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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35]제3세계 눈으로 서구열강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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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02 15:51 조회5,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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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서구열강문제에 대한 연재글 35번째에서는 코리아 문제에 대한 강대국, 제국주의 나라의 횡포와 이에 대한 사대매국세력의 움직임에 대해 고찰하면서 박근혜정권이 국정원을 이용하여 구태적인 반공적 공작음모와 반통일적 여론몰이를 통해 정국을 수습하려고 꾀를 부린다면 후과는 박정희정권의 말로가 것이라고 경고한다. 전문을 여기에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35]3세계 눈으로 서구열강 파헤친다
 
 
역사란 무엇이가
역사란 두려운것, 왜곡된 역사인식의 문제
 
 
*:유태영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오늘 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역사란 옷깃을 여미고 정신을 차리고 대하여야 할 두려운것 이라고 느껴진다.  세계의 역사를 보아도 윤리적으로 커다란 죄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대국들이 세계 역사를 공작정치로 지배하고있는 사실도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왜곡된 역사인식이란 무엇을 말하는가이것은 옳바른 역사교육의 부재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민족의 역사에 대한 무지와 곡해를 말한다멀리 갈 필요도 없이 8.15해방후 부터 오늘에 이르는 68년간 (1945-2013)의 역사를 간략하게 고찰해 보면 우리 민족의 역사에 있어서도 외곡된 역사인식이 있음을 볼 수있다.
 
우리 민족은 1945 8 15일을 <해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강대국들의 공작정치에 의하면 1945 8 15일은 <해방의 날>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남과북으로 분단되는 비극의 날이 되고 있었다.  그 비극의 날은 오늘까지 68년간 계속되고 있다.
 
남한에서는 미국이 지원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줄곧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사실에 있어서 역사의 진실성은 정반대 이었다남한에서는 이승만 정권이 미국의 군정하에서 친일파 세력들과 결탁하여 반공을 빙자하여 친미적 단독정권을 창설했다.    
 
이승만 정권과 야합한 친일파 세력들은 친일파 누명을 벗고 정치적 입지를 더욱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반공을 빙자하여 미국에 충성을 과시하고 있었다그리하여 남한에서는 36년간의 일제시대 보다 훨신 더 많은 양민학살을 감행했다.
 
최근에 비밀해제된 문건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6.25 전쟁 이전에 양민 1 4000명이 감옥에 투옥되고 있었다.  이들의 죄목은 단순히 <사상의 불순>이었다뿐만아니라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한국의 경찰은 현장에서 양민들을 총살했다. 8.15 해방후 한국의 경찰 대부분을 친일파들이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막강한 권력을 양손에 쥐고 마음대로 행세하고 있었다.
 
감옥에 수감될 뿐만 아니라 양민학살은 6.25 전쟁 이전에 약 15만명으로 추산한다특히 제주도에서는 주민의 10%가 한국의 경찰들에 의하여 피살됬다고 한다. 6.25 전쟁이 발생하기 전 1949년을 전후하여 한국에서 군대와 경찰이 합동하여 이른바 반공세력 소탕전을 이르켰는데 그 회수는 2,600회 이였다고 한다.
  
위에 진술한 비밀해제된 통계자료들에 의하면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벌서부터 남한의 이승만 정권은 친일파와 결탁하고 친미적인 호전적 정권이었다는 사실을 가히 알 수 있다.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하여는 세계의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한국의 문제를 옳바로 이해하려면 미국의 대한 역사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 역사의 비극에 대하여 정당한 인식을 하려면 세계역사와 관련된 큰 눈을 가지고 미국의 세계적인 공작정치에 대하여 해석적인 이해를 깊히 해야한다
 
세계 역사는 강자들이 정해 놓은 고정된 불변의 역사가 결코 아니다보수주의자들은 역사의 눈을 가리고 역사의 진보에 대하여 무력으로 막아보려고 애쓰고 있다하지만 민중들의 투쟁의 역사는 고정된 것이 아니며그렇게 비겁한 것도  소극적인것만도 아니며 또 어떤 일방적인 힘에 의하여 무조건 통제되는 것이 아니다.
 
외곡된 역사는 반드시 바로 잡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참된 역사는 민중들에게 정의롭고 대담한 용기를 제공해 주며 진보와 성숙과 명예의 길을 가르친다민중은 역사 발전에 있어서 보다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않는다.
 
                            1. 서구 역사에서 인간관계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그렇게 거창하게 질문을 던질 필요는 없다.  역사에 필요한 것은 오직 사실만이 필요할 뿐이다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닭 잡는데 무슨 소잡는 칼이 필요한가이 말의 뜻은 권력자들이 필요이상으로 폭력을 사용하여 민 중을 학대하고 탄압하는데 대하여 항의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서구의 지배세력이 말하는 역사는 어떤것인가?  서구의 지배세력이 말하는 역사는 과거의 황금시대로에 복귀하기를 원하면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말하고 있다.  그럼으로 서구문명은 끝없는 지배권력을 넘겨주고 받으면서 마치 종교적인 예언과 유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미래에 대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구문명의 역사관은 종교적인 예언론을 견지하고 있으면서 또 다른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목적을 세속화시키는 변화를 이르키고 있다.  이 변화를이른바 현대적인 용어로 <계몽주의적 역사관>의 등장이라고 말 한다.
 
서구의 <계몽주의적 역사관>은 종교적인 예언론의 낙관론을 견지하면서도 그 목 적지에 도착함에 있어서는 종교적이 아니라 세속적인 지상낙원을 꿈꾸고 있는것 이다.  세속적인 지상낙원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론으로서 과학의 발전을 주장하고 있다계몽주의자들은 주장하기를 과학이야말로 역사를 진보시키는 인간의 최고의 능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면 계몽주의자들이 제시하는 종교적 예언과 과학적인 진보가 혼합된 세계는 정말로 영구적인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서구의 역사적인 관점은 매우 비관적이다.  왜냐하면 최근 서구의 문명사회에서 역사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가 쉽게 들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몇년 전에 한국에서 종교적 종말론 <휴거소동이 있었으며 또 미국의 극단적인 보수주의방송 channel 29에서 주장한 <세계의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방송처럼 역사의 종말이 사실로 임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구의 문화를 관찰하는 과정에 있어서 서구문명의 력동성이 현저하게 감소되고 정체됨으로 인하여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서구문명의 몰락>이라고 하는 종말론적인 현상이 계속하여 제기되고 있는것이 틀림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웬일인가서구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중세적인 사고방식이 지배하고 있다그리하여  역사는 신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역사의 필연성과 결정론을 주장하고 있다서구의 자본주의적인 지배원리를 정당화 하기 위하여 역사적 필연성과 역사적 결정론을 결부시킴으로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효과적으로 계속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서구열강은 제3세계를 마구 참략하고 착취하는 악행에 대하여 정치와 문화적인 필연성과 결정론을 근거로 하여 역설하면서 정당화하고 있다.  3세계에 대한 제국주의 죄악적인 침략을 오히려 미화하여 중세기적인 신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 함이며 동시에 종교의 자유와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핑게를 하면서 역사적인 필연성과 역사적 결정론을 아전인수적으로 편리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 서구 문명권이 주장하는 역사적 필연성과 결정론이 정당한 주장인가절대로 그렇치 않다그것은 역사를 외곡하는 제국주의자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위선적 주장일 뿐이다.
 
만일 역사적 필연성과 결정론이 정당한 주장이라면 사람들이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피를 흘리면서 투쟁할 필요가 어디에 있겠는가?   만일 역사적 필연성과 결정론이 사실이라면 사람들이 정의를 위하여 싸우며 실천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세계 역사는 신이 정해 놓은 연극을 그대로 연출하고 있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학자인 칼 포커는 그의 명저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주장하여말하기를 <독재자들과 전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역사의 필연성과 결정론에는 거 짓된 폭력과 인종주의적 우생학등 끔찍한 악몽이 내포되여 있다>라고 주장했다.
 
 
칼 포커의 주장은 역사를 신비주의로 바라보는 중세적 역사관을 악용하여 현대적 독재와 비인간화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마음대로 갖다붙일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경고해 준다.
 
사실에 있어서 세계의 역사발전은 민중들의 의지와 의식에 따른 선택적인 자유에 의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민중들이 역사의 주역을 담당하는 자율적인 선택만이 역사발전에 있어서 바람직한 요점과 사명의식이 있는 것이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제3세계 민중들에게 서구의 문화적 필연성과 결정론을 뒤집어 쒸우는 것은 참된 민주주의를 외곡하고 제국주의적 지배론리를 강요하기 위함  이다.
 
서구 제국주의는 역사적 결정론을 견지하고 자본주의적인 요소를 전면에 등장시키면서 민주주의 라고하는 기만적 지배체제를 무기로 삼고 돈과 정보조작의 공작정치를 통하여 세계적 지배체제의 목적달성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오늘 미국은 제3세계 가는 곳 마다에서 국제화와 세계화를 주장하면서 자본주의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은 단순한 경제적 침략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필연성과 결정론적인 지배체제를 강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맥락을 견지하고 있다.   
 
                   2. 조국통일 민족사의 진실과 허구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은 <참과 거짓둘이 싸우는 것이다 라고 대답한다.그러면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한 민족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역시 <통일과 반통일둘이 싸우는 것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다그러니까 시대에 맞게 질문과 대답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인도의 깐디의 유명한 말이 있다.  깐디는 인도의 복잡한 종파들의 화합을 위하여 그의 전생애를 희생하여 싸웠다.  그런데 그의 주장은 역사에서 <목적>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수단>이 바로 설정되는 것이 보더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깐디 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가 가르치는 교훈은 <목적>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반드시 바로 서는 정의로운 방법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교훈하고 있다.
 
독재자는 멸망해도 민중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다이 말 뜻이 무엇인가이 말 의 뜻은 독재자는 오직 <목적 달성>만을 위하여 모든 죄악과 살상 행위를 가리지 않으니 어찌 그러한 독재자가 망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갰는가 라는 말이다.
 
8.15 해방 당시 한국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유행하고 있었다. <소련에 속지말고,미국을 믿지말라,일본은 이러난다조선은 조심하라>
 
이러한 유행어는 외세에 의하여 분단된 비극적인 민족사에 대한 진실과 허구를 깨우처 주는 뜻 깊은 유행어 이었다고 생각돤다
 
북조선에서는 소련에 속지 않고 소련군을 북조선 땅에서 부터 완전히 철수시켰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떻했는가?  한국은 미국만 믿고 친일파들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고 있었다.  미군은 한국의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 되여 68년동안 오늘도 주둔하고 있다미국을 무조건 믿기만 하는 잘못된 전통이 처음부터 시작됬던 것이다.
 
미국은 아시아에 대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한국에 핵무기를 배치해 놓고 있으면서북조선에 대한 위협은 물론이고 중국의 급격한 성장발전에 대하여 방해와 경계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한 민족사에 있어서 지대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오늘 미국은 별수 없이 중국에 대한 경계정책을 피할 수 없게 됬다냉전시대에 있어서 미국과 소련이 대치했던 역사를 잊을 수 없다하지만 오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데 사실에 있어서 미국은 중국과의 대치상황에 있어서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차원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에 핵무기를 가득히 배치해 놓고 해마다 군사훈련을 감행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물론 북조선에 대한 위협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또 다른 속셈이 있는데 그것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미국의 이른바 아시아 정책이란 바로 대중국정책을 뜻하는 말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슈퍼파워적 위세를  오늘 중국의 부상으로 인하여 더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됬다.  미국의 인구 4배가 되는 중국의 경제성장은 최근 10년새에 미국에 대한 최대 채권국으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 보유국이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중국은 천연자원 생산에 있어서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국의 강국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의 대미 군사적 위치는 어떻한가?  이제는 군사적으로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살펴 보는 시대가 됬다미국은 아프리카와 중동남미와 아시아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G2 정상회담을 통하여 국제사회 문제를 서로 론의를 해야만 한다.
 
중국은 과거 200년 동안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의 지배하에서 멸시와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21세기에 이르러서 역사는 정반대로 회전하여 중국이 오히려 서구와 공존하게 됬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경제와 군사적으로 새로운 세력으로 막강한 영향력으로 세계적 초강국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하여 틈만 있으면 내정간섭을 하여 분쟁을 이르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에 대하여는 감히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중국의 인권문제티베트 문제일본과의 영토문제등에 있어서 미국은 오히려 중국의 영향력에 대하여 눈치를 살피고 있을 뿐이다오바마 대통령은 궁색한 말로 <미국은중국의 성장에 대하여 반대하는 정책이 없다>라고 모호한 선언을 했다.
 
미국이 1776년에 독립을 선언한지 237년이 지난 오늘에 있어서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이제는 독주가 끝났다미국 제국주의 강대국의 수명이 더 오래 갈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슈퍼파워의 위치를 스스로 내놓을 수 밖에 없이 됬다로마가망했고 대영제국이 망한것 처럼 미국 제국주의 강대국의 운명도 역사적 궤도를 이탈할 수는 없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오늘 한국의 현실은 어떻한가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만이 망국적 운명에처해 있는 미국 제국주의에의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외곡된 역사의식과 미국 외세 의존적인 허구에 빠져서 버서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핵으로 무장한 북침군사연습을 년례적으로 계속하면서 북조선에게 핵포기를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것은 완전히 정치와 전쟁원리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 윤리에서도 기본적인 모순과 날강도적인 주장이다.
 
하지만 오늘 한국의 기득권 정치제도는 태생적으로 친미종미 정권이였으며 동시 에 오늘 세계적 흐름에 대하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으며 오직 외곡된 역사의식과허구적 민족의식의 노예가되여 있을 뿐이다.  한국의 군부정권의 유산을 이어받은 이명박근혜 정권은 망국적인 친미종미의 전통에서 부터 헤처나오지를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원한다면 마땅히 <한반도의 핵포기>를 주장해야 한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은 오직 북조선의 핵포기만을 주장하고 있으니 이것은 치매병에 걸린 정신이 나간 환자의 비정상적인 형국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강대국의 수명이 다된 망국적인 증표가 아니고 무었인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이라크에서 1,700백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으며 지금까지 5,000 명 이상이 이락전이 끝난 후에 사망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아와 이집트에서와 또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미국의 개입때문에 전투와 분쟁들이 계속되여 무죄한 사람들이 죽고 있다.       
 
하지만 조선반도에서는 조선의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인하여 미국의 만행을 저지할 수 있으며 총성 없는 대치상태에서 펑화가 없는 정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미국은 대화를 주장하면서 상대에게 총구만을 들이대고 있다.
 
 
그런데 오늘 박근혜 정권은 역대 군사독재정권들의 주장을 그대로 이어 받아 미국의 핵은 용인하면서 같은 민족인 동족의 핵은 부인하는 이중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
 
조선반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6자회담을 시각한지 10년에 됬지만 아무 효과 없이 세월만 허비하고 눈가리고 아옹하는 회담뿐이였다.  북은 6자회담이라는말 쪼차 이제는 부인하고 있다왜냐하면 6자회담을 주장하는 미국의 속셈이 명확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만일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동등한 입장에서 해결할 용의가 있다면 북이 요구하는 양자 또는 3자회담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체제의 수립을 위하여 현실적으로 토의에 응해야 한다.
 
오늘 이 시대의 군축평화 문제의 토의는 핵감축 문제에 대한 토의를 전제하는 시대가 됬다그럼으로 북미간의 대결은 핵대결이며 또 북미간의 평화 체재의 수립도 역시 양자간에 핵페기 과제가 전제되고 있다.
 
어느 한편의 핵페기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양자던 3자 혹은 4자던 앞으로 전개될 회담은 <북조선의 비핵화>가 절대로 아니라 <조선반도의 비핵화>의 문제를 실제적으로 쌍방이 론의하는 회의가 되여야 한다따라서 임시적 휴전협정을 페기하고 새로운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개정하는 중대사가 되여야할 것이다.   
 
                                  3. 민족통일의 길
 
이 지구상에 길이란 먼저 있었음으로 길을 가는것이 아니였다사람들이 걸어 곧 길이 된 것이였다그럼으로 길이란 가는 사람에 의하여 자연적으로만들어진 것이다.  최초에 인간의 길이 생긴 원인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민족통일의 길도 우리 민족이 가는 길에 의하여 스스로 만들어질 수 있는 길이 곧 민족통일의 길이 된다그 누가 우리 민족의 통일의 길 을 만들어 줌으로서 민족통일의 길이 열리겠는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지난 70년간 미국이 조선반도의 분단에 대한 책임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오만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분단의 책임을 우리 민족에게 몽땅 전가시킨다미국은 분단의 채임을 전가시킬 뿐만 아니라 분단의 영구화를 부추기고 있다.
 
1953년에 6.25 전쟁이 휴전헙정을 체결한 후 국제정세의 변화와 변동이 어떻게진행되였는가?  6.25 전쟁에 참전한 16개 국가들과 북조선의 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북조선은 미국한국프랑스 3개 국을 제외한 참전 국가 13개 나라들과 정상적으로 국교를 체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은 2009 1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161개국과 수교를 맺고 있다그럼으로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한국 3개국이 거부하고 있기때문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못하고 아직도 휴전협정을 60년동이나 그대로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은 60년간 지속되고 있는 분단의 책임을 오히려   북조선에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시카고 대학 교수 부르수 커밍스 교수는 미국이 우리민족에 대하여 움모를 꾸 민 숨겨진 역사적 자료들을 낱낱히 폭로했다. 1950년에 이승만 대통령은 UN 이휴전협정체결하는것을 결사반대하고 북진통일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었다미국은중국과 소련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의 북진통일 주장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은 휴전협정체결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틈만 있으면 북진통일을 강요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을 골치덩어리로 여기게 됬다.  미국은 늙은 노인 이승만 고집쟁이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하여 미국 CIA는 쿠테타 준비를 하였는데 그 쿠테타의 명칭은 <에버레디 작전>이었다고 한다.
 
미국 CIA가 준비한 <에버레디작전쿠테타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미국이 계획한 휴전협정체결은 미국의 요구대로 체결되고 지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후에 이승만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게 됬는가?  미국의 CIA의 각본에 의하여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 하와이로 망명하여 여생을 안전하게 보내다가 사망했다.
 
그러고 보면 4.19 혁명으로 인하여 이승만 대령이 결국 축출되여 미국 하와이로 망명한 사건을 되돌아 보면 이승만 대통령의 고집에 대한 미국 CIA의 공작정치가 작용했던 것이 확실하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했는가?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의 거사도 결국 미국 CIA가 사전에 배후에서 묵인한 조건하에서 김제규는 마음 놓고 거사를 이르켰다고 한다하지만 김제규는 미국의 이중적 공작정치의 덫에 치어서 억울하게 회생양이 되고 말았다.
 
 5.18 광주항쟁에 대한 전두환의 군사 개입사건도 분명히 미국 CIA의 막후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그럼으로 60년간이나 휴전협정을 고집하고 있는 미국 CIA의 음모와 미국의 공작정치는 추호의 변화도 없이 오늘까지 게속되고 있는 것이 정치와 사회과학사에 확실히 밝혀진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의 CIA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3가지 뿐이다.  <돈 뭉치> <고기 덩어리> <감투를 얻어 쓰는것 3가지가 미국 CIA로 하여금 우리 민족 에게 68년간 민족분단의 비극을 덮어 쒸우고 있는 것이다.   3가지를 바라보며 짐승처럼 달여들도록 유혹하는 것이 바로 미국의 공작정치이다이 공작정치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가리켜서 민족 반역자들이며 기득권자들이라고 부른다.
 
민족통일의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력 했는데 말이 너무 딴길로 나갔다그러면 민족통일의 참된 길이란 무엇인가?
 
민족통일의 첫걸음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민족끼리>이다.  <우리 민족끼리정신은 “생물체”가 아니고 “새명체”이다.  “생명체”라고 하는 것은 인격이며양심이며사랑이며사상이며 민족애를 뜻하는 정신적인 생동체이다.
 
민족애의 기본 정신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굳게 뭉치고 단결하는 민족공동체를 말한다외세가 지배하는 분렬주의를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의 생명길을 열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의 길이다.
 
민족공동체란 한핏줄인데 어찌하여 핏줄이 다를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이 다른 낫선 외세의 지배를 받으면서 한평생을 살아 욌는가?  이제 우리 모두는 가슴에 손을 언고 깊이 반성해야 하겠다.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헤를 말 해주는 속담에 <시작이 절반이다>라고 했다그런데 조국광복 68돐을 마지하여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우리 민족끼리통일운동을 전민족적으로 진정으로 다시 시작하기만 한다면 시작이 절반되여 남북통일의 길이 절반은 더 가까워 지리라고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한국의 재향군인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반통일적인 구호를 마구 웨처대면서 뭐니뭐니하는 복잡한 훈장들을 얼굴표면에 과시하면서 철면피적인 큰 소리로 소란을 가는곳 마다에서 부리고 있다.
 
미제침략자들은 2013 8 15일을 전후하여 한미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핵전략폭격기 B-52H를 조선반도 적도상공에 끌어드리는 소동을 이르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미주의적인 재향군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반통일적인 새누리당과 이에 추종하는 어용적인 한국의 언론들은 조국광복 68돐을 맞으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합에 대한 언명을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어찌하랴우리 민중들은 민족통일 운동의 첫걸음으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마음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말없이 남이던 북이던 <우리 민족끼리>의 진실된 민족정신으로 굳게 뭉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길을 걸어 가야만 하겠다이 길만이 참으로 외세를 물리치고 생동하는 민족통일의 길을 열어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 될것으로 확신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방안을 굳게 붇잡고 나가면서 제국주의적인 정치와 군사력에 대항하여 투쟁해야 한다우리 민족을 외세에 대한 과대망상증에서 부터 해방시켜야 한다서구의 정치군사 과학만능주의는 이제는 그들의 독점시대가 임이 지나 간 것을 분명히 선포해야 한다
 
서구 강대국들이 멋모르고 업수이 여기던 제3세계는 이제는 후진국이 아니라고 하는 불명예적인 명칭을 떼버리고 국제적 군사주의에서 동등한 나라들이 됬다.
 
우리 민족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쥐나오기 전에 양웅>이라는 속담이다.  무순 뜻 인가 하면 폭군처럼 강자인 고양이가 출현하기 전에 약자들인 쥐들에게 경종을 울려 양웅양웅을 들려 준다는 뜻이다그리하여 약자들을 죽음의 위기에서 부터 보호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서구 강자들의 안목에는 제3세계의 민중들을 그저 무력한 쥐떼들로만보았다.  하지만 오늘의 세계에서는 민중들끼리 제국주의적 강자들의 횡포에 대항하여 상호간에 양웅양웅을 소리 높이 웨치고 있다
 
오늘 <우리 민족끼리>의 웨침은 조선에서 부터 시작되여 제3세계 어디에서나 크게 울려 퍼지고 있으며 반제반미를 부르짔는 소리가 되고 있다.  오늘 21세기의 세계의 민중들은 이전 처럼 나약하지 않으며 지금은 세계의 민중들이 제각기 모든 나라들이 <우리 민족끼리>를 힘차게 부르짓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 글을 끝 맺으며,
 
오늘 한국에서는 박근혜 정권이 야당 지도자들에게 <종북>이라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마구 때리는 오래된 관행을 여전히 연출하고 있다새누리당의 말대로 <종북>이 문제라면 새누리당의 <종미>패거리들의 허수아비는 문제가 않된다는 말인가?
 
1970년대 이후에 무수한 부정선거의 유산을 이여 받아온 유신의 잔당이 21세기에 들어서서 오늘도 여전히 국정원이 개입된 부정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탈취했다는 사실이 밝히 들어 났다.
 
그런데 어쨋던 박근혜 정권이 창출했으니 좀 조용히 문제를 해결할려고 애쓰면서 민중들이 촛불운동을 또 다시 이르키지 않도록 하는 범위내 에서 밝힐것은 응당밝히고 책임자는 마땅히 처벌하는 노력을 국민들에게 나타내 보여야 한다그래야만 어지러운 정국을 수습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가 될수 있을 것이다.
 
만일 박근혜정권이 국정원을 이용하여 구태적인 반공적 공작음모와 또 반통일적 여론몰이를 통하여 정국을 수습하고 정권을 유지하려고만 꾀를 부린다면 그 후과 는 박정희 유신잔당이 걸어온 멸망의 역사를 피할 수 없게 될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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