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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원섭 선생님이 조선에서 살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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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포 작성일16-05-05 15:58 조회1,0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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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원섭 선생님이든 노길남 선생님이던 그분들이 조선에서 살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사리에 안 맞는다고 말하면 안 된다.

우선 림원섭 선생님의 예를 들어보자, 그분이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인 스웨덴에서 아주 오랫동안 사시고 있어도 그분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 조선에서 태권도 사범일을 하시고 거기에서 많은 일들을 하신 분이다.
나도 림 선생님을 뵌 적이 없지만 그분이 조선이나 개한민국이나 모두 우리 민족의 영역이니까 당시 남조선에만 보급되어있던던 태권도를 당시 최홍희 총재처럼 조선에 보급해야 한다는 것이 림 선생님의 깊은 뜻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림 선생님이  아주 오랫동안 조선에 가지 않았다면 거기에는 여러가지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다.
림선생님이든 노길남 선생님이던 그 누구던 조선을 지지하고 찬양한다고 조선에서 반드시 살아야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해외에서 살다가도 조선으로 의거입국 하는 동포들도 있었고 ( 예를 들면 과거 최덕신 총재, 최홍희 총재, 일시적으로 전처였던 최은희 배우를 찾기 위해 비록 일시적이지만 제발로 북으로 들어간 신상옥 등등....) 노길남 선생님처럼 북을 수없이 다녀도 영구 의거 입북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가 북을 좋아하고 찬양한다고 꼭 조선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우선 림선생님이던 노선생님이던 그분들이 원해도 그분들의 딸린 가족들은 조선을 이해하지 못 해서 싫어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서 홀로 가족을 남겨두고 영구 입북을 할 수 없는 이유도 있는 것이고 다른 이유로는 그 분들이 아무리 조선을 지지하고 찬양한다 해도 그분들은 원래 남조선 출신들이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선의 사회주의 체제를 옳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서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국가가 개개인들의 삶을 담보하고 책임져주지 않기에 어디에 가서 살 수있는 거주 이전 심지어 해외이민도 가능 한 것이지만 사회주의 체제란 그 체제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해외로의 이민에 대한 법규에 없는 것을 이해해 볼 수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조선같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남조선이나 미국 유럽 같은 비사회주의 혹은 반조선 적대 국가들로 이민 자체는 상식적으로 조선의 정부의 입장에서는 허락할 수 없는 것이고( 국가의 이념이 자본주의 국가들과 정반대인데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나는 남조선에서 일용직 노가다, 길거리 책배달, 중국집 배달부, 취객 상대 대리 택시등을 한 밑바닥 하층 출신이다.
손재주도 없고 재산도 없고 결혼도 못 할뻔 하다가 운 좋게 결혼하고 자녀도 있다.
하지만 항상 극도로 가난해서 배우자의 경제적 도움없이는 여전히 월세 조차도 온전히 내기가 힘든 형편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공산주의 사회를 동경하고 조선을 동경한다.
지난 시절 월세 20만에 여관에서 살면서 일용직 노가다를 하고 손가락 마디의 힘줄이 늘어나며 철근에 다리가 찢기며 순대국이나 싸구려 고기부페나 먹으면서 위안을 하던 나였기 때문에 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이 무엇인줄 안다.
북조선도 다들 알다시피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난 북조선이 대다수 흑수저들에게는 더 행복한 사회라고 확신한다.
지금 남조선과 수많은 자본주의 사회의 흑수저들이 왜 절망하는지 아는가?
남조선이나 미국 일본 같은 자보눚의가 발달한 사회에서는 아무리 빈곤해도 일을 찾아서 하게되면 비록 싸구려라도 옷을 사입고 음식을 배불리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괴롭고 한스럽고 외로운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바로 모두가 같은 인간인데 사회에서 낙오된 패배감 절망감 무력감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된 것이다.
살인, 강간, 폭력배들의 하소연들을 들어봐라.... 그들도 비록 천성적으로 나쁜 인간들도 많겠지만 그들 나름대로 사회속에서 절망감 패배감 무력감을 느껴왔고 스스로 패배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 원인이 있는 것이다.
반면 조선을 생각해 보자!
조선은 어떠한가?
평양 이외의 도시나 시골에 가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열악한 것이다.
옷도 국가에서 제공하는 인민복들과 일부 정장 뿐. 집안의 살림도구도 아주 여전히 대다수는 아두 허름한 무상주택에서 남루한 의.식.주의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 9~10시간 정도 일하고 또 몇시간 정도 정치 사상 교육 받고 일주일에 1~2번 쉬는 날에는 공원에 가든지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치자, 대부분 자본주의 사회의 입장에서는 지루한 삶이라고 여긴다.
노동에도 많이 참여하고 각종 집회에도 참여하고 물론 해마다 단체 혹은 개별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휴양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것이 경직되고 열악한 삶이라고 생각해 보자.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조선의 동포들이 정말로 남조선의 민중들보다 불행한 것일까?
남조선의 민중들보다 경제적 수준이 열약하다고 그럼 그들이 남조선으로 탈북했을 때 조선에서 살 때보다 정말로 잘 왔다고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조선의 사회가 비록 자본주의 사회인 남조선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남조선 사회가 갖기 어려운 인간과 인간 동지와 동지 그리고 조국과 인민간의 경제적인 요소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아주 끈끈한 정서적 연결고리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 사회를 그들의 진정한 삶의 요람이자 생명으로 여기는 것이고 그런 사회를 이끌고 나가는 당과 수령과 국가를 그들과 하나로서 어느 하느라도 없으면 그들이 느끼는 진정한 삶의 요람을 지탱할 수 없다는 유기체론적인 삶의 원리를 항상 경험하고 살기에 그들에게 조국과 수령과 당은 그들의 목숨처럼 언제나 그들의 체제를 반대하며 위험하는 적들을 향해 일심동체적이고 결사옹위의 자세로써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위대한 조선 민주주위 인민 공화국과 공민들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는 진보적 해외동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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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도 8년여전에 개성에 갔다와봐서 잘알겠는데 개성시내 모습을 보니까 저희 남녘의 1950년대 가난했던시절과 너무 비슷했어요~!!! 그래서 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죠~!!!! 너는 이곳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을 감사하게 여기라고~!!!! ㅡㅡ;;;;; 동포분께서는 북녘을 그렇게 좋아하시니까 당장 짐싸서 가세용~!!!! 안말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난 참고로 북녘주민들의 소박한모습이 좋다는거지 절대로 김정은정권과 그 세력들에 대해서는 결코 안좋아한다는거 아시죠? ㅡㅡ;;;;;

ㅆ님의 댓글

작성일

림원섭, 노길남, 재미 동포 전국 연합 사람들은 그들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을 10 년 의 인민군대에 왜 입대 시키지 않는가요 ?

북한은 세계 최고의 무상과 복지의 지상 낙원 이라고 주장 하면서

스웨덴은 세계 최고 복지 국가 이고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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