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노획한 전투기 3대로 비행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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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18 14:58 조회3,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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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노획한 전투기 3대로 비행훈련 시작 정유진 기자 sogun77@kyunghyang.com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전투기 3대로 비행훈련을 시작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7일 밝혔다.
IS는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의 전직 조종사로부터 전투기 조종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노획한 전투기는 옛 소련제 미그21이나 미그23으로 보였으며 시리아 북부 알레포 공군비행장에서 이륙해 저고도 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목격됐다고 SOHR은 밝혔다. 그러나 이 전투기가 미사일을 장착해 공격할 수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 조직원들은 지난 9월에도 시리아 북부 라카주에 있는 공군기지를 장악하고서 전투기에 앉아 “이 전투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신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게 준 것”이라며 “기억하라. 우리가 다시 돌려보내 주겠다”고 러시아를 위협했으나 전문가들은 전투기가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IS는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의 전직 조종사로부터 전투기 조종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노획한 전투기는 옛 소련제 미그21이나 미그23으로 보였으며 시리아 북부 알레포 공군비행장에서 이륙해 저고도 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목격됐다고 SOHR은 밝혔다. 그러나 이 전투기가 미사일을 장착해 공격할 수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 조직원들은 지난 9월에도 시리아 북부 라카주에 있는 공군기지를 장악하고서 전투기에 앉아 “이 전투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신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게 준 것”이라며 “기억하라. 우리가 다시 돌려보내 주겠다”고 러시아를 위협했으나 전문가들은 전투기가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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