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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이북의 조선노동당은 어떤 당인가?(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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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9-25 13:49 조회5,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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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은 놀라고 있다. 세계 제1의 일심단결의 사회가 '조선'이라는 사실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조선은 이제 조선을 이끌어 온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행사를 10월의 대축전장으로 명명하고 모든 국가사업의 마무리 활동을 10월의 대축전장에 연계시키고 있다. 로동당 역사 70년은 1945년 10월10일을 기준으로 삼았지만 사실상 로동당의 뿌리는 김일성주석께서 1926년 10월에 조직한 ㅌ ㄷ(타도)제국주의동맹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재미자주사상연구소 김현환 박사는 조선로동당에 관해 8가지 특징들을 들어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하여 군,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어머니 당으로서 발전하여 왔는가를 간결하게 정리하여 발표했다. 이 논단내용을 여기에 소개한다. 독자여러분의 필독을 권유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이북의 조선노동당은 어떤 당인가?

  

                                                         *글: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조선노동당이 결성된 지 벌써 70주년이 돼 온다. 조선노동당 창건 70돌을 맞이하는 이북의 모든 당원과 민중은 조선노동당의 역사를 깊은 추억 속에 되새겨 보며 더욱 밝은 당의 내일을 크나큰 소망과 기쁨 속에 내다보고 있다.

 

민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투쟁을 조직하고 지도하며 생활을 보살펴 주는 정치조직이 있어야 한다. 민중이 정치조직을 떠나서 제각기 활동하여서는 자기 운명을 개척할 수 없다. 김일성주석은 민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정치조직인 조선노동당을 1945년 10월 10일 창건하였다. 잘 알다시피 노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 당의 지도가 없이는 근로민중이 혁명투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그러면 조선노동당은 어떠한 당인지 알아보자.

 

첫째로, 조선노동당은 김일성주석이 1926년 10월 17일에 결성한 타도제국주의 동맹인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인 당이다. <ㅌ.ㄷ>의 결성으로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과 민족해방 운동은 사대주의와 교조주의에 물든 낡은 세대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한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ㅌ. ㄷ>의 결성은 종전의 당과 구별되는 새로운 형의 당, 주체형의 혁명적 당을 건설할 출발점으로 되었다. <ㅌ. ㄷ>의 강령은 조선노동당 강령의 기초로 되었고, <ㅌ. 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조선노동당의 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었으며, <ㅌ. ㄷ>가 키워낸 새 세대 사회주의자들은 조선노동당의 핵심으로 되었다. 이것은 조선노동당이 <ㅌ. ㄷ>에 뿌리를 둔 당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둘째로, 조선노동당은 사대와 교조를 극복한 자주적인 당이다. 김주석은 1930년 카륜회의에서 혁명적 당 창건의 독창적인 길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바로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하는 것이었다. 자주성을 지키는 것은 사회주의 운동의 본성적 요구이다. 사회주의 운동은 각 나라에서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 담당자는 그 나라의 민중들 자신이다. 매개 나라에서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민중의 당을 건설하는  것도 매 나라의  근로민중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 근로민중의 혁명투쟁이 세계적 범위에서 폭 넓고 다양하게 전개됨에 따라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의 근로민중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올바로 전진시켜 나갈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매개 나라에서 당을 창건하는 사업도 그 나라 근로민중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해야 하였다.

 

셋째로, 조선노동당은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당 창건 방침에 따라 기층 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 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였다. 일본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던 사회주의자들은 대부분이 큰 나라의 당만을 쳐다보면서 파벌투쟁만을 일삼아 당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이미 해산된 당을 재건하거나 종파사대주의에 물젖은 기성세대에 의존하여서는 결코 혁명적 당을 창건할 수 없었다. 이러한 조건에서 혁명적 당을 창건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당이나 종파주의, 사대주의에 오염된 기성세대와 관계를 끊고 참신한 새 세대 사회주의자들을 키워내야 하였다. 그리하여 기층 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실천투쟁 속에서 노동자, 농민 출신의 새 세대 사회주의자들을 빨리 키워내어 당의 대중적 지반을 튼튼히 쌓아야 하였다.

 

넷째로, 조선노동당은 근로민중 속에 깊이 뿌리 내린 대중적 정당이다. 해방 후 조선노동당은 집권당으로서 당 대열을 확대하고 조직 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선차적으로 나선 문제는 당을 급속히 대중적 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었다. 당을 대중적 당으로 발전시켜 광범한 근로민중 속에 깊이 뿌리박게 하여야 각계각층의 대중을 동원하여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 김주석은 조성된 정세를 정확히 분석한 데 기초하여 당을 대중적 당으로 건설할 데 대한 독창적인 노선을 제시하고 기존의 <공산당>을 다른 근로자 당과 합당하여 근로대중의 통일적 당인 <조선노동당>을 결성하였다. 민중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로운 시대적 조건에서는 혁명에 노동계급뿐 아니라 농민, 지식인들이 광범하게 참가하게 된다. 정권을 잡은 노동계급의 당은 노동자들과 함께 농민, 지식인들을 광범하게 조직하여 그들에 대한 통일적 지도를 보장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김주석은 대중적 당으로서의 조선노동당의 특성에 맞게 당마크에 노동자,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함께 지식인을 상징하는 붓을 그려 넣도록 하였다. 조선노동당의 기발은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자주시대의 혁명적 당의 상징이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근로민중의 단결의 기치이다.

 

대중과의 관계문제는 집권당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하여 대중과의 관계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집권당도 대중과 유리되고 대중의 지지와 신임을 잃으면 무력해질 뿐 아니라 자기의 존재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김주석은 혁명의 길에 나선 첫 시기부터 대중과의 관계문제를 혁명조직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적인 문제로 보고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언제나 근로민중 속에 있으면서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대중을 믿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 나가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그는 당은 광범한 민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당으로 되어야 한다는 독창적인 당건설 사상을 제시하였다. 과거에는 당을 일정한 계급의 이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계급적 정치조직으로, 계급투쟁의 무기로만 보았다. 그러나 노동계급의 요구는 사회적 진보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의 요구와 일치하기 때문에 당은 마땅히 광범한 민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당으로 되어야 한다. 광범한 민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 시대의 역사적 조건은 당을 전체 민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당으로 건설할 것을 요구한다. 더우기 각계 각층 대중이 다 사회주의적 근로자로 전환된 사회주의 사회에서 당이 광범한 민중의 이익을 대표하는 당으로 되어야 한다는것은 명백하다.

 

조선노동당의 당원들은 근로민중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모든 활동에서 <군중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함으로써 당과 대중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하여 왔다. 조선노동당은 군중과의 사업에서 계급적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당의 계급적 진지를 튼튼히 꾸리는 한편, 광범한 군중을 교양하고 대담하게 포섭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 세웠다. 그리하여 오늘 조선노동당은 대중과 혈연적인 관계를 맺고 각계각층 군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으며 근로민중은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동요 없이 투쟁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과 혼연일체로 된 조선노동당은 필승불패이며 그 어떤 힘도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 관계를 깨뜨릴 수 없다.

 

다섯째로, 조선노동당은 주체를 튼튼히 세우고 통일단결을 이룩한 정당이다. 전후 짧은 기간에 경제 복구 사업을 끝냈으나 당 내에 남아 있던 종파분자들이 수정주의를 내세우고  당에 도전하여 나섰다. 조성된 정세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할 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김일성주석은 1956년 4월에 열린 당 제3차 대회에서 종파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며 당 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하였으며, 1956년 8월에 개최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당에 도전하여 나선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들을 제거하였다. 항일혁명 투사들을 비롯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들의 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고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 보위하였다. 그리하여 당 사업에서는 주체가 더욱 튼튼히 서고 당의 통일단결이 일층 강화되었다. 이처럼 조선노동당은 제때에 종파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튼튼히 세우며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였기 때문에 내외 정세가 복잡하던 때에도 동요 없이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여섯째로, 조선노동당은 유일사상체계를 세운 당이다. 1970년대는 당 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된 시기였다. 1970년 11월에 소집된 당 제5차 대회는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당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 것을 당 사업의 총체적 과업으로 규정하고 당사업의 기본인 사람과의 사업을 잘할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하였다. 조선노동당은 혁명발전의 앞날을 내다보면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 할 데 대한 전략적 방침을 제시하고 그 선결조건으로서 전당을 주체사상화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였다. 전당을 주체사상화 하는 것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조선노동당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당원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으로 규정하고 모든 활동을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 복종시켜 진행함으로써 당 안에 유일사상인 주체사상이 꽉 들어차게 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의 사상 의지적 통일을 더욱 강화하였다.

 

일곱째로, 조선노동당은 주체를 세우고 유일사상체계를 세운 데 기초하여 조직성과 규율성이 강한 강철의 당으로 되었다. 조선노동당은 강한 조직성과 규율성으로 하여 더욱 강해졌으며 불패의 당으로 되었다. 조선노동당의 조직성과 규율성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것으로 된 것은 그것이 당과 수령에 대한 당원들의 끝없는 충성심과 높은 정치적 자각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 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당원들의 당 조직 관념이 높아지고 모두가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기풍이 서게 되었다.

 

여덟째로, 조선노동당은 집권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당 사업을 행정 실무화하려는 편향을 반대하고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당이다. 당이 정권을 잡으면 권력에 따라 명령하고 지시하려는 관료화의 경향이 나올 수 있다. 관료주의는 혁명의 시련을 겪지 못하고 순탄하게 자라난 새 세대 속에서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원래 관료주의는 착취사회에서 지배계급이 실시하는 전제적인 통치방법으로서 근로민중의 당의 본성과 근본적으로 어긋난다. 일군들이 혁명적 사업방법과 민중적 사업작풍을 갖지 못하고 관료주의에 빠지게 되면 아무리 당의 노선과 정책이 정당하다 하여도 그것이 올바로 관철될 수 없으며 당과 대중을 분열시키고 대중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약화시키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조선노동당은 집권한 첫날부터 당 사업 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것을 당 건설의 근본문제의 하나로 제기하고 언제나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었다. 당 사업 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데서 조선노동당이 견지한 기본방침은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을 전당에 확립하는 것이다. 김주석이 간고한 항일혁명 투쟁 시기에 몸소 창조한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은 군중의 힘에 의거하는 사업방법이며 군중 속에 들어가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군중의 자각적 열성과 창의성을 동원하여 제기된 과업을 수행하는 혁명적 사업방법이다. 이러한 사업과정에서 당 사업은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었으며 당 사업 방법과 작풍에서 근본적인 개선이 이룩되었다. 일군들 속에 남아 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극복하고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이 당 사업 전반에 구현되어 당 사업 기풍이 일신되었다. 전당에 혁명적 기백이 약동하고 모든 사업이 생기발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당과 대중과의 관계는 더욱 긴밀하게 되었다.

 

<ㅌ. ㄷ>의 기치 밑에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기 시작한 조선 사회주의 운동이 오늘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가는 매우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이러한 투쟁의 조직자, 영도자인 조선노동당은 사상성과 조직성에서, 대중과의 관계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튼튼한 조직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오늘 당 안에는 당을 영원히 주체형의 혁명적 당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조직 사상적 기초가 마련되고 주체사회주의 혁명 위업을 계속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도체제가 튼튼히 서게 되었다. 이것은 김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었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참으로 조선노동당이 주체사상을 지도적 지침으로 하여 건설되고 활동하는 당, 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서고,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철석같이 통일 단결된 당, 대중과 혈연적 관계를 맺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주체사회주의 혁명 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주체형의 혁명적 당으로 강화 발전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현명한 지도로 조선노동당이 대중적 당으로 건설되고 당 활동에서 군중노선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조선노동당은 근로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당으로, 광범한 민중 속에 뿌리박고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 당으로 강화 발전된 것은 참으로 세계가 경탄할 일이다. 지금 조선노동당은 근로민중을 위하여 존재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을 본분으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로 민중을 이끌어주고 보살펴 주며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는 가장 친근한 어머니당으로 광범한 민중의 절대적인 신뢰와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조선노동당의 역사와 전통은 오늘 김정은제1위원장에 의하여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끝)



https://youtu.be/PvddFBpfgoA



https://youtu.be/c7mCl92Em14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5-09-30 00:40:35 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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