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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 김준호의 정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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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꽹과리 작성일14-08-21 22:24 조회1,1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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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 프리덤 가디언》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

- 《우리 민족끼리》 기자와 군사전문가 김준호가 나눈 대담 -

 

기자: 지난 18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벌려놓았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전쟁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이 시간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야합하여 벌리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에 대하여 살펴보자고 한다.

김준호: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맞춤형억제》라는 기만적인 외피를 쓰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여기에는 미제침략군 3만여명과 남조선괴뢰군 5만여명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참가하였다.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화약내를 짙게 풍기면서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한〉반도의 안전보장》과 《련합방위태세유지》를 위한 《년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목적의 연습》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기자: 이것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틀어쥐고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본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7일 우리 공화국은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정부성명을 통하여 현실적이고도 성의있는 제안들을 내놓았으며 긴장격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지 않았는가.

김준호: 그렇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세계여론들도 이번 기회가 랭각된 북남관계가 풀리는 좋은 계기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그러나 유독 남조선당국자들만이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에 대하여 《화전량면전술》이니 뭐니 하면서 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고 강변해나섰다.

더우기 썩고병든 남조선사회의 부패상이 낳은 《윤일병타살사건》과 같은 폭행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나면서 남조선각계는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역도를 비롯한 살인주범들을 엄중히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저들이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질수 있다는데로부터 남조선당국은 민심이 두려워 전쟁연습에 대하여 입을 벌리지 못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에 기여든 미해군 7함대 지휘함 《블루릿지》호가 《친선교류활동》과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들어온것처럼 떠들어댄데서 잘 알수 있다. 더우기는 지난 12일 남조선괴뢰들이 서해해상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던 우리의 평화적어선을 향해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하여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명분을 쌓아보려고 획책한데서 명백히 드러났다.

기자: 이 사실들만 보아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어떻게 해서나 미제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연습을 강행하려 날뛰는 동족대결광신자이며 미제의 침략전쟁의 하수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라는데서 미국과 괴뢰국방장관이 맞도장을 누른 북침선제공격전략인 《맞춤형억제전략》을 검증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였는데 이것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을 더욱 크게 하고있다고 볼수 있지 않는가. 

김준호: 다 알다싶이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은 《북의 핵, 미싸일사용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미국과 괴뢰들이 핵무력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대상들을 선제타격한다는것으로서 그야말로 구체화된 북침선제공격전략이다. 호전광들은 이 각본에서 《북핵위기상황》을 《위협단계, 사용림박단계, 사용단계》로 구분하고 특히 《사용림박단계》라고 판단되는 경우 우리에게 선제타격을 가한다는 조항을 쪼아박았다. 이것은 미국과 괴뢰들이 《핵무기사용림박》이라는 구실을 내대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핵선제공격에 나설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올해초에 진행한 《독수리》,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서도 이 《맞춤형억제전략》의 개념이 소개되는 수준이였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이 《맞춤형억제전략》을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에서 정식 적용한것은 북침핵전쟁발발위험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졌다는것을 의미한다.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에 의해 조선반도에는 어느 순간에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이 조성되였다.

기자: 우리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모든 평화적발기와 제안에 북침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지 않는가.

김준호; 우리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성명을 통해 그에 대한 명백한 립장을 밝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는것으로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해온 이상 우리 식의 가장 강력한 앞선 선제타격이 우리가 선택한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될것이다. 우리가 때리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구실없이 얻어맞아야 하며 우리가 결심하면 침략의 크고작은 본거지들은 불바다가 되고 재더미가 되여야 한다.

기자: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잘못 택한 시기에 잘못 정한 장소에서 잘못 고른 상대에 대해 잘못 저지른 전쟁도발이였다고 피터지는 후회를 늘어놓은것을 지난 조선전쟁때의 일로만 보아서는 절대로 안될것이다.
꽹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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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더물흙님의 댓글

더물흙 작성일

미국내 유대들의 군수공장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서 66년을 지랄 했는데.
얼마나 배를 더 채우고 뒈질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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