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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미국의 대북금융제재 속심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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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3-30 04:18 조회9,1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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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대조선 금융제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월2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답변 전문을 원문 그대로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외무성 대변인 
대조선금융제재소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속심을 폭로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조선에 대한 금융제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지난 2월 빠리에서 진행된 국제금융감독기구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를 다른 나라들과의 금융거래를 차단하는 《대응조치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은데 이어 벨지끄에 본부를 두고있는 《세계은행들간 금융전기통신협회》(스위프트)를 강박하여 우리 은행들에 대한 금융통신봉사금지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미국은 국회 하원에서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을 수정보충하여 《대북조선거래관련 제재강화법안》이라는것을 내놓았는가 하면 터무니없는 날조극들까지 조작해내면서 우리 나라와 거래하는 다른 나라 은행들과 기업들에 단독제재를 가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대조선금융제재소동은 우리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수세에 몰린자들의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이번에 《세계은행들간 금융전기통신협회》에서 우리 은행기관들에 대한 금융통신봉사를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졌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 은행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스위프트와 관계를 가지지 않고있다.

  국제금융감독기구의 우리 나라에 대한 《대응조치대상국》지정놀음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가 여러차례 밝힌바와 같이 그것은 미국의 강박에 따른 기구의 불공정한 처사이다.

  우리는 국제적기준에 따라 국가적인 정연한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체계를 세우고 자기 할바를 다하고있다. 

  미국이 자국법에 따라 우리와 거래하는 다른 나라들에 가하겠다고 하는 단독제재 역시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로서 국제적인 반대에 부딪치고있다. 

  제반사실은 미국이 대조선금융제재소동에 그토록 광분하고있는것은 우리의 대외적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해보려는데 속심이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핵무기를 빼앗아보려고 유엔제재요,단독제재요 뭐요 하며 별의별 비렬한 짓을 다해도 그것은 제재의 부당성과 비도덕성만을 부각시킬뿐이며 필승의 핵보검을 틀어쥐고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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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선통신님의 댓글

조선통신 작성일

《로동신문》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단번에 성공한것은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얼마전 조선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은 대출력발동기를 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첫 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하였다.
  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하고 우주개발분야에서도 세계적수준의 위성운반능력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마련한 력사적사변으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졌다고 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해초의 첫 수소탄시험에 이어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와 핵탄두폭발시험이 진행되고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 등 우리가 국방분야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세계를 놀래우고 원쑤들을 혼비백산케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선군혁명의 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져주시지 않았더라면 이 땅에는 핵전쟁의 참화가 열백번도 더 들씌워졌을것이며 민족의 생존에 대해서도 생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
  지금 미제가 남조선에서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긴장을 격화시키고있지만 그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한 저들의 불안과 공포심을 가리우고 가련한 주구들을 달래기 위한 한갖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론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섬멸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건드리지 않고 자중, 자숙하는것뿐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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