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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누리당 책임 묻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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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권자 작성일14-07-30 23:16 조회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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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오늘은 새누리당 책임 묻는 선거”

입력 2014-07-30 10:36:00 수정 2014-07-30 11:39:46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세월호 침몰사고 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대응태도를 문제 삼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로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선에서 접전지역이 많아지자 박근혜 정부의 책임론을 강조하며 투표율 올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당신의 투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피켓으로 캠페인을 하며 유권자·지지자들에게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촉구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최고위에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별법 거부는 세월호 승무원이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것과 같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와 진상규명을 외면한 새누리당은 국민을 위한 일을 제대로 할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어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늘 재보선은 정부의 무능과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하는 새누리당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오늘 선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절대로 이대로 가만히 있지 말라"고 말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재보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변해야 한다는 새정치연합과 거부하는 집권세력간 대결"이라며 "집권세력이 정신차리도록 유권자들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오늘까지 타결되지 않고 있다. 진실을 두려워하는 집권세력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표시간은 오늘 오후 8시까지다. 직장인도 충분히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오늘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변화의 불을 댕겨 달라"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과 여야가 문서로 합의한 국정조사 증인채택 등 모든 약속을 파기했다"면서 "이제는 흑색전단이 등장했다. (새누리당)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들었다는 대외비 문건이 유령광고로 등장하더니 이제 삐라처럼 뿌려지고 있다. 참 나쁜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 역시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의 승패는 투표율에 달렸다. 국민은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을 분명하게 경고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진실의 힘을 보여달라. 오만한 집권세력을 바로잡기 위해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당 대표 회의실을 상황실로 이용해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730/65503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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