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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북조선은 석유 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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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림원섭 작성일16-08-22 18:04 조회1,3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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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中•日•泰•佛에 석유 수출한다
기사승인 2001.06.01 

북한은 작년 한해 동안 최소한 1000만달러 이상의 석유를 중국 일본 태국 등지에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일 발표한 「2000년 북한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일본에 중유를, 중국ㆍ태국ㆍ프랑스에는 가공유와 정제유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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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원유탐사대원들이 '육탄' '자폭'이란 표어가 붙은 시추선에서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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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에 수출한 중유는 대일 수출품목 중 수산물, 의류, 전자제품, 철강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중국에 수출한 가공유는 대중국 수출품목 중 원목, 철강, 게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약 340만달러 규모였으며, 태국에는 749만달러어치의 정제유를 팔았다. 프랑스에 판 정제유 규모는 3만 달러 어치에 불과 했다.

KOTRA는 북한이 중국과 태국에 수출한 정제유는 수입 원유를 임가공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일본에 수출한 중유에 대해선 그 같은 추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KOTRA의 이 같은 추정은 북한의 원유생산 사실(본지 5월 26일자 보도)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분석한 것으로, KOTRA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원유 생산이 사실일 경우 이 추정은 근본적으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출대상국 2000년 실적
중국 340만달러어치의 광산 수출품 중 정제유가 대부분을 차지. 대중 수출 품목 중 5위.
일본 중유를 수출. 수산물•의류•전자제품•송이버섯•철강에 이어 대일 수출품 중 5위.
태국 749만달러어치의 정제유 수출. 1952만달러의 대태국 수출액의 약 3분의 1규모

북한의 석유 수출이 자체 원유 생산에 따른 것임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뒷받침된다. 우선 북한은 금강산 관광사업 대가(지난해 말까지 3억4200만달러) 등 외화 수입 증가로 지난해 전체 수입은 대폭 늘리면서도 정작 시급한 원유 도입은 99년의 31만7000t에서 소폭 증가한 38만9000t에 그쳤다. 북한이 한 해 필요한 원유는 최소한 150만t이며, 숙천에서 원유가 생산되기 이전인 98년에는 60만9000t을 수입했다.

북한이 최소 필요량의 4분의 1도 안 되는 원유를 수입해 놓고 이 중 상당량을 임가공으로 수출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북한은 95년의 경우 110만t의 원유를 도입해 180만달러어치의 광물성 생산품(대부분이 정제유)을 중국에 수출했다. 그러나 작년 경우 불과 약 39만t의 원유를 수입하고도 중국에만 340만달러어치의 정제유를 수출했다. 수입량이 약 5분의 1로 줄었는데도 수출은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북한이 지난해 처음 태국에 수출한 정제유는 749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 태국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이 정제유 내역을 보면 역청유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역청유는 유전(油田)에서 막 뽑아 올려 모래와 타르가 뒤섞인 점액질이 강한 기름으로 북한의 원유 생산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이 일본에 중유를 수출한 사실은 이번에 처음 파악됐다. 이 중유도 평남 숙천 유전에서 생산된 것일 개연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 중유가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서 제공하는 연간 50만t의 일부일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중유 비용을 부담하는 미국이 묵인할 리 없다는 점에서 생각하기 어렵다.

한 전문가는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는 사실은 자체 원유 생산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북한 유전개발 문제를 다뤄 온 정부 내 전문가들에게 북한 석유 문제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이 문제와 관련한 인터뷰•기고•자료 제공 등 일체의 언론접촉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북한 당국도 97년 도쿄에서 열린 북한 유전 설명회의 주관을 위임하는 등 유전개발 관련 투자 유치 임무를 맡겨 온 호주교포 최동룡 박사에게도 함구령를 내렸다. 최 박사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 전까지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이교관기자 haed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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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정의의 나라 자주국 조선에 하늘도 땅도 복을 주지 아니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제재는 다 글렀네 부자될 일만 남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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