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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시민들 인종차별 등 규탄시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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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05 10:45 조회4,0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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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인경찰들에 의해 사살된 흑인들의 사진을 들고 나온 시위참가자들이 

오는 4월14일 오후1시 LA경찰서 앞에서 또다시 시위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https://youtu.be/kojDes8pS3c



[로스엔젤레스=노길남 편집인]미제국주의 세력과 그 앞잡이들은 국내에서도 유색인종들을 총으로 죽이는가 하면 국제사회를 돌아치며 제3세계 무고한 양민들도 닥치는 대로 학살해 왔다. 최근들어 미국사회의 가난한 흑인들은 백인경찰들에 의해 무차별 사살되어 사회문제로 부상했으나 백인경찰들이 무죄로 되는 경우들이 많아 유색인종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4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된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도 그 분노를 토로했다.


마틴 루터 2세는47년전인 1968 44 멤피스에서 백인인종차별주의의 흉탄에 맞아 사망했다. 미국 국민들은 매년 이날을 맞아 인종차별 반대운동을 비롯하여 가난한 미국인들 차별반대, 이민자들 차별반대, 반전평화운동 촉구 사회정의 운동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왔다.

44 오후3 로스엔젤레스 지역 각계 시민들은 시중심가인 브로드웨이와 올림픽가에 집결하여 행진을 시작하며 각계가 갖고 나온 각종 피케트를 들고 브로드웨이-6가를 걸으며 사회정의 없으면 평화없다-No Justice, No Peace), “인종차별 반대”, “비무장 흑인들을 사살한 경찰들을 처벌하라”, “최저 임금 15불로 인상하라등의 구호를 쳤다. 이 시위는 미국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었다. 

  

마틴 루터 (1929.1.15~1968.4.4) 목사는 미국의 민권운동 지도자로서, 흑인해방운동 지도자로서  그리고  1968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미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자리에는 종교단체, 이민자 권익운동단체, 평화운동 단체, 교육정의 운동단체, 환경운동 단체, 여성운동단체 등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미국이 안고 있는 사회부조리들을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흑인들을 무차별하게 사살한 백인경찰들을 규탄하는 운동에 참가한 수잔 심슨씨는 백인 경찰들은 비무장한 흑인들을 마구잡이로 총질하여 살해한다 분노하면서 어느 때는 한달에 111 가량의 흑인들이 백인경찰에 의해 죽었는데 이중에는 알려진 흑인들도 있지만 소리 소문없이 죽어간 흑인들도 있었다고 폭로한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28시간에 한명의 흑인이 백인경찰에 의해 사살당한다고 분노하면서 미국사회는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주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반전평화운동에 참가해 왔다는 로저스씨는 미국이 말만 민주주의이지 부익부 빈익빈을 만드는 부조리의 사회이다. 미국내 문제점들은 많지만 국제적으로는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간섭, 지배하면서 수없이 많은 3세계 양민들을 학살해 왔기 때문에 자신이 미국시민이라는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백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시위에 참여한 로리 여인은 “1960년대 민권운동의 결과로 흑인들이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은 되었다고 하지만 흑인 대부분은 여전히 실업율에 고통받고 있으며 백인경찰들에 의해 죽는것도 허다하지만 흑인이기에 겪는 차별은 여전하며, 청년흑인들의 실업율이 높고, 학교를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들도 많고, 흑인범죄율이 백인에 비하여 높은 것은 미국사회가 갖는 모순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고등학교 교사에 종사한다고 밝힌 제니 파커씨는 미국정부는 학생들의 교육에 신경을 쓰는것 보다 불필요한 전쟁에 열을 올려 숱한 예산을 퍼부어 대기 때문에 교육정책이 질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어서 교육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의 노동정책, 경제정책, 외교정책, 문화정책 사회전반이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미국사회의 현주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국사회가 거듭나지 않으면 결과는 무척 어둡기만 하다고 미국의 장래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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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학생님의 댓글

학생 작성일

미국이 많이 나빠졌지만요 저런분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분들이 미국양심인거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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