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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폐쇄압력저지 범동포대책위 참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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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22 12:07 조회9,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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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자주민보'가 폐간위기를 맞아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저지대책위원회 참가를 호소하고 있다. 자주민보는 그 동안 남북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언론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권에 들어와 국정원을 비롯한 공안당국은 이창기, 한성 기자에게 옥고를 치르게 했고, 자주민보 만평가인 정설교 시인을 구속했고, 자원봉사로 일해 온 권말선 시인마저 재판장에 세웠고,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주민보를 지키기 위해 입원치료를 받던 이정섭 기자( 자주민보 대표)를 수시로 불러 장시간 조사고문을 자행해 왔고,  한편   없는 자주민보 이용섭 후원회장마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차례나 경찰서로 소환해 조사고문을 자행해 왔다. 

자주민보 기자일동은 21일 성명문을 통해 오는 10월28일 서울시청 당국이 폐간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한다고 폭로하고 이에 앞서 해내외 동포들에게 눈물어린 호소를 하고 있다. 자주민보 기자들은 해외동포들도 자주민보폐쇄저지를 위한 범동포대책위원회에 참가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호소문 전문을 여기에 전재한다. 


* 주요일정: 2013 10 28오후 130

서울 시청 기자회견(정확한위치는 추후 연락)

 


 

자주민보 애독자여러분!

자주, 민주, 통일을 염원하는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해외동포, 그리고 국민여러분!

지금  땅에는 유신독재를 능가하는 독재와 보수우익세력의 살풍경한 공안광풍이 파몰아치고 있습니다.

국민이 적법한 투표를 통해 뽑은 국회의원을 납득할  없는 내란음모혐의로 구속처형하고 아예 관련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겠다며 수많은 관계자들을 줄줄이 구속시키고  가족들의 생계 사업장까지 겁박하는 인권암흑지대, 불법무도한 서북청년단 테러시대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시계, 민주주의와 진보의 시대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으며, 발전하던 6.15 남북화해시대는 연일 계속되는 대북위협 전쟁훈련과 보수세력, 보수언론의 대북악담 공세로 무참히 부수어지고 남북관계는 언제 전쟁이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파국의 벼랑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땅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써온 우리 자주민보에 대한  방위적 탄압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습니다.

자주민보에서 주로 활동했던 거의 모든 기자들을 유엔은 물론 미국에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8 찬양고무죄를 들어 재판에 회부하고 구속처형하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은 이창기, 한성 기자가 옥고를 치르고 나오자마자 자주민보 만평가인 정설교 시인을 구속처형하였고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권말선 시인마저 재판장에 세우더니 자주민보를 지켜오는 과정에 쌓인 피로로 심각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운신조차 어려운  자주민보 이정섭 대표를 수시로 불러다가 시간씩, 과거 육체적 고문 못지않은 장시간 조사고문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한편   없는 자주민보 이용섭 후원회장마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차례나 경찰서로 불러다 조사고문을 자행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국민의 공당이어야 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주민보 폐간을 운운하자 이를 신호탄으로 이성을 잃은 보수세력들이 자주민보를 폐간을 요구하는 서울 시청 시위를 열고 온갖 보수언론에서 자주민보 폐간을 압박하는 기사를 쏟아내자 서울시 당국마저 이에 어이 없이 굴복하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4층에서 28일 2시에 자주민보 폐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겠다며 자주민보 이정섭 대표에게 청문회장으로 나오라는 통지서를 보내왔습니다.

여기서 폐간이 결정되면 자주민보 사이트는 전격적으로 폐쇄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자료들도 모두 폐기되거나 접근 차단되어 여러분들이 들어와   없게 됩니다.

 

자주민보가 북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보도해온 것은 남북관계 악화를 막고 남북 정상이 합의한 6.15 10.4 선언을 이행하여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고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자랑스럽고 부강번영할 통일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늘이 알고 땅도 알고 산천초목도  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자주민보는 국가보안법을 포함한 현행법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서울시에 등록까지하여 합법적 언론사로서 사업자등록증까지 받아 운영해온 언론사입니다.

정권에 따라  적용범위가 달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대엔 인정되었던 기사들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문제가 있다며 당국에서 삭제 지시를 해올 경우에도   없이 모든 관련 기사를  삭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책임을 지고 기자들이 감형 없는 만기출소 옥고를 치르고 나왔습니다.

 

자주민보의 국가보안법 위반이 국정원에서도 그리고 재판부에서도 자주민보 폐간까지는  사안이 아니어서 폐간 판결은 내리지 않았음에도 보수세력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 시장을 압박하는 현수막 시위를 했다고 자주민보 폐간 절차를 진행시키는 서울시 당국의 행태는 정말 납득할  없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국민여러분!

 

유신독재시대에도 합법적 언론사 폐간은   건밖에 없었던 중차대한 사건입니다.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상징이 사상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이기 때문에 언론사 폐간은  자체가 민주주의 교살행위와 다름없습니다.

국민의 눈가 귀를 가려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마소처럼 부려먹겠다는 발상이 언론사 폐간 행위입니다.

 

특히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질주하고 있는 전쟁위기를 더욱 막기 어렵게 됩니다.

 

근거 없는 대북 악담 풍선이 휴전선 하늘을 뒤덥고 인터넷과 공중파와 지면엔 온통 대북 적대, 남북 대결 기사들만 가득  것이며 그로 인해 첨예해진 남북갈등은 불피코 전쟁의 불바람을 몰아오고야  것입니다.

 

어떻게든 전쟁은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계 최첨단 무기들이 가장 많이 배치된 한반도이기에 전쟁은   국토의 황폐화와 많은 국민의 무리주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합니다.

 

6.25전쟁이 일요일 새벽 고요한 시각에 전격적으로 터졌듯이 한반도 전쟁은 불의의 시각에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죽는지도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게  것입니다.

6.25 전쟁  동족 갈등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는다는 것은 통분할 일이 아닐  없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국민여러분!

 

민주주의와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애를 써온 자주민보의 폐간을 막는데 힘을 보태 주십시오.

 

자주민보  성원은 자주민보 폐간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를 구성하여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폐간 저지를 위해 싸울 결심입니다.

 

이에 여러분들께서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참여하여 자주민보 폐간 저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신다면 용기백배하게 하는  힘이  것입니다.

 

자주민보를 지키는 일은 자주민보 기자들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여러분의 운명 문제이며  나라  민족의장래가 달린 문제입니다.

 

자주민보의 폐간은 이후 다른 언론사의 폐간으로 이어질 것이며 다른 정의로운 언론사들에 대한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하여 언론 전반에 암흑을 드리우게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자신의 일로 생각하고 다음과 같은 일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주기를 다시   간절히 촉구합니다.

 

 자주민보 폐간 저지를 위한 범국민 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이오니 뜻있는 단체와 개인들은 적극 가입해주십시오.

 

 향후 행정소송에 대비한 법률지원팀을 구성할 예정이오니 뜻있는 변호사님과 법조인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후 범국민대책위 차원에서 자주민보 폐간 반대 운동을 광장과 인터넷 모든 분야에게 전면적으로 전개해갈 예정이오니 애독자 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십시오.

 당장 급한 대로 자주민보 폐간을 반대하는 기명이건, 무기명이건 개인성명과 단체성명을 본지 기사제보란이나 본지 전자메일로 보내주시면 모두 자주민보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적극 참여 바랍니다.

 

 구속,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고 조사를 받고 있는 자주민보 기자들을 지원하고 자주민보 운영 정상화를 위한 모금 운동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주면  도움이  것입니다. 천원, 이천원도 우리들에게는  힘이 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3 10 21

자주민보 기자 일동

***전화문의처: 

서울: 이창기 기자  (070-7569-9099 / 010-5622-6103)

혹은 재미동포 연락처: 213-458-2245 (민족통신 편집실)


***이멜문의처: leejs3131@gmail.com

혹은 minjoktong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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