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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절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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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령 작성일14-08-25 19:02 조회1,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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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쟁 준비를 마치고 최고 사령관 명령만 기다려


조선은 24일 선군절을 하루 앞두고 ‘선군절 54돐 기념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하면서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 대로 생산하게 됐다며 미국에 맞서 전쟁 준비를 마치고 최고 사령관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자가 운영하는 서평방송이 송출한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오후 5시부터 선군절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녹화 방영했다.
 
정치국후보이며 총참모장인 리영길 육군 대장은 보고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 105탱크  방문은 선군혁명을 알리는 역사적 사변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총참모부장 리영길 대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 사상은 “불패의 정치 사상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고,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고 강조했다.

리영길 대장은 보고문에서 선군사상은 “가장 위력적이 사회주의의 기본적인 정치방식으로 정립되어 왔다.”며 “선군혁명 사상은 투철한 반제 자주적입장과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정신으로 일관되고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이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군사상은 김정일 위원장이 마련한 유일적 사회주의 정치방식이라며 “혁명 영도사는 반미반제 대결전을 승리로 이끌어 주체의 위업을 영예롭게 수호해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 어떤 강적도 타승할 수 있는 일당백 혁명무력으로 강화 발전시켰다.“면서 ”우리의 국방 공업은 그 어떤 최첨단 무기도 마음먹은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으로 발전되게 되었으며
온 사회가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서게 되었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방공업 부분에서 우리식의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생산하여 인민군대 무장장비의 현대화 수준을 높이며, 전인민적 전국가적 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져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한.미 양국이 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시 정책으로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벌려 한반도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빈말을 모르는 혁명적 무장력은 우리의 위업과 자주권 생존권을 위협하는 침략의 무리들을 단매에 죽탕쳐 버릴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최고사령관 동지의 최후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이 끝끝내 핵전쟁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진짜 전쟁 맛이 어떤 것이며 불을 즐기는 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 가를 똑똑히 보여 줄 것이며 백두산 총대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 말 것“이라고 천명했다.
 
중앙보고대회 보고는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면서 “모두 다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주통일 주체혁명 위업을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가자”고 추동했다.
 
한편 선군절은 1960년 8월 2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 류경수 105 탱크 사단을 처음 방문한 날로 북에서는 선군 정치의 시원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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