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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격사건 날이갈수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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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오 작성일14-09-26 08:35 조회1,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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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14년 동안 160건…2007년 이후 '껑충'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에서 2000년 이후 총기를 난사해 복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다중 피해 총격'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명 이상 피해자가 발생한 총격 사건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60건이나 일어났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

 
이같은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486명이며 부상자는 55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는 한국계 조승희가 저지른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와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콜로라도주 배트맨 영화 상영관 총기 난사 등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 벌어졌다.

다중 피해 총격 발생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연간 6.4차례 발생했지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연간 발생 횟수가 16.5차례로 껑충 뛰었다.

2010년에는 무려 26차례 다중 피해 총격 사건이 벌어져 26명이 사망했다.

2012년에는 21건이 발생해 90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쳐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 26명이 숨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극과 배트맨 영화가 상영 중인 극장에서 대학원생이 총을 난사해 12명이 사망한 사건이 2012년에 일어났다.

이들 사건 중 3분의 2가 넘는 66.9%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에 종료됐다. 사건을 진압하다 숨진 경찰관도 9명에 이르렀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쇼핑몰과 직장 또는 학교가 대다수로 나타났다.

쇼핑몰과 직장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46%가 일어났고 24%는 대학을 포함한 학교에서 벌어졌다.

워싱턴DC 본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FBI 요원 앤드리 시먼스는 "범행 동기는 아주 복합적"이라면서 "확실한 것은 총기 난사 사건은 종전에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을 따라 하는 모방 범죄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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