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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칼럼]쿠바 승리, 다음은 조선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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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20 11:49 조회4,4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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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승리, 그리고 다음은 우리 북부 조국의 승리
 
미국이 평화적인 시도만 하면 이땅에는 전쟁이 아닌 평화가 깃든다
 
*글:이인숙(재미동포 간호원, 자유기고가)


leeinsook-cuba.jpg

[사진]17(현지시간)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각각 수도인 워싱턴과 아바나에서 전국에 중계된 실황방송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선언하고 있다.

드디어 53년만에 미국이 쿠바에 대한 봉쇄정책을 철회하고 국교정상화를 시작한다. 미국은 카스트로를 638번이나 암살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미국의 음모자들은 쿠바에서 제2의 통킹만 사건을 일으킬려고 계획했었으나 그 계획을 알게된 케네디는 노발대발하며 그 사건을 물건너가게 했기에 분노한 미국의 파워 엘리트들은 케네디를 결국 암살했다. 

이러한 압살정책을 이겨낸 쿠바 국민과 카스트로는 실로 위대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 땅에 정의를 이루고 평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수고하시는 우리 만민의 교황 프렌시스코께서 미국과 쿠바에 조언을 하신 업적이 크다 하겠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립성이 강하고 전쟁깡패에게 복종하지 않는 우고 차베스같은 사람들의 영향으로 정의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남미가 똘똘 뭉쳐 미국을 왕따 시킨 것에 따른 효과도 있을 수 있겠다. 

미국이 정의의 사자 우고 차베스를 죽이려고 13번이나 시도 했지만, 미국에서 평화를 이루어 나가려는 의인들 - 춈스키 램지클락 카터 전대통령 등등의 인물들과 차베스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쿠데타 세력과 용감히 맞선 베네스엘라 민중들에 의해 미국의 음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쿠바의 모든 것이 봉쇄된 열악한 상황에서도 쿠바 국민들은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았으며 심지어는 미국의 9.11피해자들인 소방대원들을 마이클 모어 감독이 이끌고 쿠바로 데려가 그들을 치료해주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잘 살고 있다는 미국에서 얻은 병을 의료비가 너무 비싸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가장 가난하고 경제 봉쇄된 나라에서 공짜로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충격적으로 들리지 않는가? 

쿠바의 카스트로는 김일성 주석을 무척이나 존경하고 고마워한다고 했다. 미국의 강경한 봉쇄와 전쟁 위협으로 쏘련 마저 쿠바에서 손을 떼고 쿠바가 고립무원일때 김일성주석이 총 십여만정과 그에 따른 일체의 방어를 단 돈 일푼 하나 받지 않고 도왔다 한다. 

미국이 이제는 우리 민족 반쪽인 북한에도 경제봉쇄를 풀고 호시탐탐 핵전쟁을 노리고 있는 것을 멈춰야 한다. 북한은 절대로 전쟁을 원치 않는다. 전쟁을 일으켜 무죄한 사람들을 살상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분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불의원조, 부정선거 불법정권을 끝장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듯이, 미국이 평화적인 시도만 하면 이땅에는 전쟁이 아닌 평화가 깃든다. 물론 변절자 하태경 이나 조명철 김진태 같은 인간들이 몸담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과 똑 같은 미국의 공화당이나,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박정희 박근혜 추종자들과 똑 같은 미국에 거주하는 반카스트로 쿠바인들은 이를 득득갈며 미국과 쿠바의 국가 정상화를 결사 반대를 하고 있지만 이 악귀들의 뜻은 반영되지 못한다.   

반평화를 위해 소리치는 이들의 행동이 더럽고 추하다는 것을 만민이 깨닫고 악귀들의 뜻이 묵살될 때에야 이땅에 정의와 평화를 펼치며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허물어져만 가는 인간 세상에서 오랫만에 신선한 소식을 접하니 희망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다. 프란시스코 교황님은 한국에 오셨을때 그 행동으로 정의와 평화의 길을 밝혀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가짜 대통령은 그 조언은 안중에도 없고 전쟁악귀 미국의 지시에만 충성하며 뒷걸음질 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살길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죽을 무덤만 파느라 정신이 없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는데 그 다음 부터는 다 비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 우리 민족이 살려면 어서 속히 저 가짜 대통령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 개판을 치더라도 끌어내지 않아 당하는 것이라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업자득이기에 달게 받아야 할 것이다. 

300명이상의 꽃다운 아이들을 죽였어도, 정윤회와 박지만의 청와대 싸움에서도, 모든 바른 언론과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죽여도, 한국에서 가장 희망이 있는 진정한 민중의 정당인 통진당을 해체해도, 흡수통일을 위해 발광하다 핵전쟁으로 모두가 전멸되더라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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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카고님의 댓글

시카고 작성일

이인숙님

구구절절이 옳은말씀에
답답한가슴 위로라도 받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는 어떤 희망도 찾을수없게됬고
명박근혜독재는 망하는길에 들어섰다봅니다.

계속 바른 북소리 들려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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