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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맞장 뜰 수 있는 북의 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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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막 작성일14-08-25 19:01 조회1,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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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맞장 뜰 수 있는 북의  담보는

“세기를 이어 지속되어온 조미대결전은 김정은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재일 <조선신보>는 20일 ‘선군업적의 계승과 조미대결전의 새 단계’라는 해설기사에서 오는 8월 25일이 선군절임을 상기시키면서 “김정은시대의 개막이 선포된 2012년은 선군노선의 계승에서 새로운 장이 펼쳐진 해”라면서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 선군절(8월 25일)이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에 영도의 자욱을 새겨 김일성 주석의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영도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군영도의 첫 자욱을 새긴 날을 선군절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2013년 8월 26일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어 선군절이 국가적 명절로 제정되었다.
정령은 해마다 선군절을 국가적 휴식일로 하며 조선인민군 부대, 구분대들에서는 이날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를, 국가기관, 기업소, 단체들과 가정들에서는 공화국기를 띄울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2년 8월 25일 선군절 경축연회에서 “적들이 조선의 영토와 영해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즉시적인 섬멸적 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전면적 반공격전에로 이행할 데 대한 명령을 이미 전군에 하달”했으며 “이를 위한 작전계획을 검토하고 최종수표하였다”면서,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명령이 철회되지 않았음을 환기시켰다.
신문은 “‘세계 최강’을 자처하는 미국과 맞대결하는 나라가 이처럼 배짱을 내밀 수 있는 담보는 바로 선군에 의해 마련되었다”면서, 그 근거로 “수령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친 인민군대와 인공위성 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이 갖춘 막강한 국방력”을 들었다.
신문은 북한의 이 같은 ‘초강경책’과 그에 대한 미국의 속내가 2013년 봄 한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통해 드러났다고 평했다.
당시 미국이 한반도에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쟁수단들을 투입하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본토와 해외의 미군기지들을 사정거리 안에 두는 인민군부대들이 사격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을 지시하고 전략로켓들의 기술준비 공정계획서에 최종서명하였다는 것이다.
신문은 “바빠 맞은 백악관은 한 발자욱 물러섰다”면서 “저들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연기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서둘러 취하였다”고 알렸다.
이에 근거해, 신문은 “미국에 대하여 ‘평화냐 전쟁이냐’의 최후선택을 촉구하면서 지역정세 발전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민족화해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주동적으로 열어나가는 것이 영도자(김정은)의 구상이며 의지”임을 강조했다.
최근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인민군의 주한 미군기지들을 가상하여 세운 타격물들에 대한 로켓 발사 훈련도 그 일환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신문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에서 북과 남은 마땅히 동반자로 되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북의 국방력 강화를 시비하면서 이른바 대미-대중 균형외교에 명줄을 걸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에 대한 군사적 포위환 형성을 노리는 미국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모순된 행동이라는 것이다.
특히, 신문은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려는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를 포함하여 지역의 정세변화에 남조선당국이 주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가장 올바른 방도는 북남관계에서 전환적 국면을 열고 조선반도의 평화정착을 유관국들이 외면할 수 없는 국제적인 과제로 부각시켜나가는 것”이라면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이 그 결정적 계기점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북한이 국방위원회 중대제안(1월)과 특별제안(7월)을 통해 남한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였다면서 “선군노선의 계승자(김정은)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기도를 핵과 미사일을 비롯한 자위적 국방력으로 제압하면서 동시에 남조선당국이 과거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전쟁위기를 가시고 민족공동의 이익을 실현해나가는 길에 첫발을 내디딜 것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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