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제 프로레스링대회 개막해 첫날 경기 > 국제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국제

[북]국제 프로레스링대회 개막해 첫날 경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31 05:22 조회7,458회 댓글2건

본문

 [평양=민족통신 종합]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국제 프로레스링선수들은 30일 평양서 개막된 세계프로레스링경기대회의 개막식을 갖고 그 자리에서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일본, 중국, 프랑스 미국, 브라질 선수들이 첫날 경기에 참가했고, 이어서 31일 경기가 속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역도산의 제자인 일본의 이노기 간지 이사장(일본 정치인)이 개회사를 통하여 평화와 친선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국제선수들은 이번 세계적 프로레스링경기대회가 평양에서 열린데 대해 그 의의가 크다고 반응하면서 선수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자료들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 개막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가 《평화를 위하여,친선을 위하여》의 리념밑에 30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체육상,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이노끼 간지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 리사장과 장웅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 박근광 조일우호친선협회 회장, 김명철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집행위원, 시내 근로자들, 청년학생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부들,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특색있는 예술공연무대로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경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이 입장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먼저 이노끼 간지 리사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스승이였던 력도산선생과의 인연으로 1994년에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한때로부터 이번 방문이 30번째가 되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나라들사이의 교류는 체육과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하여 움트고 발전하게 된다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에 열리는 국제적인 경기대회를 계기로 오랜 기간 닫겨져있던 일조관계의 문이 열리고 두 나라가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장웅 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대양과 대륙을 넘어 조선에 온 세계 여러 나라 프로레스링선수들과 외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나라들사이의 체육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와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자기의 특기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세계프로레스링경기대회력사에 특기할 회합으로 빛내이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nk-prowresling02.jpg

nk-prowresling01.jpg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 제1일경기가 30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장소는 세계의 이름있는 레스링강자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온 평양시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체육애호가들과 외국소님들,해외동포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경기는 남자단식,복식경기와 녀자복식경기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주도권을 쥐기 위해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발휘하면서 맹공격을 들이댔다.
    통쾌하고도 멋있는 타격장면들과 높은 기술동작들이 펼쳐질때마다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경기가 고조될수록 선수들은 시종일관 전력을 다하였다.

    휴식시간에 일본 아이기도선수들과 조선 태권도선수들의 모범출연이 있었다.

    이날 경기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단식
    크랏셔 가와구찌(일본):하시모또 다이찌(일본)승:패
    왕빈(중국):오꾸다 게이스께(일본)승:패
    울티모 드라곤(일본):오하라 하지메(일본)승:패
    몬따냐 씨우바(브라질):다까 구노(일본)승:패
    제롬 르 반너(프랑스):스즈가와 싱이찌(일본)승:패
    후지다 가즈유끼(일본):에릭크 함마(미국)승:패

    남자복식
    보브 쌥,죤 앤더슨(미국):사와다 아쯔시,쇼궁 오까모또(일본)승:패

    녀자복식
    레이,기무라 교꼬(일본):사또무라 메이꼬,대쉬 지사꼬(일본)승:패

    경기는 계속된다.(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통일뉴스님의 댓글

통일뉴스 작성일

'오바마 절친' 미 래퍼, 레슬링대회 관전차 방북 <로이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친구'인 미국 유명 래퍼 프라스 미셸(41)이 29일, 북한 방문길에 올랐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레슬링대회를 보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각), 데니스 로드맨에 이어 6개월만에 이뤄지는 미국 유명인사의 방북이라고 전했다. 프라스 미셸은 일주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 등이 주최하고 밥샙 등이 참가하는 레슬링 경기, 무술시범 등을 관전할 예정이다.

프라스 미셸은 <로이터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솔직히 내가 북한에 가는 걸 오바마가 아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그도 알게 될 것이고 어느 시점에 국무부도 알게 될 것이나 이것은 정치적 여행은 아니고 한 인간으로서 뭔가를 탐색하기 위해 거기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은 (푸지스의) 'Ready or Not'을 좋아하며 그들은 친구"라고 했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2008년 11월 7일자 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악가는 마일스 데이비스, 밥 딜런, 바하, 푸지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프라스 미셸은 1994년 아이티계 미국인 3인조 혼성 힙합그룹 '더 푸지스(Fugees)'를 결성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보트피플' 출신임을 드러내기 위해 'Refugees'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두 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 유명하다. 현재는 솔로 활동 중이다.

28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관계가 있는 래퍼가 레슬링 경기 관전차 방북한다는 보도가 있다. 좋은 일이라고 보나'는 질문을 받은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그는 민간인이고, 미국(정부)를 대표해서 방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승인 2014.08.29  11:51:48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평양에서 프로레슬링 대회를 마친 전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 의원이 2일 밤, 귀국중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국제공항에서 기자단에게 “모두 즐거워해줬다. 대성공이다”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아울러, 이노키 의원은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의 조사는) 상당이 진전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노키 의원은 방북 중에 노동당의 강석주 서기와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각각 회담했다.

이노키 의원은 하네다공항 도착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8월 30, 31일에 걸쳐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회장은 연일 매진이었다. 일본측의 실행위원장인 이노키 의원과 출전 선수를 비롯, 관전투어 참가자 약 50명이 일본에서 입북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