으며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독일 주간지 슈퍼겔은 앞으로 미국과 러시아간에 <나토><유라시아연헙>을 무대로하여 치열한 경쟁이 게속할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슈퍼겔은 미국이 흑해에서 군사적 이익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미국이 이제는 유럽에 직접 개입할 의지는 약화되여 결국 퇴진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 더 이상 국제경찰 노릇을 포기한 상황에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성공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세계적으로 과시하는것이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 중국의 부상과 세계 G2 시대의 도래가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

 

미국의 군사력이 아직은 중국을 압도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하지만 중국의 경제력의 규모나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정치외교적 영향력에 있어서 중국은 이미 미국을 능가하는 강대국으로 등장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중국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의 외화보유국이 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무역국으로서 80여개 국가들과 최대의 무역상대국이 되고 있다. 크림번도의 러시아 편입처럼 대만이 중국으로 편입되는데 대한 전망이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신진핑의 지도력이 국제적으로 부상하는 것은 잠자던 사자가 깨어나면서 강대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것으로 세계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는 정반대로 미국은 크림반도에서 이미 보여준것 처럼 국제경찰의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할 능력이 없음을 세계에게 그대로 나타내 보이고 있다.

 

세계는 지금까지의 미국의 21세기를 이제는 ”<아시아의 세계 21세기>라고 부르게 된것은 다름아닌 중국의 눈부신 부상때문이다.

 

과거 수세기동안 세계는 워싱턴 컨센서스를 신봉했다하지만 오늘 세계는 중국에 대하여 <베이징 컨센서스> 라는 중국의 권위주의를 미덕으로 여기고 있다이것은 중국이 경이적으로 경제적 발전과 군사적으로도 미국을 추월하고 있음을 뜻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티베트의 달라이라마와의 면담을 거절했다는 사건이 발생하여 미국은 세계에 웃음거리가 된바 있었다그리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기후변화협약환율조정안등 미국의 주장은 실패했다.

 

그럼으로 지난 60-70년간 미국을 중심하여 구축된 동북아 안보의 지형이 오늘 중국의 부상으로 인하여 근본적으로 요동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은 건국 100주년을 바라보는 장기적인 선진국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매우 신중한 대미정책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경쟁과 협력>과 동시에 병행하면서 국력신장에 전력을 집중할것으로 보인다이것이 중국이 세계 최대의 강국으로 추구해 나가는 길이 되는 것이다.

 

2011 1월에21세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중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하여 집중한 관심은<상호존중> <호혜공영협동동반자관계>라는 두 나라의 새로운 비젼으로서의 키워드를 제시한 것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양국관게는 안정과 협력관계라고 단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만문제” “티베트 문제”  “일본과의 센카쿠열도 문제그리고 북 핵 문제등에 대하여 미국과 중국은 조금도 변함 없이 동상이몽의 주장을 여전히 맞대항하여 상호 대립과 고집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미국을 대항하여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것은 특히 동북 아시아 지역의 안보에 대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60-70년간 미국을 중심하여 구축된 동북아시아 안보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일본이 제아무리 미국편에 서서 미일관계의 밀착을 강조하지만 중국의 부상을 일본이 어찌할 수 없다일본은 미국과의 밀착과 한편 중국의 부상으로 인하여 섬나라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중국과 조선의 혈맹관계에 대하여 일본이 제아무리 미국편에 서서 파괴공작을 시 도한다 할지라도 미국은 일본과의 관계에서 패전국이라고 하는 과거의 역사를 절대로 망각하지는 않고 있다미국은 또한 최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애스쿠니 신사참배 사건에 대하여 유구무언하지만 속으로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의 통상분쟁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이 중국에 대하여 통상압력을 가하면 중국은 즉시 보복성 무역조치를 취하여 미국에 강경대응을 한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마찰은 곧 글로벌 각축구도로 확대되여 세계적으로 정치적인 요인으로 발전한다.

 

중국과 미국의 통상분쟁은 불공정 조치문제 대립의 복잡한 다양한 문제 발생에 대하여 중국은 책임이 없으며 오직 미국 때문이라고 중국은 겅력히 주장한다.특별히 중국의 부상에 대하여 최근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는 중국의 국제적 부상에 대하여 놀라운 발언을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애벗 호주 총리는 뉴욕에 있는 호주-미국협회의 회의석상에서 연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중국의 부상은 세계를 위하여 좋은 일이다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살수 있게 되었다. 부자가된 중국은 10억 명의 경쟁자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10억 명의 고객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의 부상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이다>

 

이와 같는 호주 애벗 총리의 연설은 지금까지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중심축이 붕괴하고 있다고 하는 회의적 시각을 반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애벗 총리는 <이시아의 세기가 도래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것은 중국의 부상에 대하여 태평양의 맹주로서의 호주의 공식적인 변화의 반응 인 동시에 또한 호주의 미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계의 개혁이라고 해석된다.

 

그런데 오늘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에 어떠한가? 한국은 미국과 동반의 관계를 자랑하면서 오직 한국이 미국의 낡은 무기를 무진장 수입하는 <최대무기수입국>이 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은 한국에게 최대 교역국, 최대 투자대상국, 최대 인적교류국이 되고있다. 국의 부상은 동아시아의 정체성과 전략적 내실화에 있어서 미국을 따돌리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에서 실질적으로 이득을 거두어 드리고 있다.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적 최고 목표는 한반도에서 <한미일 3국 침략적야욕>을 중국이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적 최고의 목표는 한국에서 미국을 따돌리는 전략이 더 밝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미주의 중병에 걸린 구제불능의 이명박근혜의 정권은 미국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이명박근혜정권은 이전의 지도자들 (김대중 노무현)보다는 더욱 더 돈독합니다> 라고 칭찬한 그 한 마디 말에 매혹되여 미국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면서 정권의 사활의 명줄을 걸고 있다

 

                        4. 미국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1세기에 지중해지역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시대를 <팍스로마나>라고 명명했다아우구스투스 황제는 두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으로 무서운 식민지지배의 권력을 팽창하면서 또 다른 얼굴은 기독교의 선교를 통하여 자비의 미덕을 과시했다.

 

<팍스로마나>시대는 무기와 전쟁의 기술 등으로 유럽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준것은 분명하다하지만 <팍스로마나>는 로마제국이 통치하는 통치 200년에 이르러서 알렉산더왕이 살해를 당하는 비극의 역사가 발생했다.

 

그후에 약 50년 동안에26명의 황제들이 교체되고 난립하는 정권이 위태로운 시대가 계속되어  <팍사로마나>는 군인황제들이 통치하는 시대로 전환된다.   

 

그리하여 화려한 <팍스로마나> <신성> <세속>이 혼재하면서 독재와 부패로 얼룩진 역사가 또다시 약 2백년 동안 계속되었다. 결국 로마제국은 동서로 분열되여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팍스로마나>21세기 버전이 미국의 <팍스아메리카나, Pax Americana>라는 명칭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멸망한 로마제국처럼 미국제국주의도 두 개 얼굴을 가지고 등장했다.

 

미국은 제3세계에 무서은 침략자이면서 또 다른 얼굴은 자선과 봉사의 구제물자를 공급하는  UN평화의 사신으로도 둔갑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현상을 가리켜 미국은 야누스 얼굴을 가진 나라로 지칭된다.

 

한국에서도 역시 친미반통일주의 얼굴과 기독교의 장로의 위선의 두 얼굴을 가진 이명박 정권이 출현하여 진리의 혼돈과 흑백의 혼돈으로 한국을 큰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다그런데 이명박 정권의 두 얼굴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 바로 박근혜 정권이다.

 

박근혜는 무서운 유신독재정권의 유산을 지닌 얼굴과 다른 한편에 여성의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장한 얼굴을 미끼로 삼아 두개의 얼굴로 정치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친미주의적 종속의 정치를 하는 것은 오직 정권유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그런데 친미주의적 종속의 정치는 본래 이승만 때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는 정치방식이다그럼으로 친미 종속정치의 형태는 한국의 정치맥락에 있어서 불변의 전통이 되고 있다.

 

미국에 종속된 정권이 아니라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전진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지난 70년 동안 한국 정치의 반민족적인 역사이다.

 

몇일 후에 2014 6 25일이 되면  코리아전쟁(1953-56) 64주년을 맞이한다. 북조선에서는 이 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불러왔다.  

 

세계적으로 동서냉전시대가 시작된것은 바로 한반도에서 코리아 전쟁을 계기로 하여 처음 시작되었다또한 코리아 전쟁은 일본의 식민지 통치의 연장 선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계기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코리아 전쟁 3년동안 미군이 한국 땅에 비행기 폭격을 퍼부은 상황에 대하여 미군 윌리암 딘 소장은 그의 목격담을 다음과 같이 솔직히 말한바 있다

 

<도시들과 마을은 대부분 모조리 돌무더기로 페허가 되거나 휜눈에 덮인듯 희뿌연한 황무지로 보였다>

 

그리고 폭격에 총지휘 책임을 맡았던 르메이 장군의 증언은 더욱 뻔뻔스럽고 듣기에치가 떨리는 증언의 말을 했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우리는 북한인구 30%에 달하는 인구를 죽였. 북한에 있는 모든 마을들을 불태워버렸고, 남한에 있는 것도 다 불태워버렸다믿을 수 있는 사실은 3년 동안 38선 이북에서 8,9백만명의 인구에서3분의 1에 달하는 인구가 죽임을 당했다>

 

신동아 2000 5월호 기사에 의하면 6.25 전쟁으로 한국에서 230만명, 북한에 290만명이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위의 여러가지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자료들 한국에 미국 군인들이 대량으로 주둔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정확하게  기록에 남겼던 확실한 사건들이다.

 

하지만 기록에 없는 사건들은 총살, 총격사망, 살인, 의문사, 절도와 방화, 강간과 미군에 의한 교통사고사 등 기록에 없는 사망자의 수는 1년에 평균1,500-2,000명이 된다. 이것들은 1945 9 8일에 미국군이 한국에 첫 진주한 날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곳 벌어지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6.25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던 미국 첩보부대 ASIS와 그리고 미CIA 6.25전쟁에 대한 문건 1195를 워싱턴에 보냈다. 하지만 워싱턴은 꿈적도 하지 않고 오히려 6 23일에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채병덕 장군 (당시 29)을 설득하여 비상계엄령을 해체하도록 하였으며 유군본부에서 댄스파티를 열도록 미국 고문단장이 역할을 했다고 한다.

 

미국은 한국에서 도대체 누구인가미국은 한국이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민들어 놓고 한국에 38선 분단정책을 시작했다. 이러한 미국이야 말로 <악의축>이다

 

더이상 우리를 슬프게 하지말라고 호소한 한국의 민중이 부르짖은 소리는 70이 지난 오늘에도 메아리치며 들여온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오늘 박근혜 정권은 민족분단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는 겻이다오히려 분단 고착을 유지함으로서 정권의 안전을 강화하는 이득을 챙기고 있다. 박근혜는 민중에게 역사건망증을 부추기는 정치를 한다.

 

박근혜의 통일대박론은 무엇인가그것은  6.15공동선언실천정신을 깡그리 무시하고 오직 미국이 <핵 가진자와는 악수를 하지 않겠다>라고 주장하는 미국을 추종하면서 냉전의 유산인 반통일주의 정책만을 고수하고 있다.

 

박근혜는 북한의 핵 무기 보유를 반대하면서 한편으로 미국에게 핵 무기 방위부담금으로 천문학적 거액의 돈을 해마가 퍼주고 있다.

 

그러면 한국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남북대결을 끝장내고, 민족통일의 길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최선의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60-70년이된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평화협정을 하루 속히 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미합동북침전쟁연습을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그래야만 미국이 저지른 천안함 침몰과 새월호 침몰사건 같은 불행한 사건들을 또 다시 일으키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6 4일의 지방선거의 결과는 박근혜의 일방적인 친미보수주의에 대한 민중의 심판인 동시에 천안함과 세월호 침몰 참사의 진실을 감추고 있는 박근혜 정권에 대하여 결정타를 던진것 이었다박근혜의 문제는 민중의 뿌리가 없으며 오직 미국을 의존하는 반민족적 권위주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NLL비밀대화록을 왜곡하고 유출하여 불법적인 방법으로 당선된 대통령의 지도력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하고 끝장나고 말것이다.

 

미국은 중동에서 엄청난 달러와 군사력을 투입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오바마 대통령 정권은 속수무책으로 중동정책의 완전한 실패를 자인하고 있다특별히 오늘 현재 이락은 3등분으로 분열되는 위기에 직면하고 이지만 미국은 그 어떤 대안이 없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이 오늘 이락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난감한 그 자체이다. 미군을 다시 파견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3백명의 군사고문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하고 있는 입장이다. 한편 미공화당 진영에서는 또다시 군사개입을 할 수 없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무차별 폭격으로 대량살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당국이 그렇게 할 여유가 없는 것이 오늘의 미국정부 입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아시아 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급부상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역시 아무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 그리고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는 제3국들과 특히 동남 아시아 나라들이 미국만 의존하려하지 말고 제각기 자기 나라들이 안보의 책임을 지도록하는 안보분담을 역설하고 있다이것은 오는 오바마 정권이 당면하고 있는 긴박한 정세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긴박한 국제정세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미국의 하나님이 안녕하지 못하다>는 것을 웅변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긴박한 시기에 우리 민족은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옛 격언을 기억해야 하겠다중국과 러시아의 급부상으로 인하여 미국이 제공해 주는 안보는 위기에 처해 있다하지만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지혜의 뜻을 따라 우리 민족은 오 직 우리민족끼리 <6.15공동선언실천>을 힘차게 전개함으로서 <위기를 기회> 로 삼아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성취해야 한다. 우리민족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5.이 글을 끝 맺으며,

 

지난 6 4일 지방선거를 3일 앞둔 6 1일 일요일에 정몽준과 남경필 두 후보자는 여의도순복음 교회에서 C목사의 안수기도를 함께 받았다.  C목사는 정몽준과 남경필 후보자를 교인들에게 소개하여<하나님이 우리 나라에 복주시려고 이 좋은 두 인물을 보내신것 감사하다>라고 했다두 후보자 부인들은 권사님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큰 실수로 인하여서 두사람중 한사람만 당선되고 다른 한 사람은 낙선되었다하나님의 불공정한 큰 실수였다.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자가 당연히 당선되야만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릴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C목사의 기도의 효과는 51/49%로 남경필만 당선 시키고 말았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도 역시 교회의 장로이다. 뿐만 아 니라 박근혜 정권이 세월호 사건으로 마음이 복잡한데, M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그 교회의 K 목사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은 모양이다.

 

 K 목사의 설교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침몰시키지 않기 위하여 세월호를 대신  침몰시켰으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라는 설교로 박근혜를 위로했다고 한다.

 

포풀리즘과 시장경제 이론보다 한국 교회의 물질주의적 이론이 훨신 더 발달했다.

 

세월호침몰의 국가적 비극과 분노속에서 치뤄진 6.4 지방선거이기에 박근혜 정권은 응당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지방선거 결과는 C 목사의 열열한 기도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도의 응답효과는 여당과 야당이 49/51%의 근소한 차이로 오히려 야당이 근소한 차이로 겨우 이기는 결과로 나타났다.

 

만일 세월호의 침몰참사 사건이 없이 지방 지방선거를 치루었다면 박근혜는 기 고만장하여 선거승리 꼴불견을 연출했을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이것은 대한민국에서 C 목사와 K 목사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목회자들이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무조건 <무소불능>의 하나님이 결코 아니다이번 지방선거에 나타난 하나님은 겨우<49/51%의 하나님> 이시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2 19절에 예수는 그때 당시 예루살렘 교회를 헐어버리라고 책망했다. 왜냐하면 첫째로 예루살렘 교회는 화려한 건물위주의 교회이였고, 둘째로 예루살렘 교회는 로마 정권을 추종하면서 정권과 야합한 타락한 교회였다.

 

오늘 한국 교회는 <예수는 없고 목사만 있는 교회>들이다. 그러면서 한국 교회는 돈과 명예와 권력에 매혹되여 독재와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에게 축복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타락한 교회들이 오늘 한국의 세속사회에 차고 넘치게 있으면서 주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으로 신약성경의 예수는 오늘 한국 교회를 향하여 크게 웨치신다<예수는 없고 목사만 있는 교회>는 헐어버리라고 당호히 명령하신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